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허웅이 2024년 3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웅이 활약한 KCC는 최준용(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라건아(16점 14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패리스 배스(32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윤기(19점 12리바운드), 정성우(16점 5어시스트)가 분전한 수원 KT에 101-94로 승리했다. 3쿼터 14점차 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부산 KCC 허웅은 4쿼터에 펄펄 날았다. 3점슛 3개와 야투 그리고 자유투를 통해 13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두 개는 덤이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가 2023년 3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대결에서 84-67로 승리해 봄농구에 진출했습니다. 이재도(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정희재(17점)가 공격을 이끌었고 더블더블(13점 16리바운드)을 기록한 아셈 마레이, 이관희(12점), 단테 커닝햄(12점 5리바운드)이 두자리 숫자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30승 고지를 밟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의 봄농구 진출입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에 극적인 역전승을 올렸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2년 12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1-82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11승 7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한 고양 캐롯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6승 12패가 돼 단독 꼴찌로 밀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2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프림과 함지훈은 각각 18점, 17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우석과 서명진은 나란히 12점을 뽑았습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t가 먼저 잡았습니다. kt 하윤기가 1쿼터에만 11득점을 폭발시키며 앞서 갔지..
걸그룹 구구단의 미나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미나는 생애 첫 시구를 했다고 합니다.그녀는 미리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긴장이 많이 되지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 키움히어로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볼살이 예쁜 미나는 밝은 미소로 포수와 사인을 교환하고 멋진 시구를 했습니다.시구를 마친 미나는 선수들을 향해 키움 세리머니인 손가락으로 'K'를 만들어 보여 승리를 기원했습니다.이날 키움은 kt를 7-3으로 이겼습니다.걸그룹 구구단은 지난 2016년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7년 ‘아시..
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대 최소 경기만에 8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라는군요.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역전승 했습니다.80승 달성의 주인공은 오재원이었습니다.오재원은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대폭발 했습니다.3-3으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단숨에 5-3을 만들었습니다. 또 7-3으로 앞서가던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kt 윤근영의 투구를 때려 시즌 15호인 우월 투런 홈런을 만들었습니다.kt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습니다.적중시켰다. 비거리 120m. KT의 남아있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어버리는 쐐기포였다.이로써 두산은 122경기 만에..
오늘은 투수가 타석에 들어 서는 모습을 봤습니다.지루한 경기였는데....날도 춥고 오리털 조끼를 입었는데도 아랫도리로 바람이 숭숭숭 들어 오네요.2-2로 맞서던 연장 11회초 누구나 잘 아는 함덕주가 올라 왔습니다.누구보다 강력했던 함덕주가 무너지는 분위기를 보였습니다.바로 아웃.변진수가 올라 왔습니다.하지만 벤치는 불안했나 봅니다.김정후로 바꾸네요.거기까지....덕분에 교체 가능한 야수가 더 이상 없네요.결국 11회 연장 2사후 투수 김정후가 타석에 들어 섰습니다.김정후는 2013년 SK에서 1군 4타석에 들어선 야수 출신으로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던 선수였다는군요.사실 제가 잘 모르는 선수였거든요.하지만 결과는 삼진 아웃이었습니다.두산은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본인은 더 아쉬어 보였습니다.아래는 오늘 경..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 물론 아직은 따뜻한 남쪽에서부터 시범경기를 합니다.유니폼이 바뀐 롯데와 류중일 신임 감독과 김현수가 이적한 LG의 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을 가야하지만 여자프로농구도 플레이오프이고 남자프로농구도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기에 그냥 수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경기는 kt가 삼성을 3-2로 이겼습니다.kt 홈구장에는 제법 많은 팬들이 시범경기를 ㄹ관람했습니다.이날 경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kt 황재균과 롯데서 삼성으로 옮긴 강민호가 선발로 나왔고 최고의 신인 kt 강백호도 나왔습니다.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했습니다.시범경기를 정규 시즌처럼 하더니 결국 삼성 손주인이 3회말 무사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이성곤과 충돌해 병..
시인 고은씨가 시구를 했습니다.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t 승리기원 시구를 했습니다.경기가 열릴 야구장에서 함성 대신 가 울려 퍼졌습니다.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 고은씨는 나이가 85세입니다.그래서 유니폼 배번이 85번이었습니다.고은 시인은 마운드에 오르기 전 kt 위즈 구단을 위한 헌정시 ‘허공이 소리친다. 온몸으로 가자.’를 힘껏 소리내 외쳤습니다.공을 던졌고 시구가 끝나고는 이해창을 꼭 안았습니다.이번 고은 시인의 시구는 수원에 고은 시인의 문학관이 건립되는 것을 기념해 열렸습니다.kt는 이날 팬 15명을 추첨해 고은 시인의 헌정시가 새겨진 야구공을 선물했고 헌정시가 새겨진 야구공 50개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참 얄궂습니다.역전을 해도 또 재역전 당하고.....어제 열린 LG와 kt의 잠실경기입니다.LG는 이 경기 패배로 5강 진출이 어려울 전망입니다.역전과 재역전 끝에 kt전에서 LG는 에이스 허프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7-15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3-1로 앞선 8회초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면 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50여분간 중단됐던 경기를 시작하자 유한준에게 1점, 박경수에게 1점, 그리고 이진영에게 홈런을 ......아니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로 정정.그런데 1,2루 주자를 모두 득점으로 인정해 줘 버리네요.역전을 당했습니다.하지만 LG도 만만치 않았습니다.LG는 8회말 이형종의 극적인 역전 3점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하는 듯 했습니다.아이쿠야 그런데 이건 또 뭡니까????9..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와 박옥선 할머니가 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특별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지난달 10일 kt와 KIA의 경기에서 박옥선 할머니가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무산됐었죠.이후 일정 조정을 통해 이날 시구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이옥선 할머니는 그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박옥선 할머니가 대신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 두 할머니 모두 시구, 시타를 하게 됐습니다. 시구 전 두 할머니는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화장도 하며 경기 개막 시간을 기다렸습니다.소녀 감성 충만했습니다.이옥선 할머니는 손에 kt 위즈 선수단과 팬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잊지 않기 위해 손 바닥에 살짝 적어 두셨더군요.'케이티 야구단 화..
이제 윤석민 선수는 넥센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넥센 클럽하우스에는 출입을 금지합니다.얼마전 kt 위즈로 트레이드된 윤석민 선수가 21일 넥센과의 경기를 위해 이적 후 처음으로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습니다.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후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kt 윤석민 선수를 위해 옛 동료들이 장난삼아 붙인 환영인사입니다.누가 만들어 붙였는지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누가 기획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사진을 찍기 위해 클럽하우스 입구를 찾았고 마침 김민성 선수가 클럽 하우스로 들어 가더군요.사진을 찍으며 누가 만든 것인지 물었습니다.하지만 모른다는 대답만 돌아 왔습니다.마음은 윤석민 선수가 인사를 하러 들어 올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아쉽지만 철수를 했습니다.머리에서 그려진 그림은 클럽하..
거침없이 내달리는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에게 최고 형님 구단 KIA가 홈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대패했습니다.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KT에 6-12로 대패했습니다.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에 이어 KIA와의 두 경기도 모두 따내면서 4연승으로 돌풍을 예고한 KT에게 1, 2회에만 11실점을 했습니다.1회부터 난타 당하며 5실점하고 타자 일순, 2회에도 6실점하며 타자 일순.KIA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코치가 더그아웃에 나란히 서서 풀리지 않는 경기를 지켜보며 시시각각 표정이 변해 갔습니다.경기가 끝날때까지 같은 자리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며 문제점을 찾는것 같았습니다.그러나 풀리지 않는 경기 흐름....결국 경기는 패배....경기 막바지에 김기태 감..
이승엽이 kt wiz의 창단 첫 홈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승엽의 올시즌 첫 홈런..... 케이티위즈파크의 개장 1호 홈런의 주인공... 12년만의 수원구장 홈런 기록 등 홈런 한방에 많은 기록 수식어가 붙더군요. 이날 이승엽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옥스프링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위즈 파크 개장 1호 홈런까지 때렸습니다. 이승엽이 수원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03년 9월6일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정민태를 상대로 담장을 넘긴 이후 4,225일 만이라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임창용은 역대 4번째 200세이브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퍼펙트로 막고 개인 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1999년 김용수(LG·1..
KT 찰스 로드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기록을 세울 뻔 했습니다. 참 아쉽게도 리바운드 한개가 모자랐습니다. 로드는 4쿼터 중반 이재도의 3점슛을 이끌어내며 1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노렸습니다. 이후 관심은 오로지 로드의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이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4쿼터 중반 이 사실을 알려 팬들도 알고 저도 그때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는 찰스 로드만 보게 되더군요. 로드는 보통때 같으면 자신의 골밑슛 찬스인데도 어시스트를 위해 공을 넘겨주기 바빴습니다. 물론 로드는 어시스트가 날아 갈때마다 아쉬워 했죠. 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로드는 종료 1분54초 전 조성민의 3점슛으로 10번째 어시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로드 포효와 함께 경기..
부산 KT 전창진 감독은 경기전 이미 모든걸 체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 벤치에 앉아 한참을 얼굴을 감싼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 기운이 그대로 경기에 반영된걸까요? 경기는 1쿼터부터 더블스코어로 벌어졌습니다. 1쿼터 28-18, 2쿼터 17-18, 3쿼터 23-27, 4쿼터 28-19 96-82 창원 LG는 13시즌만에 챔프전에 진출했고 부산 KT는 이번에도 4강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시작부터 안풀리는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부상중이던 조성민도 투입했는데.... 선수들의 플레이도 맘에 안들고.... 전창진 감독은 답답합니다. 심판도 안도와 주는것 같고.... 왜 이러는거야!!!! 답답합니다. 잔창진 감독. 조성민을 투입해 한때 거의 다 따라 잡았지만 일장춘몽....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