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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어린이들에게 굴욕당한 김현수

노가다찍사 2011. 5.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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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제는 89회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선수들과 어린이들의 미니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두산이 홈 경기를 하는날이라 두산 베어스 어린이 팬들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미니 운동회는 먼저 이쁜 치어리더 언니들과 어린이들이 야구장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쁜 언니들이 포즈도 취해주더군요. ㅎㅎ


첫번째 종목은 이어 달리기입니다.

윤석민과 정수빈이 낙하산 메고 달리기를 시작으로 1루에 있던 어린이들은 터널 통과, 정수빈이 약간 앞서는군요.


이어서 3루에 대기 하던 고영민과 오재원, 어린이들에게 바통을 이어 받아 열심히 자전거를 탑니다.

결과는 고영민의 승리...


이어지는 게임은 어린이들과 선수의 1 대 15 줄다리기입니다.

최준석이 어린이들과의 줄다리기를 시작합니다.


처음엔 그냥 줄다리기 였는데...

이런 어린이들이 힘껏 당기니 최준석 그냥 허물어집니다.

최준석 패, 어린이들 승


긴장한 표정으로 나타난 다음 선수는 김현수입니다.

처음 김현수는 어린이들을 놀려 줍니다.

시작과 동시에 어린이들이 당기는 줄을 그냥 놔 버리는군요. ㅎㅎ

어린이들 단체로 그냥 뒤로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뒤이은 어린이들의 반격.

역시나 김현수도 하염없이 어린이들에게 끌려 갑니다.

급기야 사회자가 거들어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김현수와 김재환이 같이 덤벼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다음 경기는 박깨기 입니다.

김현수 표정이 어린이들보다 더 밝아 보입니다.




아쉽지만 박깨기 시합을 끝으로 미니 운동회는 끝이났습니다.

어린이들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도 하고 처음에는 어색한 표정이던 어린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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