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이승현이 야투 시도 9번 중 8번을 성공시키는 절정의 슛 감각으로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24년 3월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98-85 승리를 이끌었다. 라건아도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알리제 존슨(13득점)과 이근휘(12득점), 캘빈 에피스톨라, 허웅(이상 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허웅과 김현호가 경기 후 인터뷰 중인 이승현에게 물과 얼음으로 축하를 했다.
창원 LG가 2023년 2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78로 완승했습니다. 2연승하며 26승14패로 2위를 지켰습니다. 특히 이관희, 김준일, 임동섭 등 삼성에서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선전했습니다. 수년간 부진했던 임동섭이 이날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15점을 올리는 등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4득점 11리바운드, 이관희가 15득점, 임동섭 15득점, 김준일이 12득점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뒷심 부족으로 서울 삼성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68-78로 패했습니다. 이정현(16점 4어시스트), 조나단 알렛지(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신동혁(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메뉴얼 테리(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동섭(10점 3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에 힘입은 서울 삼성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1쿼터부터 접전을 펼친 양 팀은 20-24로 울산 현대모비스가 4점 앞서며 쿼터를 마쳤습니다. 2쿼터에 돌입하자 삼성의 이정현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두터운 수비를 앞세우고 이정현과 알렛지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 삼성이 42-3..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5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12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9-81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구단 최다 홈 연승을 6경기로 늘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은 24점-4도움-4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머리를 잛게 깎은 이대성은 3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5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경기 종료 1분 48초 전에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었고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24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머피 할로웨이가 17점-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정효근과 이대헌도 각각 12점,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연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11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의 홈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습니다. 게이지 프림(25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고 이우석(15점), 신민석(12점), 함지훈(9점), 서명진(8점), 장재석(7점)이 도왔습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7점, 7어시스트)는 결정적인 득점과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7승 4패가 되면서 2위 고양 캐롯(8승 4패)에 0.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이 서울 삼성 조우성의 공격을 손으로 막고 있다. 2022.11.19 울산 현대모..
LG 트윈스 박용택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2500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박용택은 9회말 1사 1루 구본혁 대신 타석(KBO리그 통산 9120번째 타석)에 올라 삼성 이승현의 3구를 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박용택의 안타는 2018년 6월 23일 양준혁의 2,318안타를 뛰어 넘는 순간부터 하나 하나가 KBO리그 새로운 기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이 마침내 2,500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로 기록 됐습니다. 리그 최고령 선수이기도 한 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 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9시즌을 2,500안타를 향해 뛰어왔습니다. 올 시즌 6월 51타수 20안타 월간 타율 0.392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같은 달 23일 키움전에서 내야안타를 치고 1루로 뛰다 햄스트링 부상..
걸그룹 위걸스 멤버 한정아와 예하나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멤버 전원이 참가하고 두 사람이 대표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시구를 맡은 한정아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시구를 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위걸스는 지난해 8월 동요 ‘텔레비전에’를 샘플링 해 만든 데뷔곡 ‘On air’로 가요계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평소 뉴미디어를 통해 팬과 소통을 나누고 있어 ‘소통의 아이콘’, ‘뉴미디어 걸그룹’으로 불리는 위걸스는 오는 8월 컴백 예정이라고 합니다.사진 | 키움 히어로즈
그룹 룰라 멤버 채리나와 김지현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채리나는 시구, 김지현은 시타를 했습니다.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당분간 잠수좀 타겠습니다. #시구홈런”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고 하더군요.포물선을 그리듯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죠.경기 종료 후, 채리나는 김지현, 이상민과 함께 특별 무대를 꾸며 LG 트윈스 팬들의 큰 박수와 함성을 받았습니다. 채리나는 1995년 룰라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이후 2016년 당시 LG 야구선수였던 박용근(현 LG 코치)과 약 4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LPGA 프로골퍼 최운정 선수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골프 시투를 했습니다.센터에서 아이언을 이용해 미니 농구공을 농구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경기전 연습샷에서 가볍게 성공해 실제 경기전 시투에 기대를 걸었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3번의 시도에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첫번재 샷 실패, 두번째도 실패....최운정 선수는 팬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며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세번째 샷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요즘 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져 경기장을 직접 찾는 팬들이 많이 줄었습니다.하지만 각 구단에서는 이런 볼거리들을 많이 준비해 팬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관중석을 꽉 메울 날을 기대하며 농구장에서 벌..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싹쓸이 패를 막았습니다.경기 초중반에만 해도 LG의 9연승 분위기였습니다.저도 그렇게 준비를 해야 했고..... 그 절정은 김현수가 황홀한 수비를 보이며 분위기를 LG쪽으로 끌어 왔을때 였을겁니다.하지만 삼성 이원석이 6회 동점 적시타를 치더니 9회 결승 홈런을 쳐 버리는군요.그는 5타수 4안타 4타점 1홈런 2득점을 올리며 팀의 8-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팀은 지난 25일 대구 NC전부터 시작된 4연패의 사슬도 끊어냈습니다. 동점에 이어 짜릿한 역전승 순간까지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습니다.서울에는 26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내리고 자율적 차량 2부제에 동참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일요일인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전 훈련을 하는 두산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한두명이 아니네요.모 선수는 저에게 마스크를 하라며 오히려 걱정을 했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25일 오후 4시까지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03㎍/㎥로 발령기준인 50㎍/㎥를 초과했고 다음날인 26일 역시 50㎍/㎥ 초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됐다고 합니다. 내일 서울은 공공기관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000여대 운행을 중단합니다.또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짝수차가 운행하고 홀수차..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 물론 아직은 따뜻한 남쪽에서부터 시범경기를 합니다.유니폼이 바뀐 롯데와 류중일 신임 감독과 김현수가 이적한 LG의 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을 가야하지만 여자프로농구도 플레이오프이고 남자프로농구도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기에 그냥 수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경기는 kt가 삼성을 3-2로 이겼습니다.kt 홈구장에는 제법 많은 팬들이 시범경기를 ㄹ관람했습니다.이날 경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kt 황재균과 롯데서 삼성으로 옮긴 강민호가 선발로 나왔고 최고의 신인 kt 강백호도 나왔습니다.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했습니다.시범경기를 정규 시즌처럼 하더니 결국 삼성 손주인이 3회말 무사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이성곤과 충돌해 병..
두산 정진호가 7일 잠실 삼성전에서 KBO리그 통산 2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난타전이었습니다.정진호는 1회 좌전 2루타, 2회 우중전 3루타, 4회 중전 안타, 5회 우월 2점 홈런을 치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5회까지 거의 매회 타석에 들어선 정진호는 5회 구원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들어온 140km 직구를 통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비거리는 120m.홈런으로 완성된 사이클링인데 전 알지 못했습니다.옆에 있던 동료들이 사이클링 기록했다며 알려 줬습니다.그때부터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해 내기 시작했지만 타격을 제외하고는 루상에 있을때의 사진이 하나도 없군요.이런......참 난감해 졌습니다.기록이니 그 기록에 맞는 사진이 ..
KGC 사익스가 선수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했습니다.안양 KGC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창단 첫 통합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안양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81-72로 승리했습니다. 4차전에서 패하면서 2승 2패로 따라 잡혔던 KGC는 5차전을 이기면서 창단 첫 통합우승에 한발 더 다가 갔습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사익스를 마이클 테일러로 교체하기로 결정한 KGC는 사이먼 1명 만으로 경기를 치렀습니다.사익스는 벤치 뒤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 봤습니다.하지만 승리했고 특히 오세근과 이정현이 각각 20득점 9리바운드, 16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퇴장이 나왔습니다.삼성 이관희가 1쿼터 교체 투입 3초만에 퇴장당한겁니다.내용은 이렇습니다.삼성 임동섭이 반칙 2개를 범해 파울트러블에 빠지자 교체로 출전한 이관희.그런데 1쿼터를 5분14초가량 남겨 두고 KGC 이정현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관희는 이정현이 자신을 팔로 밀어 넘어뜨리자 곧바로 일어나 이정현을 거세게 밀쳐 코트로 넘어뜨렸습니다. 실시간 마감중(?)이었던 저는 그 순간을 직접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눈으로 본 후에야 카메라를 들었지만 직접 밀치는 장면은 이미 지나간 후였습니다.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양희종, 오세근이 이관희에게 달려왔지만 다행히 라틀리프 등 삼성 선수들이 말려 큰 싸움으로 본지지는 않..
엄청나게 많이 내린 눈이 쌓여도 시민들의 촛불집회는 계속 됐습니다.강추위에 함박눈까지 내렸지만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 재벌 총수 구속을 촉구하는 13번째 광화문 촛불집회에는 30여만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특히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처음 열리는 집회라 재벌의 뇌물죄를 주장하며 총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용산 참사 8주기를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있던 김석기 새누리당 의원을 규탄하는 집회도 열었습니다.그나마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의 핵심 인물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을 반기기도 했습니다.설 연휴인 28일에는 집회가 열리지 않..
이승엽이 kt wiz의 창단 첫 홈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승엽의 올시즌 첫 홈런..... 케이티위즈파크의 개장 1호 홈런의 주인공... 12년만의 수원구장 홈런 기록 등 홈런 한방에 많은 기록 수식어가 붙더군요. 이날 이승엽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옥스프링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위즈 파크 개장 1호 홈런까지 때렸습니다. 이승엽이 수원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03년 9월6일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정민태를 상대로 담장을 넘긴 이후 4,225일 만이라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임창용은 역대 4번째 200세이브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퍼펙트로 막고 개인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1999년 김용수(L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