2012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합니다. 개막을 앞두고 700만관중 돌파를 예견하는 프로야구가 매년 호텔에서 하던 미디어데이를 이번에는 성균관대학에서 했습니다. 3시 시작을 앞두고 많은 팬들은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위해 새천년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박찬호, 이승엽, 김병현 등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혹은 처음 등장한 선수들을 보기위해 팬들은 특히 성균관대 학생 팬들은 시작전부터 입구를 가득 ㅁ웠습니다. 드디어 선수들이 입장하고 기념촬영과 사인회를 시작했습니다. 사인회를 끝낸 선수들은 객석으로 입장, 팬들의 괴성에 가까운 환호성을 질러 선수들이 깜짝놀라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구본능 KBO총재의 인사말로 미디어데이는 시작됐습니다. 좌석 배치는 지난해 정규리그 순위순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삼성 ..
거인 최동원이 롯데의 전설로 남았습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영구결번 됐습니다. 롯데는 9월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를 '최동원데이'로 명하고 그의 현역시절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 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해인 1984년 9월30일 정확히 27년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롯데 에이스 최동원은 삼성을 상대로 4-0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롯데 선수들은 한국 프로야구사에서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4승을 기록하며 롯데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안겨준 그 해를 기념해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최동원을 추모하기위해 팬들은 경기시작전 이미 사직야구장을 가득메웠습니다. 오후6시 선수들..
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보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2011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한 것입니다. 삼성은 27일 잠실야구장에 열린 두산전에서 5-3으로 승리해 시즌 76승2무47패를 기록하며 남은 8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이미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경기전 삼성 덕아웃은 이미 한국시리즈 분위기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수의 기자들이 류중일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선발은 차우찬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2회말 두산 손시헌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맞아 리드를 빼앗겼었죠. 하지만 삼성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전국이 암흑천지로 변했습니다.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자 전력당국이 갑작스러운 단전 조치에 나서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후 3시쯤부터 30분 단위로 지역별 순환 단전(정전)을 실시했으며 전력 공급은 거의 5시간 만인 오후 7시56분에야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순환 단전은 행정관서와 주요 군부대, 통신·언론사, 금융기관, 종합병원, 주요 연구기관을 제외한 350만~400만가구 정도를 둘로 나눠 실시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식경제부와 한전 등은 단전 사실을 사전에 예고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전국에서 수천건 접수됐다고 하고 상점과 공장 등에서는 업무 차질이 빚어졌..
추석 연휴의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상태로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차표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 겨우 구한 심야우등버스..... 그러나 심야우등을 탄 노가다찍사는 고향으로 내려가는 날부터 무슨 외국 다녀오는 것처럼 시차적응(?)이 되질 않았습니다. ㅎㅎ흑 낮에는 자고 밤에는 뜬눈으로 추석특선영화와 함께 날밤을 지새우고.... 결국 귀경길에 오른 어제도 마찬가지로 잠 한숨 못자고 버스 속에서 멀뚱거리길 5시간여만에 서울 입성... 곧바로 회사로 출근해서 점심 챙겨 먹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잠실야구장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누가 나 피로좀 풀어줘요!!' 눈꺼풀의 무게가 이리도 무거운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잠실야구장에 도착해서 들려온 소식에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요즘 연기하랴 노래부르랴 바쁜 걸그룹 ..
드디어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LG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했습니다. 나인뮤지스는 사실 지난달 26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두산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LG의 승리 기원 시구를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내린 폭우로 경기는 재빨리(?) 취소가 결정됐고 시구를 위해 경기장을 찾았던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선수들이 활약하던 덕아웃을 돌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말았죠. 물론 시구는 하지 못했구요. 그녀들의 아쉬운 여정은 지난번 포스팅을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보러가기 그날도 물론 시구는 이유애린양이 하는걸로 되어 있었습니다. 거의 한달만인 어제 이유애린양은 시구를 세라양은 시타를 했습니다. 사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사진은 시구 연습때 7명의 멤버 모두가 시도하는 하이킥 시구 모습을 촬영할려고..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끝나고 2011 시즌 프로야구가 어제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두산의 경기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오후5시에 취소가 되버렸습니다. 어웨이 팀인 두산 선수들이 몸을 풀 시간도 주지 않고 취소가 된 것이지요. 그런데 후반기 첫경기 우천 취소가 아쉬운건 선수들이 아니고 따로 있었습니다. 그들은 걸그룹 나인뮤지스였습니다. 우천 취소가 된 후 너무 많이 쏟아지는 비가 좀 잦아들길 기다리고 있는데 예쁜 여자들이 덕아웃을 기웃거리는 거였습니다. LG 유니폼으로 무장(?)한 그녀들은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녀들이 치어리더들인줄 알았습니다. 옆에 있던 후배기자가 그녀들이 걸그룹 나인뮤지스라고 알려 줬습니다. 일단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녀들이 왜 ..
롯데가 4위 진입을 위해 한발 한발 착실히 내딛고 있습니다. 롯데는 다 잡았던 경기를 동점 홈런 한방에 날려 버릴뻔 했지만 연장 승부에서 절묘한 대타 작전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습니다. 손용석은 연장 10회 2사 2,3루 상황에서 좌중간 2타점 대타 결승타를 날려 팀이 5-3으로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9회 고영민의 동점 2점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결국 대타 한방에 무너졌습니다. 어제는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7회초 선두타자 문규현이 두산 니퍼트의 오른손을 맞치는 내야안타로 출루, 이어진 이인구의 투수앞 땅볼로 2루 진루에 성공했습니다. 다음타자 손아섭이 친 타구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를 날아갑니다. 유격수 오재원과 ..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이 마지막회를 했습니다. 사실 지금 이글을 쓰는 시간에 마지막회가 한창중입니다. '단사란'이 진통와서 병원으로 실려 가는 신이 나오는군요. ㅎㅎ 참나, 40대 중반의 아저씨가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죠. ㅎㅎ 드라마 얘기를 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넥센의 경기에서 '단사란' 역의 '임수향'과 '아다모'역의 '성훈'이 맡은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시구 연습장면 사진은 없으니 이해하십시요. 시구 연습때도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 많은 기자들이 연습장에 가서 사진을 찍으니 서로 불편함을 느껴 지금은 연습장면은 사진을 찍지 않고 있답니다. 드디어 5시, 경기 시작을 알리기 직전 시구 시타를 맡은 커플이 등장했군요. 그런데 ..
어제는 모처럼 비가 그치고 해가 하루종일 대지를 비추었던 날이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두산 김경문 감독이 사퇴하고 김광수 코치가 감독 대행을 하기 시작했으나 전 어제야 두산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김광수 감독 대행 사진부터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두산과 롯데의 경기. 경기를 보는 도중 한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선배, 홍성흔 사진좀 부탁드려요. 콧수염 길렀는데' 어라! 그러고 자세히 보니 홍성흔이 콧수염을 기르고 나타났네요. 사실 홍성흔은 선수들 사이에 콧수염이 한창일때도 딸 화리양이 싫어 한다는 이유로 수염을 기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염을 기른지 벌써 일주일이나 됐다고 합니다. 경기전 취재기자들이 수염을 기른 이유를 물어보자 '팀 승률이 5할이 될 때까지 깎지 않으려..
올시즌 처음으로 광주 무등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광주로 향했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비가 온다고 해도 야구장에는 비가 안오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일단 정해진 출장은 가야만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전국적으로 온다던 비는 소강상태로 바뀌면서 2시에 열릴 계획이던 광주, 대구 경기와 5시에 열릴 예정이던 잠실, 사직 경기 모두가 열렸습니다. KIA는 토종 에이스 윤석민이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두산 니퍼트가 신경식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한때 검색어 1위까지 올라 가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광주 무등경기장은 사진취재석이 좀 정리가 돼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사진취재석이 광중석에 ..
어제는 두산 신경식 타격코치가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실상은 이렇습니다. 석가 탄신일을 맞아 오후 2시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 니퍼트가 신경식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겁니다. 아마도 니퍼트가 유니폼을 안 가지고 오는 바람에 급한대로 신경식 코치의 유니폼을 빌려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니퍼트는 203cm에 이르는 장신이라 아무 옷이나 맞질 않으니 얼마나 걱정이었겠습니까? 하필 선발 출전하는 날 말이죠. 하지만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행히 두산에는 190cm의 장신인 신경식 코치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체구가 비슷해 니퍼트가 신경식 코치의 옷을 빌려 입고 마운드에 오른 것이죠. 이날 중계를 맡은 MB..
롯데와 두산이 진기명기급 실책을 쏫아 내며 참 재미난 승부를 펼쳤습니다. 승부의 결과는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맹타와 6회부터 구원 등판한 코리의 4이닝 무실점 쾌투에 힘입어 롯데가 두산을 10-6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두팀 경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기명기급 실책이 나왔습니다. 롯데는 우선 선두타자 전준우와 김문호의 연속 안타, 손아섭의 2루 땅볼이 이어지며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어 이대호의 좌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홍성흔의 빗맞은 3루 땅볼을 두산 김동주가 1루로 악송구 하는 사이, 손아섭이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명품 수비를 선보인 김동주를 생각하면 참 어이가 없는 실책이었습니다. 두산의 어이없는 두번째 실책은 2사 2,3루 상황에서 조성환이 2..
어린이날 시구는 어린이가 맡아야겠지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아역 스타는 누구일까요? 단연 김새론이죠. 어린이날 열리는 두산과 LG의 서울 라이벌전 시구를 김새론이 맡았네요. 김새론은 원빈과 함께 영화 아지씨에 출연하면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역 배우입니다. 아마도 올 어린이날 시구에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김새론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로 올라 갑니다. 이민호 주심이 옆에서 흐뭇한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군요. 철웅이 아니 웅순인가???? 여하튼 마스코트에게 글러브를 받고 있네요. 마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아주 깎듯하게... 참 예쁘죠. 저희쪽으로도 인사를 하는군요. 시구를 위해 자리를 잡은 김새론은 깜찍하게도 하트를 그려 두산 선수들에게 선보입니다. 웃는 얼굴도 참 예쁘고 ..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제는 89회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선수들과 어린이들의 미니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두산이 홈 경기를 하는날이라 두산 베어스 어린이 팬들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미니 운동회는 먼저 이쁜 치어리더 언니들과 어린이들이 야구장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쁜 언니들이 포즈도 취해주더군요. ㅎㅎ 첫번째 종목은 이어 달리기입니다. 윤석민과 정수빈이 낙하산 메고 달리기를 시작으로 1루에 있던 어린이들은 터널 통과, 정수빈이 약간 앞서는군요. 이어서 3루에 대기 하던 고영민과 오재원, 어린이들에게 바통을 이어 받아 열심히 자전..
어제 열린 두산과 LG의 잠실 라이벌전은 희생플라이 한방이 연타석 홈런을 잠재워버린 경기였습니다. LG 이병규로서는 두고 두고 아쉬운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2점포를 연타석으로 쳤으나 결과는 최준석의 희생플라이 하나로 무릎을 꿇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0의 행진을 이어가던 라이벌전은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두산 김동주가 1타점 우중전 2루타를 치면서 물고 물리는 역전 재역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김동주의 환호도 잠시.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LG 이병규가 110m짜리 좌중월 2점 홈런을 칩니다. 오랜만에 손맛본 이병규를 박종훈 감독도 흐뭇한 표정으로 맞이합니다. 하지만 두산도 곧바로 역전을 해 버립니다. 7회말 1사 2루 두산 윤석민이 1타점 안타를 쳐 동점을 만들고 김민호 코치와 하..
바비인형 한채영이 남편 최동준씨와 함께 야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어제 한채영 부부가 잠실야구장을 찾은 것을 아무도 아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알고 찍었냐구요? 경기시작 10분전 두산 김경문 감독의 500승 시상식이 열리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장을 나서는데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어 귀를 기울였습니다. 방송 중계팀에서 한채영을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기자들의 대열에서 나와 중앙지정석을 훓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우측 중간부분에 한채영이 남편과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뒤에 앉은 누군가에게 두산 팬북을 받고 있더라구요. 부부는 같이 팬북을 보며 어제 선발 출전한 두산 김..
프로야구가 개막하고 계속해서 승리 기원 시구에 연예인들이 동원되는군요. 특히 두산은 거의 주말 이벤트에 한번도 빼지 않고 유명 여자 연예인의 시구를 선보이고 있군요. 어제는 토요일 G-Na에 이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인 '가희'가 시구를 했습니다. 가희의 시구 멘토는 김성배가 맡았습니다. 김성배와 가희는 만남의 인사도 없이 시구 연습부터 했습니다. '우선 포수와 사인을 나누고 와인더 업, 그리고 힘차게 투구하세요' '이렇게요?' 헉!!! 가희가 연습으로 던진 첫번째 공이 천장에 맞고 튕겨서 사진기자들에게 날아 왔네요. '위험하니 나오세요. 너무 붙지마세요. 호호호' 다시 와인더업, 멋지게 볼을 던집니다. 뒤에서 흐뭇하게 이를 보는 김성배.... 허걱, 이번에도 볼은 사진기자들을 향해 날아왔고 가희는 ..
2011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습니다. 토요일 개막일은 신문이 휴간하는 날이라 집에서 쉬면서 TV를 보면서 오랜만에 야구를 즐겼습니다. 토요일 개막전에는 원년 우승의 주역 OB 불사조 박철순이 시구를 했고 김경문 두산 감독이 포구를 했습니다. 어제 열린 경기에서는 최근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이 축하공연과 시구 시타를 맡았더군요. 경기 시작전에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이 시구와 시타 연습을 한다고 했습니다. 효성이 시구를 하고 지은이 시타를 한다더군요. 이번 시구 시타의 멘토는 각각 임태훈, 오재원이 맡았습니다. 먼저 연습장에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구와 시타를 하는 포즈를 부탁했습니다. 몹시 어색하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이 사진 연출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