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새로 출시된 미러리스 카메라 R5를 받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받을 때 제가 가장 쓰고 싶었던 렌즈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RF24-240mm F4-6.3 IS USM 렌즈입니다. 지난주 내내 장마비가 내려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야구장을 갈 수가 없어 R5와 RF24-240mm F4-6.3 IS USM 렌즈만 들고 강원도 철원으로 수해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 렌즈 하나로 모든 취재가 가능하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비가 많이 올때는 되도록 장비를 줄이는게 좋은데 그게 가능했습니다. 또 다른 카메라와 달리 사진을 찍다 영상을 찍을때 셔터 버튼 바로 옆에 있는 영상촬영용 붉은색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바로 영상 촬영이 가능해 정말 편했습니다. 수해 취재는 여기를 눌러 가..
지난해 루프덱 플러스(Loupedeck+)를 테스트했습니다. 그 사용기는 이곳으로 가면 볼 수 있습니다. 1년 만에 새로 나온 신제품 루프덱CT(Loupedeck CT)를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루프덱 CT는 Premiere Pro, Final Cut Pro, Photoshop, Lightroom Classic, After Effects, Illustrator, Ableton Live 등 많은 프로그램들을 지원합니다. 이번에도 물론 라이트룸(Lightroom Classic)에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사전설정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바로 실행했습니다. 루프덱 CT는 루프덱 플러스에 비해 사이즈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디지털화됐습니..
캐논의 새로운 최고급 카메라 EOS-1DXMark3를 사용해 봤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링크(보기)로 대신합니다. 저는 네트워크와 연사속도 초당 20컷인 라이브뷰 사용과 포커스 정도만 테스트하고 포스팅 합니다. 첫번째는 네트워크입니다. 내장 Wifi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유선 LAN은 이미 카메라에 내장된지 오래라 테스트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약10메가 정도 사이즈의 사진 파일 한장을 lte 에그를 사용해 회사 FTP로 전송해 보니 약 10~15초 정도 걸리더군요. 급한 마감시 사용하는 이 기능은 사진기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기능이 됐습니다. 따로 판매하는 WFTe9c를 사용하면 속도도 더 빨라지며 2.4/5GHz를 동시에 사용한다는군요. 아마 올해 열리는 동경올림픽에서는 한국과 동..
소니 알파9에 이어 새로 나온 소니 알파9m2를 사용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소니 알파9m2는 이미지센서가 알파9과 같은 2400화소입니다.연사속도가 전자식 셔터에서 20컷으로 전과 동일하며 기계식 셔터는 5컷에서 10컷으로 향상되었습니다.뭐, 블랙아웃 없는 촬영은 이미 아는 사실이구요.1000BASE-T를 사용한 고속 데이터 전송기능이 가능한 랜포트를 이용해 회사로 ftp전송.실제 회사 화상데스크로 전송시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실감했습니다.또 wifi 전송에 사용하는 밴드가 2.4GHz와 5GHz가 함께 설치되어 이를 이용한 고속 전송도 가능케 했습니다.실제 제가 사용중인 에그를 통해 회사로 직송 마감도 해 봤습니다.안정적이고 빠르고 에러가 없더군요. ftp 설정도 상당히 간편하고 랜과 wifi간 전..
얼마전 지인을 통해 카메라 백팩을 하나 소개 받았습니다.받고 보니 전혀 새로운 브랜드이더군요.젠넥(ZENNEC)이라는 브랜드입니다.인터넷을 통해 브랜드 홈페이지를 찾아 봤습니다.https://xennec.com 신생 브랜드라 그런지 판매하는 상품은 3가지 밖에 없더군요.CityScape Messenger 13, Daypack 15, Backpack 15 이렇게 3가지 모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제게 온 모델은 CityScape Daypack 15입니다.로우프로 패스트팩 250 AW 백팩을 사용 중이었는데 사이즈는 거의 비슷했습니다.단지 차이가 있다면 두께가 로우프로 패스트팩 250 AW 백팩의 반밖에 안된다는 겁니다.아래 사진은 실제 착용을 하고 잠실야구장 출근하는 모습입니다.ZENNEC DayPack 1..
소니 α9 카메라와 400mm f2.8 렌즈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최근 α6400이 나오면서 α9은 펨웨어를 업데이트했죠. 더 좋아진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α9과 400mm 렌즈를 한번 써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온 겁니다. 실제 야구장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첫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여러 가지 세팅을 제가 사용하는 캐논 1Dx 마크2에 가깝게 만드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대충의 기능을 세팅하고 그냥 사용키로 했습니다. 400mm 촬영이라 소니 α9의 추적 확장 플렉스블 스팟(Felxible Spot)을 사용해 포커스를 시험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사용하고 깜놀 했습니다. 앞에 갑자기 주 피사체를 막는 선수들이 나타나도 포커스는 항상 주 피사체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위의 슬라이드..
우연한 기회에 루프덱플러스(Loupedeck+)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런 장비들도 스포츠 현장에서 사용 가능할까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도해 봤습니다. 항상 새로운 장비를 실제 사용해 보는 첫 느낌은 긴장감과 설렘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구현이 되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개봉 사진입니다. 각종 버튼과 다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트룸에 특화되어 있고 최근에는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 오른쪽 애플리케이션에 보시면 지원되는 프로그램들이 나옵니다. 라이트룸에 포토샵, 캡처 원, 오로라 HDR, 애프트 이펙터, 프리미어 프로 최근에는 파이널 컷 프로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보 사용자인 저는 라이트룸을 해 볼 계획입니다. 이동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
이번에는 캐논에서 새로 나온 400mm f2.8L IS III 렌즈를 급작스럽게 테스트를 했습니다.올해부터 캐논서 나온 200-400mm f4렌즈를 사용하던터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새로운 장비 테스트는 항상 즐거운 맘으로 하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렌즈는 보디와 달라서 뭘 테스트 해야 할지 사실 좀 난감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냥 연속 촬영시 포커스를 따라가는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실제 마감을 해야 하는지라 뭐 딱히 다른 테스트를 할 시간도 없으니까요.....아래 사진은 허경민이 2회말 김동엽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아웃시키고 환호하는 모습입니다.뭐 허경민 본인 보다는 뒤에 배경에 나온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마감했던 사진입니다.위의 사진은 원본입니다.이 사진을 아래 처럼 크롭을 해서 마감한 사진..
캐논에서 얼마전 발표한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R을 LG와 KIA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테스트 해 봤습니다.사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전문가들의 리뷰만으로도 캐논 EOS-R은 일반적인 사진 촬영에는 아주 만족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캐논 EOS-R의 테스트는 일반적인 카메라 자체의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하는게 아닙니다.평소 제가 늘 하던것처럼 신문 마감을 위해 취재하는 방식 그대로 사진을 찍으며 과연 스포츠 사진을 최고 성능 보디처럼 찍을 수 있는지 그리고 기능의 제약을 극복하고 별 무리없이 신문 마감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를 알아 보는 테스트입니다.말도 안되는 테스트라고 생각(?) 하지만 사진기자 입장에서 EOS-R을 스포츠 사진 취재에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간단히 ..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새로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과 를 선보였습니다.이미 몇일전 발표를 한 상태라 모든 스펙은 다 나와 있는 상태여서 뭐 그리 새로울건 없었습니다.하지만 직접 만져 볼 수 있다는게 중요 하겠죠.그동안 고집스럽게 유지하던 F 마운트를 버리고 대구경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Z7(4575만 화소)과 Z6(2450만 화소) 카메라와 니코르 Z 렌즈들과 마운트 어댑터 FTZ를 정식 공개한겁니다.Z7과 Z6은 새로 개발된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 탑재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6을 장착해 해상도 높은 이미지와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추석이 지나고 나면 Z6과 180-400mm 렌..
소니코리아가 '소리 없이 모든 순간을 포착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을 출시했습니다. α9은 무소음, 무진동 촬영과 초당 20장이라는 연속촬영 속도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현장에 도착해 실제 진열된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눌렀지만 셔터 소리가 나지 않아 찍히고 있는줄 몰랐습니다.소니코리아 직원을 불러 왜 셔터가 안눌러 지냐고 물었더니 무소음 촬영으로 세팅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허걱 이 기능만으로도 골프장이나 공연장에서의 모든 촬영이 가능하다는 얘긴데......실제 촬영이 되고 있었던 겁니다. 일일이 기능을 살표볼 시간이 없었지만 짧은 시간 만져 본 기능들 중 스포츠 현장을 다니는 저에게 중요한 기능은 살펴 봤습니다.그러나 20연사의 단점도 있습니다...
니콘 최신형 카메라 D5를 테스트했습니다. 제가 전문 리뷰어가 아니라 꼼꼼하게 사진을 잘 찍어가며 전문 용어와 함께 비교 분석을 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냥 제가 갈 수 있는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테스트를 한 것입니다. 테스트 내용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과 두산의 경기에서 고감도 화질 테스트와 연사시 AF추적 감도, 그리고 새롭게 들어간 다중촬영시 주어지는 옵션의 결과물 보기 등입니다. 우선 경기 시작과 함께 두산 투수 장원준의 투구를 홈 뒷그물 1m 정도 뒤에서 AF-S 300mm f2.8 렌즈로 볼을 뿌리는 장면을 감도를 바꾸어 가며 찍어 테스트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투구가 손에서 뿌려지는 타이밍을 맞춰 찍어 비교하기 쉽게 할려 애를 썼으나 쉽지 않은 타이밍 잡기였습니다. 감도는 ..
올해의 프로배구는 창단 2년째인 OK저축은행이 챔프전 우승을 하며 화려한 잔치를 마감했습니다. 배구 사진을 찍는 방법 중 리모트 카메라로 찍을 수는 없을까요? 결론은 있습니다. 사실 리모트로 스포츠 사진을 찍는 방법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고 어디다 설치하면 어떤 사진일 찍힐까를 생각만 하면 되는것인데 말이죠..... 이번에 리모트를 설치한 곳은 바로 배구 심판대 아래입니다. 심판위원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치가 가능한 곳입니다. 경기전 심판위원장에게서 허락을 득한 후 카메라를 설치 했으나 문제는 앵글이 좋지 않았습니다. 네트를 세우는 기둥이 너무 굵어 사진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래 제가 원했던 사진은 점프를 하는 공격수와 블로킹을 하는 수비진들이 같이 한 사진..
이번에는 배구사진입니다. 배구사진은 어디서 찍을까요? 가장 기본적인 앵글은 관중석에서 찍는답니다. 경기장 크기에 따라 300~400mm 렌즈를 쓰지요. 우선 찍으려고 하는 팀의 반대편 정면에서 찍을 수 있는 사진입니다. 배구 사진의 정석입니다. 스파이크를 하는 선수의 극적인 표정과 블로킹을 하는 상대 선수들의 모습을 모두 사진에 넣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끔 블로킹을 전위 선수 3명이 모두 한다면 금상첨와죠.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배구 사진하면 대부분이 가로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농구와 다르게 배구 사진은 가로로 찍는게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신문사 편집기자들도 배구 기사에 붙이는 사진을 가로앵글로 미리 비워 놓고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스포츠 사진에 정해진 답은 없답니다. 아래..
얼마전 OK저축은행 배구단 송명근의 인터뷰 취재를 갔습니다. 송명근 인터뷰를 가기전 후배 취재기자에게 인터뷰 방향에 대해 물었습니다. 송명근이 서브를 하기전 하는 행동을 얘기하더군요. 자신의 서브 차례가 오면 항상 엔드라인 한 가운데서 뒤로 돌아 5발짝을 걸은 뒤 다시 돌아 양손을 활짝 벌리고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한 뒤 서브를 넣는다고 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하고 있는 송명근만의 독특한 ‘서브 의식’이라더군요. 사진기자들은 인터뷰를 가기전 그 대상자에 대해 먼저 공부를 하고 가는게 보통입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그 사람의 특징을 사진으로 잡아 내기 위해서죠. 그래서 후배를 통해 들은 송명근의 서브 동작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인터뷰 장소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동영상의 보고, 유투브에서 찾아보다가 재미난 ..
오늘 제가 소개할 것은 카메라 설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농구사진의 앵글 변화입니다. 이번에 보여 드리는 사진은 외국 사진기자들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진기자들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없느냐? 답은 찍을 수 있다입니다. 그럼 왜 우리나라 사진기자들이 찍은 이런 사진을 볼 수 없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10여년도 더 된 얘기지만 농구사진을 천장에 사진기자가 직접 올라가 찍은 적도 있습니다. 원주 치악체육관과 천안 유관순체육관이 주로 사진기자들이 천장에 올라가 찍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진기자들이 천장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직접 천장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때 생길 위험 때문입니다. 만약 사진..
오늘은 무선동조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리모트 카메라 촬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무선동조기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SMDV사의 FLASH WAVE 4입니다. 제가 SMDV사의 FLASH WAVE 4를 사용하는 이유는 국산이라는 점입니다. 부산 북구 삼락동에 본사를 둔 SMDV사의 FLASH WAVE 4는 스포츠 사진기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장비입니다. FLASH WAVE 4의 기능 중 리모트 카메라를 항상 깨워 놓아 언제든지 촬영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포커스 LOCK 기능은 항상 카메라를 반셔터 상태로 유지해 스포츠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첫 컷을 촬영 가능케 해 준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AS입니다. 고장나면 바로 SMDV사의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
제3강, 로우앵글로 농구사진 찍는 방법입니다. 농구장에서 로우 앵글로 사진을 찍기는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조건만 갖춘다면.....) 그러나 실제 한국 프로농구 경기장에서는 공간의 제약 때문에 로우앵글의 사진을 찍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로우앵글 사진을 먼저 보시죠. 이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것이 아닙니다. 무선동조기를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그럼 사람이 직접 찍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죠. 하지만 저는 무선동조기를 이용해 찍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설치된 카메라 사진입니다. 장비는 간단합니다. 카메라, 무선동조기, 트라이포드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이 무선동조기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무선동조기는 국내 최고의 무선동조기 회사 SMDV사의 FLASH WAVE 4 입니다. ..
- Total
- Today
- Yesterday
- KBL
- sk
- 프로농구
-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 두산
- KT
- 김연아
- 시구
- KIA
- 박병호
- 강민호
- 롯데
- 홍성흔
- 한국시리즈
- 손아섭
- 김현수
- 삼성
- 프로야구
- 넥센
- 이대호
- 한화
- 이승엽
- LG
- 잠실야구장
- 부산
- 두산 베어스
- KBO
- 전자랜드
- 치어리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