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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보 사령탑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2011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차지한 것입니다.

삼성은 27일 잠실야구장에 열린 두산전에서 5-3으로 승리해 시즌 76승2무47패를 기록하며 남은 8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전 이미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경기전 삼성 덕아웃은 이미 한국시리즈 분위기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수의 기자들이 류중일 감독의 한마디 한마디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선발은 차우찬이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2회말 두산 손시헌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맞아 리드를 빼앗겼었죠.


하지만 삼성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더 강했습니다.

덕아웃에는 이미 선수들이 '우리, 삼성 라이온즈 오늘 우승한다!!'라는 글을 써 놓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선수들 동점이 되자 파이팅이 넘쳐납니다.


바로 2사 만루 상황에서 강봉규가 싹쓸이 역전 2루타를 치며 5-2로 역전을 했버렸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득점을 올린 주자들을 환영합니다.


삼성은 차우찬의 뒤를 이어 오른 정현욱(6회), 권혁(7회), 안지만(8회), 오승환(9회)으로 이어지는 특급 불펜진을 동원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코치들과 먼저 기쁨을 나누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그리고 덕아웃에서 마감이 급한 신문 기자들과 간단한 소감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덕아웃을 찾은 삼성 전 현직 사장과 기쁨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이 전화가 왔고 류중일 감독은 깎듯하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의 축하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우승 세리머니.


모자도 던지고...

늘 하는 세리머니죠.

변하지 않습니다.


류중일 감독 표정이 하늘을 날아가는듯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첫 프렌차이즈 감독의 부임 첫해 누리는 페넌트레이스 우승.

시즌 전 예상은 3.5위 또는 4.5위였으니 류중일 감독의 우승은 더욱 빛났던 것 같았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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