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농구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뭐, 물론 당일치기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해 출장지에서 숙박하는게 무서울 정도라서..... ㅎㅎ흑 1위 전주 KCC와 꼴찌 원주 DB의 경기라 뭐 그리 관심가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97-92로 원주 DB가 승리했습니다. 꼴찌의 반란이 된거죠. 최하위 DB와 경기였기에 KCC의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두경민의 미친듯한 활약(25점·3점슛 6개)과 연장 승부를 결정지은 김종규의 결정적 한방(13점·7리바운드)으로 전주 KCC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뭐, 경기사진을 올려야 하겠지만 별로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치어리더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코로나19로 관중이 10%만 들어 왔기에 더 뜨겁게 응원전을 펼친 전..
5월 5일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는 혹시나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될까 하는 우려 때문에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습니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 당장 치어리더 응원은 하는 걸까요? 그 시험 무대가 있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들이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공연을 했습니다. 아마도 팬들은 집에서 경기 중계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응원을 같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무려 17년 차(?) 치어리더 배수현과 최근 합류한 김맑음 등 SK 와이번스 소속 치어리더들은 공연과 함께 각각의 장기 자랑도 하며 팬들과 온라인에서 교감했습니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도 있는 김맑음 양을 오랜만에 만나 반갑기도 했습니다.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는 미친미모의 주인공 배트걸 마서연 양이 활약중입니다.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전 누군가에게 손가락으로 '그러면 안돼'라는 표시를 했습니다.뭐지????왠만해선 배트걸을 찍지 않는 저이지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앞선 상황을 보지 못한 채 이어지는 상황을 보니 턱돌이 친구 동글이와 무언가를 하고 있더군요.계속 지켜봤습니다.갑자기 '가위 바위 보'를 하더군요.이건 뭐지???아..... 군밤때리기.....헉 그런데 마서연 양이 주먹을 불끈 쥐더니 점프를 해서 동글이 머리를 강타해 버리네요.동글이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아 버리더군요.턱돌이는 고개를 획 돌려버리고....서러워진 동글이를 쳐다도 안봤습니다.그러자 마서연 양이 토닥토닥 달랬습니다.이어 심술이 난..
SK 나이츠 치어리더 안지현입니다.지난 1월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홈팀 SK의 승리를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처음으로 요즘 덕후들이 촬영한다는 방식으로 촬영을 해 봤는데 역시 덕후들을 따라 가기가 쉽지 않네요.화질도 좀 더 올리고 모노포드나 트라이포드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다음번에는 평소에 쓰지 않는 손떨방도 쓰고 하는 등 촬영 방식을 바꿔봐야 겠습니다.아마도 앞으로 치어리더는 영상으로 만나보시게 될것 같습니다.참, 안지현은 맥심 화보도 찍고 치어리더계 설현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나 봅니다.사진을 찍지 않아 지인의 사진을 무단으로(ㅎㅎ, 저작권 신고 하지마) 한장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올시즌 처음으로 배구장에서 치어리더를 찍었습니다.최근 들어 농구장이나 배구장에서 치어리더를 되도록 안찍고 있는 중인데....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장에서 눈에 확 들어온 치어리더가 있어 맘 먹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 치어리더가 김연정이란 사실을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선정하다가 알게 됐습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중 한명인 김연정을 몰라 보다니....미안한 마음으로 응원에 열중하고 있는 김연정의 멋진 춤 사진을 포스팅합니다.치어리더 김연정은부산 출신으로 18살인 2007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치어리더를 시작했습니다. 야구단 응원은 2009년 한화가 처음이었죠.이때 ‘경성대 전지현’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2012시즌엔 롯데 응원단으로 옮겨 박기량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로 이..
우와 몰랐는데 치어리더에 대한 관심이 장난이 아니군요.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 치어리더팀상을 DB 프로미 그린 엔젤스가 수상했습니다.특히 이팀에는 강윤이가 있습니다.강윤이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사실 저도 팬이긴 합니다.누군가는 대한민국 3대 치어 여신이라고도 하더군요.사실 KBL 시상식에 베스트 치어리더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경기에서 작전타임때면 늘 열기를 더하며 팬들의 흥을 돋우는 치어리더들 이번에는 시상식장에서의 공연입니다.이번 KBL 시상식 수상자는 국내선수 MVP 두경민(DB), 외국선수 MVP 디온테 버튼(DB), 베스트5 두경민(DB), 이정현(KCC), 디온테 버튼(DB), 애런 헤인즈(SK), 오..
오랜만에 농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겨울 스포츠의 꽃 농구, 그 중에서도 3,4위 팀인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경기였죠.올시즌 프로농구에 불고 있는 오심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 않습니다. 매 시즌 오심 논란에 시달리는 KBL이지만 유독 이번 시즌엔 이해하기 어려운 심판 판정이 자주 나오며 농구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KBL이 지난 9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 원의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비난 여론이 뜨겁죠.KBL은 제재금 부과 이유로 6일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추일승 감독이 4쿼터 후반 받은 테크니컬 파울 경고에 지나치게 항의했다는 점을 들었지만 항의 한번 ..
오늘은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김맑음 양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우선 나무위키에 나온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김맑음 양의 이력입니다.1989년 6월4일 출생이고 키가 무려 174cm이군요.소속사는 에이펙스 커뮤니케이션즈 라고 되어 있습니다.응원팀은 현재 KIA 타이거즈(2015~) 야구단과 남녀 농구단 안양 KGC인삼공사(2016~) 청주 KB 스타즈(2014~) 그리고 남녀 배구단 한국전력 빅스톰(2014~) 수원 현대건설(2014~)에서 활동 중입니다.또 나무위키에는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 활동중인 치어리더로 팬들을 대할 때 항상 웃으며 대해주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수영을 닮은 외모로 광주의 야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고 2016년 5월29일에 방영된 판타스틱듀오 ..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박기량을 2년여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13일 오후 경기도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KDB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였습니다. 스포츠 현장으로 돌아 온 후 처음 간 여자농구 경기였습니다.KB스타즈 박지수와 피어슨이 골밑을 장악하면서 전반을 31-25로 앞섰고 심성영과 김가은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74-67로 승리했습니다.하지만 홈팀 KDB생명은 최하위 KB스타즈에 패하면서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 한 장 싸움을 혼돈으로 몰고갔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코트를 누비는 또 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박기량입니다.박기량은 여전히 최고의 미모를 뽐내며 코트를 누볐습니다.이날은 마침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지라 박기량과 동료 치어리더들은 남성팬들을 대상으로 초콜릿..
울산 모비스가 KBL 최초 3시즌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이로서 KBL 최다인 6번째 챔피언 트로피도 들어올렸습니다. 특히 양동근은 3번째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KBL 포토 울산 모비스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원주 동부에게 81–73으로 꺾고 4전승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동근은 2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문태영도 2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습니다. 모비스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울산 모비스 우승 기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이며 울산 모비스 대표 치어리더인 박기량의 신나는 치어리딩 화보를 선보입니다..
박기량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야구 축구가 시작되면서 야구 일정 위주로 움지이다 보니 농구가 포스트 시즌중임에도 잘 볼 수가 없네요. 오래만에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아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와 LG의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박기량이 활동하는 무대이기도 하죠. 경기전 박기량은 우승컵 앞에서 팬들과 기념촬영도 진행을 했는데 아쉽게도 저는 보질 못했습니다. 대신 박기량의 열정적인 헤드뱅잉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울산 모비스의 6번째 우승을 향한 박기량의 치어리딩 화보입니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6–71로 승리했습니다. 모비스의 흐름으로 이어진 경기는 끝까지 여유로운 승리를..
농구사진 찍을때 가장 많이 쓰는 렌즈는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70-200mm 렌즈입니다. 제1강에서 말씀드린 가장 기본 취재석에서 촬영 가능한 렌즈가 70-200mm 렌즈입니다. 70-200mm 렌즈로 어떤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멋있거나 재미난 경기사진도 찍고 돌발 상황도 스케치도 하고 감독 사진도 찍고 건너편 골대에서의 경기도 찍고 치어리더 사진도 찍고 또한 선수들의 자료 사진도 70-200mm로 찍는답니다. 이처럼 사실상 농구장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예전 필름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50mm와 85mm 렌즈를 사용해 골대 밑의 경기장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반대편 골대 경기 사진과 세리머니, 그리고 선수들의 자료 사진은 300mm 렌즈를 사용했구요. 지금처럼 실..
사진으로 배우는 스포츠사진 강좌를 시작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일반적인 사진찍는 방법과 종목별로 촬영 최적의 자리, 그리고 사진 찍을때 사용하는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재미난 사진 촬영법 등을 가지고 꾸밀 계획입니다. 먼저 겨울 시즌 최고의 스포츠인 프로농구입니다. 농구 사진은 어디서 찍는게 가장 좋을까요? 위 사진에서 보면 선수들의 경기 모습 뒤로 사진기자들이 취재중인 모습이 보이는군요. 이 사진처럼 농구 골대 오른쪽에 앉아 찍는것이 가장 일반적인 위치입니다. 그럼 왜 농구 골대 오른쪽일까요? 그 이유는 경기 사진에서 선수의 얼굴 표정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많은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오른손을 사용합니다. 그런 선수들의 슛 장면을 찍을땐 선수들의 왼쪽에서 사진을 찍어야 골대로 향한 ..
요즘 농구장에는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가 안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물론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에 맞춰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하는겁니다. 농구장에도 배구장에도 언제나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는 나온답니다. 오늘부터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올스타전때 치어리더들의 공연 경연도 하곤 했었는데.... 만약 울산 모비스 박기량과 창원 LG 김연정이 맞붙는다고 하면 선수들의 올스타전 경기보다 더 후끈 달아 오를것입니다. 박기량과 김연정이 만약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 공연을 한다면 생각만 해도 올스타전 현장이 열광의 도가니가 될것 같습니다. 박기량의 위아래 공연은 어떤지 궁금하시죠?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꼭꼭 숨겨뒀던 김연정의 위아래 공연을 올스..
이제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2014년 올해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프로농구도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스타전도 10여일정도 밖에 안남았습니다. 열기를 더해가는 농구장에서 치어리더들은 더욱 뜨거운 공연으로 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전자랜드 치어리더 중에는 극강의 볼륨감을 자랑하는 치어리더가 있습니다. 맏언니이며 팀장인 장세정양입니다. 키가 168cm 45kg에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합니다. 2011 K리그 FC서울 프로축구단 2010 ~ 2011 대한항공 / 흥국생명 프로배구단 2012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2011 ~ 2014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에서 활동중입니다. -전자랜드 엘리펀츠 원래는 안무 코치를 하다가 팀장 겸 코치를 맡아 안무도 담당하고 있다는군..
SK 나이츠 치어리더들 중에는 다른 팀원들과 약간 다른이가 있습니다. 치어리더 공연중 아크로바틱을 담당한 김솔지 양입니다. 그녀는 치어리더 공연때면 눈에 확띈답니다. 어떻게? 유난히 작은 키 때문입니다. 170cm가 넘는 다른 치어리더들 사이에서 160cm의 키는 정말 작아 보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아크로바틱 공연때문입니다. 이번 시즌 SK 나이츠 치어리더에 합류한 김솔지 양은 치어리딩 국가대표이며 치어리딩 지도자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복장으로 아크로바틱을 선보인 김솔지 양.... 아찔하면서도 멋진 그녀의 아크로바틱 공연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이제 몇일만 지나면 2014년 크리스마스가 되는군요. 2014년도 채 10일이 남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진 모르겠지만 농구장에는 이미 미녀 산타들이 내려와 농구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있군요. 여자농구 신한은행의 홈 구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도 미녀 산타들이 떴습니다. 22일 국민은행과의 일전을 치르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기원하며 신한은행 치어리더들이 붉은색 원피스 산타 옷을 입고 북과 후프를 이용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경쾌한 율동이 어우러져 경기 시작전부터 경기장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경기장을 후끈 달아 오르게 한 미녀 산타들의 화끈한 북춤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 볼까요!!
파란 산타를 보셨나요? 16일 홈 2승과 6연패를 끊어야하는 삼성 썬더스의 열망을 채워주기위해 삼성 치어리더들이 푸른피로 통하는 삼성의 대표색 파란색 산타 복장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6연패 탈출과 자존심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성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귀여운 이미지, 발랄한 춤 그리고 섹시한 산타의 모습까지...... 파란 산타 덕분이었을까요? 질듯했던 분위기는 후반들어 삼성 쪽으로 기울며 결국 4쿼터 막판 차재영의 3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홈에서 두번째 승리를 거머쥔 삼성 이상민 감독의 마지막 발걸음은 파란 산타 치어리더들의 응원 덕분에 가벼웠습니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KCC의 경기를 보러 인천으로 향하는 중에 카톡이 왔습니다. 허재 감독의 KCC가 오늘 패하면 10연패라네요. 스포츠경향 1면이라는군요. 신문에 1면이 잡히면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잘 찍어야지...... 그러나 현실은 아니랍니다. 허재 감독이 10연패하면 안좋은 표정으로 10연패를 깨면 좋아하는 표정으로..... 그런데 문제가 있죠. 허재 감독은 사진기자들 앞에서는 포커페이스라는거죠. 잘 웃지 않아요. 지면 어떤 사진을 써야하나?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4쿼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선수들도 좋아하는 모습을 같이 보여 줬습니다. 특히 하승진의 모습이 참 중요하죠. 벤치에서 주먹 불끈쥐고 포효하는 모습도 찍었고 허재 감독이 활짝 웃는 모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