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반짝반짝’, ‘기대해’, ‘Dar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유의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혜리는 2015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이번에는 캐논에서 새로 나온 400mm f2.8L IS III 렌즈를 급작스럽게 테스트를 했습니다.올해부터 캐논서 나온 200-400mm f4렌즈를 사용하던터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새로운 장비 테스트는 항상 즐거운 맘으로 하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렌즈는 보디와 달라서 뭘 테스트 해야 할지 사실 좀 난감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냥 연속 촬영시 포커스를 따라가는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실제 마감을 해야 하는지라 뭐 딱히 다른 테스트를 할 ..
성악가 폴 포츠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성악가로 데뷔해 활동 중입니다.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한 배경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 주인공이기도..
프로야구 인기가 추워진 날씨만큼 식은 걸까요?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 빈자리가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만원 관중을 이어 달리던 예년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올시즌 5년 만에 정규리그 관중 감소세를 보이며 위기 신호를 보낸 프로야구 흐름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진 셈입니다.KBO는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팔리지 않은 표와 반환되는 표는 경기 당일 현장 판매합니다.PO 1~3차전도 만원 관중에 실패 했는데 ..
넥센 김혜성의 날이었습니다.SK의 잠수함 박종훈을 상대로 1번 자리에 전진배치된 내야수 김혜성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이중 안타 한개는 3루타였고 이 3루타가 넥센의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늘 3루에 설치하던 리모트 카메라를 모처럼 홈에 설치 했습니다.마치 이런 상황을 예측이라도 한 듯 말이죠.하지만 신문에는 제 예상과 달리 한현희의 투구 사진이 들어 갔네요.기사 내용상 한현희 일 수밖에..
좀전에 끝난 넥센과 한화의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3-2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7-5로 승리했습니다.1차전 경기 화보를 50장 가득 채워 올렸습니다.제가 보기에 1차전은 넥센의 승리는 한화가 만들어 준거라고 생각합니다.한화는 주루 플레이 실수가 역전의 기회를 막아 버렸습니다.7회 1사 2루에서 이성열이 유격수 앞으로 가는 타구에 3루로 가다 아웃되더니 7회 2루 주자 양성우가 3루를 지나쳐 협살로 이닝이 끝나 버렸습니다.믿었던 김..
캐논에서 얼마전 발표한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R을 LG와 KIA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사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전문가들의 리뷰만으로도 캐논 EOS-R은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는 아주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캐논 EOS-R의 테스트는 일반적인 카메라 자체의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하는게 아닙니다.평소 제가 늘 하던것처럼 신문 마감을 위해 취재하는 방식 그대로 사진을 찍으며 과연 스포츠 사진을 최고 성능 ..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물론 아직은 따뜻한 남쪽에서부터 시범경기를 합니다.유니폼이 바뀐 롯데와 류중일 신임 감독과 김현수가 이적한 LG의 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을 가야하지만 여자프로농구도 플레이오프이고 남자프로농구도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기에 그냥 수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경기는 kt가 삼성을 3-2로 이겼습니다.kt 홈구장에는 제법 많은 팬들이 시범경기를 ㄹ관람했습니다.이날 경기에는 ..
2017년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했습니다.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각 구단들은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각 경기장 마다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는데 잠실야구장에서는 우승팀답게 두산은 팬들 앞에서 우승반지 수여식을 가졌습니다.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의 주연 배우 지성이 시구를 했습니다.고척 야구장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이 ..
두시즌 만에 만나 본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모두 끝났습니다.롯데 이대호의 복귀를 보러 내려간 사직야구장을 시작으로 최형우의 KIA, 이승엽의 삼성 등 각 구단의 자료 사진을 위해 한 구단씩 모두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마지막은 LG 트윈스였습니다.LG 트윈스는 이번 시즌 유니폼을 바꿨습니다.그리고 그 유니폼을 26일 시범경기 두산과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공개키로 했습니다.경기 초반 LG 선수들의 유니폼 자료를 찍고 있는데 색다른 모습이 보였습니다.바로 ..
니콘 최신형 카메라 D5를 테스트했습니다.제가 전문 리뷰어가 아니라 꼼꼼하게 사진을 잘 찍어가며 전문 용어와 함께 비교 분석을 하기는 힘들었습니다.그냥 제가 갈 수 있는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테스트를 한 것입니다.테스트 내용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과 두산의 경기에서 고감도 화질 테스트와 연사시 AF추적 감도, 그리고 새롭게 들어간 다중촬영시 주어지는 옵션의 결과물 보기 등입니다.우선 경기 시작과 함께 두산 투수 장원준의 투구를 ..
인터넷에서 어제 영면한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야구와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찾아 봤습니다.역대 대통령 시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시구가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시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94년 LG 트윈스와 태평양 돌핀스의 한국시리즈 개막전이었습니다.잠실에서 벌어졌던 1차전 시구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깜짝 시구’였죠.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실시,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등 지금 생각해..
국민 욕쟁이 할매 배우 김수미씨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재미난 시구를 선보여 많은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화사한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수미씨는 등장 만으로도 이미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이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김수미씨는 1970년에 데뷔, MBC 일일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일용 엄니'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
올시즌 프로야구판에서 가장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구단은 한화 이글스입니다.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후 전지훈련에서의 지욱 훈련과 함께 선수들의 모든 움직임을 기자들이 대서특필 했죠.대서특필이라고 표현하니 뭐 대단해 보이긴 하는군요.그런 한화의 시범경기에 기자들이 많이 오는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저도 주말판 기획으로 김성근 감독의 특별한 사진을 찍으로 대전 한화 이글스 구장을 찾았습니다.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뭐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대신 김..
무서운 박병호가 올해는 더 무서워졌습니다.시범경기 둘째날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치더니 5회말에는 만루 홈런을 치더군요.지난해 시범경기에서는 한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고 하던데 올해는 얼마나 많은 홈런을 치려고 하는 걸까요?첫 홈런은 2사 2루에서 kt 선발 시스코를 상대fh 풀카운트 접전 끝에 낮게 떨어지는 124㎞ 포크볼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쳤습니다.박병호는 넥센이 3-2로 앞선 5회 kt 마운드의 미래를 책임질 투..
프로야구 심판들이 올시즌 처음으로 동계훈련을 실시했습니다.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KBO 소속 심판원 거의 전원(44명중 40명, 미국 심판학교 연수 4명 제외)이 동계훈련을 시작했습니다.먼저 스트레칭과 가벼운 달리기 등으로 몸을 풀었습니다.이계성 심판원의 선창으로 스트라이크, 아웃, 세이프 등과 인필드 플라이, 보크 등 각종 상황에 맞는 콜을 우렁차게 외쳤습니다.이번 심판 동계훈련의 백미..
서건창이 2014년 프로야구 MVP를 받았습니다. 취재를 위해 현장으로 나가기 전 기사 메모를 봤더니 서건창의 어머니를 기사화 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말자 서건창의 어머니를 찾았습니다. 얼굴을 모르니 사진을 찍을려면 당연히 먼저 찾아 봐야겠죠..... 홍보팀을 통해 확인했더니 일반 팬들과 같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기분 좋게 웃는 사진을..
물병 투척으로 LG팬들의 공분을 샀던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사과를 했습니다. 31일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열리기 전 취재진들과 만나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강민호의 행동에 실망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그것도 국가대표 주전 포수가 판정 문제로 분을 삭이지 못하고 말이죠..... &nbs..
LG 트원스 치어리더 강윤이가 잠실야구장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했던 응원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실 응원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지만 LG는 13일 잠실 홈으로 돌아 왔기 때문입니다.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SK 응원단들도 팬들의 응원을 유도했습니다. LG 팬들은 약 두달만에 단상에 오른 치어리더를 보며 신나게 응원을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앰프를 이용한 응원이 없어서 조용하게 경기에만 집중하기 좋았는데..... ..
광주에서 터진 주취팬의 경기장 난입 심판 폭행사건이 오심에 대한 불만 표출로 엮이면서 야구 심판들이 굉장히 예민해 졌어요. 방송기술의 발전과 무선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야구장의 팬들이 인터넷을 통해 야구중계를 직접보며 중계방송에서 내보내는 슬로우모션으로 판정에 직접 개입(?)하며 오심을 바로 확인해 심판들이 갈수록 힘든 상황에 몰리고 있습니다. 사실 심판도 사람인지라 오심을 할 수도 있습니..
2014년4월22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하이라이트입니다. SK 최정이 9회말 끝태기 역전 투런 홈런을 쳤내요.  ..
이게 무슨일까요? 도대체 말도 안돼는 아웃카운트였습니다.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주심의 세이프 판정을 기록원이 아웃으로 기록하며 황당한 일이 시작됐습니다. 2회초 1사 만루에서 롯데 정훈의 3루 땅볼을 두산 3루수 허경민이 잡아 홈으로 던져 3루주자 문규현을 포스아웃시키는 순간 포수 양의지가 홈플레이트를 터치하지 못했고 주심..
스피드 스케이트 영웅 이규혁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했습니다. 이규혁은 제대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신발까지 완벽한 깔맞춤 했군요. 그런데 유니폼의 패션 스타일은 농군 스타일..... 하지만 잘 어울리네요. ㅎㅎ 이규혁은 6번이나 동..
오늘은 하루종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이 비탄에 빠졌습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는 16일 오전 8시 58분경 일어난 사고로 15일 오후 인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재의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좌초하며 발생한 것입니다. 프로야구장에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의 비통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nb..
올 시즌 프로야구는 3월29일 막을 올려 7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 갑니다. 두산 베어스를 비롯한 프로야구 9개 구단 사령탑과 주축 선수들이 2014시즌 개막에 앞서 24일 오후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를 하고 시즌 준비 상황과 각오 등을 밝혔습니다.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대학에서 열리는 것은 2012년 성균관대, 지난해 건국대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특히 올..
201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MBC 생방송으로 열려 10개부문 주인공을 모두 가렸습니다. 2013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및 득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수- 손승락(넥센·97표) ▲포수- 강민호(롯데·178표·3년 연속)▲1루수- 박병호(넥센·311표·2년 연속) ▲2루수- 정근우(한화·260표)▲3루수- 최정(SK·229표·3년 연속)▲유격수- 강정호(넥센·2..
양팀 감독을 포함해 대표 선수 모두가 3승1패 4차전에 승부가 날거라 예상 했습니다. 8일부터 열리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두산 김진욱 감독과 넥센 염경엽 감독 둘다 4차전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질문은 역시 1차전 선발 투수가 누구인가 였습니다. 예상대로 넥센은 나이트, 두산은 니퍼트였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한화에 제..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라고 불린 어제 경기에서 2위 LG가 1위 삼성을 잡으며 순위 싸움이 한치앞을 알수 없게 됐습니다. 또 3위 넥센은 4위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며 오히려 1위 자리를 노리게 됐습니다. 1위 삼성과 2위 LG의 승차는 0.5경기, 3위 넥센과의 승차는 겨우 1.5경기. 하지만 보이는 승차가 전부가 아니더군요. 경향신문 이용균 야구기자의 기사를 보면  ..
아기곰 정수빈이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스윕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두산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주중 3번째 경기에서 연장 승부끝에 정수빈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승리하며 연패를 설욕했습니다. 두산이 모처럼 투수전을 펼쳤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1-1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회 선두타자 이종욱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
LG 마무리 봉중근이 뜨거운 부정을 글러브에 새겼습니다. 봉중근은 9일 새로 받은 BMC 글러브에 아버지 봉동식씨의 생전 사진을 넣었습니다. LG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은 지난해 9월21일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서 볼을 던진 후 활짝 웃는 모습입니다. 봉중근의 아버지 사진 글러브의 독종은 지인의 제보로 이루어졌습니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