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FA 3인방이 2023년 3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4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선발 한현희는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1-0으로 앞선 3회 선두 황성빈이 초구 우전안타, 안권수가 볼넷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자 노진혁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두산 선발 김동주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이어진 4회 1사 후 이정훈이 볼넷, 김민수와 황성빈이 연속 안타로 만루를 채우자 안권수 대타로 등장한 유강남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1천여명의 롯데 팬들은 승리의 주인공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은 두산 베어스가 했습니다.3년만의 통합 우승이었습니다.두산은 4차전에서 타선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키움을 10회 연장끝에 11-9로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습니다.2016년 이후 3년 만에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키움에 단 1승도 허락하지 않았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도 4차전 셧아웃 우승을 거뒀던 두산은 그날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며 올 시즌 프로야구의 절대 강자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우승이 확정 되는 순간 선수들은 모두 마운드에 모여 셀카 세리머니를 펼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자축했습니다.오재원이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을 구해 보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오늘 공개 합니다.물론 이 포스팅도 제목도 다 바꿨습니다.사진은 두산 ..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의 지원 양이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에서 두산 승리기원 시구를 했습니다.이날 마운드에 오를 주인공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의 지원 양은 추석특집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신설종목 '투구'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야구장 시구는 이번이 처음인 지원 양은 예상대로 역동적인 투구폼을 보였습니다.걸그룹 '체리블렛'은 올해 1월 첫 번째 싱글앨범 'Let's Play Cherry Bullet'으로 데뷔한 10인조 걸그룹입니다.지난 5월에는 두 번째 싱글앨범 'LOVE ADVENTURE'를 발표해 타이틀곡 '네가 참 좋아 (Really Really)'로 사랑스럽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 했습니다.이날 최고의 스타는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었습니다.두산 주장 오재원이 올시즌 첫 홈 도루에 성공했으니까요....6회 3점을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한 두산의 승리만을 바라며 혼자 지루해 하다 투수나 찍자며 나간 8회 2사 분위기가 이상해 지더니 만루가 되네요.두산 신성현이 SK 박민호와 승부하다 4구째 공을 크게 헛스윙하고 타석을 벗어난 순간......너무나 당연히 모두가 신경을 놓고 있을 때 단 한사람..... 오재원만이 포수에게 공을 건네받은 박민호가 잠시 고개를 숙이는 찰라를 노렸습니다.포수도 투수도 타자도 사진기자도 모두 신경을 놓고 있을 때 오재원이 번개같이 홈으로 뛰어..
스카이캐슬의 주인공 예서가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이 7일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두산 승리 기원 시구를 했습니다.두산 베어스 올드유니폼을 입은 김혜윤은 약간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 두산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쳐습니다.김혜윤의 시구는 타석을 약간 벗어났지만 팬들의 박수를 받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패대기 시구는 아니었으니....김혜윤은 시구를 마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경험이었다. 재밌게 보고 가겠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김혜윤은 생애 첫 시구를 했습니다.김혜윤은 지난 2013년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해 OCN '나쁜 녀석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김혜윤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
SK 트리이 힐만 감독이 KBO리그 역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외국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는 8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경기 후 힐만 감독은 “포스트 시즌 내내 미친 경기들이 많았다. 정말 어려운 상황마다 극복을 해내고 이겨냈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겨내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야구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고 합니다.이어 “정말 2년 동안 한국에서 경험했던 시간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팬들과 선수들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는군요. 물론 취재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고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반짝반짝’, ‘기대해’, ‘Dar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유의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혜리는 2015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물괴’라는 작품으로 첫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가수 외에도 빼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캐논에서 새로 나온 400mm f2.8L IS III 렌즈를 급작스럽게 테스트를 했습니다.올해부터 캐논서 나온 200-400mm f4렌즈를 사용하던터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새로운 장비 테스트는 항상 즐거운 맘으로 하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렌즈는 보디와 달라서 뭘 테스트 해야 할지 사실 좀 난감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냥 연속 촬영시 포커스를 따라가는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실제 마감을 해야 하는지라 뭐 딱히 다른 테스트를 할 시간도 없으니까요.....아래 사진은 허경민이 2회말 김동엽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아웃시키고 환호하는 모습입니다.뭐 허경민 본인 보다는 뒤에 배경에 나온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마감했던 사진입니다.위의 사진은 원본입니다.이 사진을 아래 처럼 크롭을 해서 마감한 사진..
성악가 폴 포츠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성악가로 데뷔해 활동 중입니다.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한 배경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 주인공이기도 하죠.폴 포츠는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수의 국내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애국가는 R&B 가수 정인이 불렀습니다.
경기 전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질은 선수들의 훈련때도 어색한 풍경을 선사했습니다.SK 선수들이 모두 검정색 마스크를 하고 훈련을 했습니다.하지만 미세먼지도 막지못할 만큼 경기는 시원했습니다.로맥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로맥은 1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으로부터 3점포를 때려 야구장을 찾은 SK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1회부터 3차전 승리를 예감케 했으니 말이죠.이용찬의 시속 144㎞ 직구를 때려 130m짜리 홈런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만들었습니다.(로맥은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며 넘어 갈때를 기다렸습니다.)로맥은 또 두산의 2점 추격전이 벌어질 즈음인 8회 두산 박치국의 직구..
시각장애인 이상씨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야구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이 직접 한국시리즈에서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한 시구자 공모 이벤트에서 선정된 이상씨는 평소 딸 세희양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해 포수 뒤 관중석에서 소리로만 야구를 즐겨온 열혈 야구팬입니다. 하지만 올해 초 암 판정을 받은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야구장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는군요. 야구라는 공감대로 다정한 부녀 사이로 지내고 있는 딸 세희양이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으며, KBO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분들 가운데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상 씨를 3차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미친(?) 선수는 최주환이었습니다. 최주환은 올시즌 타율 3할3푼3리 26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최주환의 활약은 계속 됐습니다.1-0으로 앞선 4회말 시작과 함께 4번 타자 김재환이 2루타를 뽑고 5번 양의지가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직후 최주환이 무사 2루에서 SK 문승원의 투구를 때려 우월 2점홈런을 만들었습니다.한국시리즈 두산의 첫 홈런이자 최주환의 데뷔 이후 첫 한국시리즈 홈런이기도 하다는군요.최주환은 이후 8회말 무사 1,3루에서 SK 서진용에게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 6-3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대활약을 펼쳤습니다.한국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이룬 두산과 SK는 7일 인천에서 3차전을 시작합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는 유독 카메라를 든 여자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습니다.뭐 평소 경기에도 꽤 여러명의 여성팬들이 카메라를 들고 경기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찍었으니 오늘도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온 여성팬들이 조금 달랐습니다.너무 열정적(?)이었습니다.조금 더 생각해보니 오늘 시구자가 엑소(EXO) 찬열이더군요.아..... 그럴만 하네.시구가 시작되자 한 여성팬은 사진을 연사로 찍기 시작하는데 셔터 소리가 끊어지질 않더구요.흡사 영화 찍는 줄 알았습니다.엑소(EXO)의 찬열이 조금 무서워질 정도였습니다.엑소(EXO) 찬열의 시구 덕분일까요?두산이 7-3으로 승리하며 2018 한국시리즈 1승1패 균형을 이뤘습니다.2012년 데뷔해 케이팝의 대표 주자로 활약 중인..
두산 베어스가 구단 역대 최소 경기만에 80승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라는군요.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역전승 했습니다.80승 달성의 주인공은 오재원이었습니다.오재원은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대폭발 했습니다.3-3으로 팽팽히 맞서던 5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단숨에 5-3을 만들었습니다. 또 7-3으로 앞서가던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kt 윤근영의 투구를 때려 시즌 15호인 우월 투런 홈런을 만들었습니다.kt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습니다.적중시켰다. 비거리 120m. KT의 남아있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어버리는 쐐기포였다.이로써 두산은 122경기 만에..
모델 문가비가 시구를 했습니다.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 기원 시구였습니다.사실 이번 문가비의 시구는 지난 1일 예정 됐었으나 경기가 우천 취소 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연기됐습니다.문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구를 위해 손톱을 잘랐다고 올렸습니다.검지랑 중지입니다.또 촬영때문에 다 자르진 못했다고도 알렸습니다.명품 복근을 살짝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 문가비의 시구는 비율 끝판왕 답게 잠실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싹쓸이 하는 섹시포즈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의 승부조작 거부 소식에 많은 팬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아침 KBO에서 보낸 메일에 승부조작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요청을 했고 수사중이라 구단명과 관련 선수 이름을 밝힐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하지만 오후 다시 보내온 구단 메일에는 선수의 실명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내용은 알립니다. 두산베어스는 금일 언론에 보도된 승부조작 제보 건과 관련해 이영하 선수임을 밝힙니다. 이 같은 결정은 승부 조작 제의를 받고 곧바로 구단에 알린 이영하 선수의 빠르고 올바른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이영하 선수는 금일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에도 선뜻 동의를 했습니다. 이영하 선수는 4월30일 모르는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모교가 아닌 A고교를 졸업한 B 브로..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의 승리 기원 시구를 했습니다.지난 2015년 5월에도 시구를 했군요.그때도 보니 SK전이었습니다.그날 경기에서 두산은 SK에 9-0으로 대승 했더군요.이번 시구도 SK와의 3연전 첫경기에 하게 됐습니다.이유는 간단하겠죠. 승리의 기운이 3일 내내 가길 바라는 두산의 마음이겠죠. ㅎㅎ 장예원 아나운서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아 봤습니다.2012년 19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SBS에 입사했고 22세였던 당시 지상파 3사를 통틀어 현직 최연소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대학교 3학년 재학생 신분으로 합격했다니 대단하죠.2016년 12월 SBS 간판 뉴스인 '8 뉴스'의 주말 앵커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지난 2월 열린 20..
소아암 환우 김헌덕 군이 감동적인 시구를 했습니다.이날 시구에는 포수가 아닌 박건우가 함께 했습니다.김헌덕 군이 박건우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군요.시구 전 김헌덕 군은 박건우와 시구 연습도 같이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했나 봅니다.사진에서 보이듯 김헌덕 군은 시종 기쁨에 찬 얼굴 표정으로 시구를 했습니다.시구를 마친 김헌덕 군은 두팔을 벌린 박건우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박건우를 감싼 김헌덕 군의 두팔에서 자신의 열렬한 팬과의 포옹 그 이상을 느끼게 하네요.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인 시구 장면이었습니다.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품에 안긴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지요.참 부러웠습니다.나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데.... ㅎㅎ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시구자와 선수들에게도 의미 가득한 이런 시구가 계속 이..
넥센 장정석 감독의 시름이 더 늘어나게 생겼습니다.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정후가 첫 타석에 두산 린드블럼의 투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린드블럼의 2구째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쓰러진 이정후는 고통속에서도 가까스로 1루에 걸어나갔지만 고통을 이겨 내지 못하고 교체 됐습니다.린드블럼이 사과의 표시를 할려 했으나 1루에서 계속 고통스러워하며 시선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끝까지 뛰겠다는 위지를 보였지만 결국 못견디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대주자 홍성갑과 교체됐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박병호와 서건창, 고종욱에 또다시 이정후까지 부상을 입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닐것 같습니다.이정후는 14일 고대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넥센이 보내 온 보도자료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
오늘은 투수가 타석에 들어 서는 모습을 봤습니다.지루한 경기였는데....날도 춥고 오리털 조끼를 입었는데도 아랫도리로 바람이 숭숭숭 들어 오네요.2-2로 맞서던 연장 11회초 누구나 잘 아는 함덕주가 올라 왔습니다.누구보다 강력했던 함덕주가 무너지는 분위기를 보였습니다.바로 아웃.변진수가 올라 왔습니다.하지만 벤치는 불안했나 봅니다.김정후로 바꾸네요.거기까지....덕분에 교체 가능한 야수가 더 이상 없네요.결국 11회 연장 2사후 투수 김정후가 타석에 들어 섰습니다.김정후는 2013년 SK에서 1군 4타석에 들어선 야수 출신으로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던 선수였다는군요.사실 제가 잘 모르는 선수였거든요.하지만 결과는 삼진 아웃이었습니다.두산은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본인은 더 아쉬어 보였습니다.아래는 오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