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서군 넥센의 박병호가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리며 서군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서군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박병호와 나지완, 강정호의 홈런 네 개를 앞세워 동군을 13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서군은 올스타전 역대 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상대 전적에서 14승 24패를 기록했습니다. 4타수 3안타 2홈런에 4타점을 올린 박병호는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두산의 김현수는 홈런레이스에서 역대 최다인 14개의 아치를 그리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BO와 9개구단 감독들은 세월호 희생자 위로 기부금을 적십자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나누는 그런 올스타전이었습니다. 하프타임때는 백혈병을 앓고 있지만 야구선수의 꿈을 ..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2012년 11월 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현역은퇴를 선언한 지 1년 8개월 만이군요.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열일곱 시즌 동안 476경기에서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를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뉴욕 양키스 등 여섯 개 팀에서 뛰며 총 1993이닝을 던졌고, 삼진은 1715개를 잡았습니다. 2011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일곱 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고, 이듬해 고향팀인 한화에 입단해 스물세 경기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5.06을 마지막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이날 박찬호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등장해 곧바로..
롯데 박기혁이 15일 사직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습니다. 그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8월16일 이후 무려 333일 만입니다. 박기혁이 1군에 등록된 것은 지난 해 8월16일 이후 처음입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타석인데 1루주자 용덕한이 2루 도루를 시도해 태그 아웃되며 경기를 끝내 버렸네요. 좀 아쉽네요. 넥센이 마운드에서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는동안 박기혁은 멍하니 타석에서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2014년 7월 1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하이라이트 사진입니다.
오늘은 롯데 여신 박기량입니다. 박기량은 어깨와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나와 지켜보는 남자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제 마음도 아프군요. ㅎㅎ 박기량은 91년생이고 키가 176cm의 늘씬한 8등신 미녀입니다. 2007년 울산 모비스에서 치어리더를 시작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2009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했구요. 2013년부터는 삼성화재 배구단으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군요. 설문조사에서 라이벌 NC 다이노스 치어리더 김연정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7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여신특집′에 출연 했다는 기사가 떴군요. 출연진들은 명불허전 먹방 여신! , 연예계 대표 민낯 여신! ,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아이돌 여신! , 미모에 입담까지 겸비한..
올스타전을 앞두고 넥센과 홈 2연전을 갖는 롯데의 경기를 보러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김시진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의 훈련을 보는데 시선이 끌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선수들의 연습복 티셔츠였습니다. 이 티셔츠는 유먼이 배운 부산사투리를 적은 것으로 직접 제작해 이날 팀 동료들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티셔츠의 앞면에는 부산사투리 를 적고 그 밑에 영어로 , 으로 적어 자신이 이해하는 영어로 번역을 한것 같습니다. 또 뒷면에는 이라고 적고 , 라고 해석을 해 두었습니다. 이 티셔츠는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졌고 앞뒷면에는 이라고 저작권 표시도 해 두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수들이 입은 사진을 찍고 원작자 유먼을 찾았습니다. 외야에서 가볍고 몸을 풀고 있던 유먼은 자신이 직접 제작..
얼마전 원조 턱돌이 길윤호씨가 지난 9일 롯데전에 앞서 은퇴 했습니다. 턱돌이는 2008년 넥센이 우리 히어로즈로 창단할 때부터 구단 마스코트로 활동했습니다. 넥센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간 턱돌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마스코트의 신선한 이미지를 불러일으켰었죠. 1기 턱돌이 길윤호씨가 쌓아 놓은 7년간의 업적이기도 하지요. 사실 넥센의 진짜 히어로는 턱돌이였던적도 있었으니까 말이죠.(팀 성적이 최 하위권일때...) 이제 목동야구장에는 2기 턱돌이가 활약중입니다. 하지만 2기 턱돌이는 언론에 이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1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전 열린 이택근의 100홈런 시상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온 턱돌이를 처음 봤습니다. 예전 턱돌이 보단 많이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2기 턱..
걸그룹 타히티 미소와 지수가 1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 및 시타를 했습니다. 5인조 걸그룹 타히티의 미소양이 마운드에 오르고 지수양이 시타를 맡았습니다. 이날 시구전 연습 재미난 장면이 잡혔습니다. 미소의 시구 연습때 일이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미소의 연습장면을 바라보던 그때 롱다리 미녀 아리도 같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을 수 없는 시구 욕구를 공대신 물병을 들고 풀고 있었습니다. 거침없는 하이킥.... 헉 일자로 들어 올린 다리.... 그러나 눈으로 봤다는 사실.... 사진은 스포츠서울 모 후배 기자가 찍었습니다. 예전 라는 필명을 쓴 파워블로거였습니다. 그 장면은 이곳을 통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다시 미소양의 시구 장면입니다..
NC 다이노스 대표 치어리더 김연정을 오랜만에 찍었습니다. 1990년 부산 출생이군요. 위키백과에 나온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 2008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응원단 치어리더2008년 ~ 2009년 창원 LG 세이커스 응원단 치어리더2008년 ~ 2011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응원단 치어리더2009년 ~ 2011년 부산 KT 소닉붐 응원단 치어리더2009년 ~ 2011년 한화 이글스 응원단 치어리더2012년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치어리더2012년 ~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 응원단 치어리더2012년 ~ 현재 IBK 기업은행 알토스 응원단 치어리더2013년 ~ 현재 경남 FC 응원단 치어리더2013년 ~ 현재 NC 다이노스 응원단 치어리더 한화 이글스에서 치어리더를 할때 경성대 전지현으로..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참 안 터지든 30호 홈런을 드디어 쳤습니다. 그것도 선발 연속 출전 기록이 중단된 날 대타로 나서 대단한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박병호는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임을 증명했습니다.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며 올시즌 홈런왕의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박병호는 1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7번 이성열 대신 들어선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30호 홈런. 지난 6월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2경기만에 쏘아 올린 홈런포였습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병호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몇일전 모 후배의 말에 의하면 박병호가 자신의 타격 연속사진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타격 자세를 연속 사진으로 보고 뭐가..
신예 걸그룹 유정과 다혜가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4인조 걸그룹 는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서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할 예정입니다. 의 데뷔 싱글 앨범 타이틀 곡 ‘No way'(노 웨이)는 어쿠스틱 기타의 중독성 있는 프레이즈와 감각적인 일렉트릭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라고 합니다. 시구를 마친 멤버들은 다같이 넥센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 기권과 시구 시타 소감을 동영상으로 남기려던 멤버들은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로티노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 아쉽게도 누가 카메라 앞을 막아서네요...
승부는 9회 1아웃부터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무너뜨렸습니다. 전준우는 1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1-2로 뒤진 9회 역전 3점포를 터뜨려 5-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3연패 사슬을 끊는 천금같은 홈런이었습니다. 38승 36패 1무를 기록한 거인은 4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0-2로 뒤진 9회초 5점을 뽑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 났습니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삼성 마무리 투수 임창용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렸고 2루 도루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신본기의 3루수 앞 내야 안타에 이어 정훈이 좌전 적시타를 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때 등장한 전준우는 임창용의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내 승..
걸그룹 '와썹'의 나리와 나다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 및 시타를 했습니다. 짧은 숏팬츠를 입고 나온 나리와 나다는 건강한 허벅지를 드러내는 아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들의 이미지처럼 파월풀한 시구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와썹은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공략한 노래 ‘파이어(FIRE)’로 활동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며 건강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와썹은 멤버 전원이 5회가 끝난 클리닝 타임에 LG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도 했답니다. 팬들은 그녀들의 환상적인 공연에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LG 새 외국인 선수 스나이더가 8일 잠실야구장에 등장했습니다. LG 스나이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5-6으로 뒤진 5회 1사 2,3루에서 대타로 출장했습니다. 이날 팀에 합류한 스나이더는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경기전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직접 배팅공을 던지며 스나이더의 모습을 지켜본 LG 양상문 감독은 "보통 외국인타자들은 스윙이 큰데 스나이더는 스윙이 간결하다. 또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4개나 때린걸로 봐선 다른 팀 외국인타자들과 비교할 때 힘은 밀리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첫 데뷔전을 치른 스나이더는 팀이 10-7로 뒤진 7회초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윤명준에게 삼진 아웃 당했습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나이더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8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을 찾아 LG의 승리를 위해 목놓아 응원했습니다. 지인들과 잠실야구장을 찾은 최강창민은 LG의 득점땐 주먹을 불끈쥐고 환호했으며 실점할땐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마치 자신의 일인양 아쉬워 했습니다. 간간이 준비한 맥주도 한잔 하면서 LG 응원단장을 따라 응원전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는 트랙스 멤버 정모도 함께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류의 중심에 있던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인기는 여전했습니다. 지난 2월21일부터 3월14일까지 Mnet에서 총 4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미미'가 극장판으로 재구성돼 5월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기도 했습니다.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1편 - 2002 부산아시안게임,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2편 - 2003 대구U대회에 이은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3편 - 2005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입니다. 북한은 2005년 9월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고교 3학년부터 대학 2학년 사이의 여고생과 여대생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미녀 응원단을 보냈습니다. 당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금성학원 학생 신분으로 인천을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16살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리설주는 응원단 소속 가수로 인천 문학구장 등에서 3차례 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포커스는 맞지 않지만 16살의 리설주의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이 예뻐 톱사진으로 올려 봤습니다. 경향신문 김정근, 서성일, 강윤..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1편 -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북한 미녀응원단 다시보기 2편 - 2003 대구U대회입니다. 2003년 대구U대회에는 여대생 200여명과 취주악단 120여명 등 300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했습니다. 응원단장은 김은복이라는 이름의 친구였습니다. 예쁘기도 했지만 열정적인 친구였습니다. 새삼 그 친구의 소식이 궁금해지는군요. 1편에서 말씀 드렸듯 폭우가 내리던 그해 8월28일 오후 양궁 응원을 마친 응원단을 태운 버스가 경북 예천군 중앙고속도로 예천 나들목 진입로를 지날 때 이들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남북정상회담 당시 찍힌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가 빗속에 방치돼 있다며 끌어안고 통곡한 뒤 플래카드를 잘 접어 숙소로 가져갔던 ..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녀 응원단들의 참가 이유는 남북관계 개선과 민족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김정은 체제 들어 첫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 방침을 밝혔습니다.조선중앙방송은 "우리는 당면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라며 "이번 조치는 냉각된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조선민족의 통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기는 2005년 9월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9년 만입니다. ..
지금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은 골키퍼들의 잔치인것 같습니다. 멕시코 오초아, 코스타리카 나바스..... 벨기에전에 빛났던 김승규도 마찬가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시 달린 K리그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울산 현대 김승규는 6일 열린 성남전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습니다. 후반 28분 이종원의 중거리슛, 후반 29분 황의조의 헤딩슛은 득점이나 다름없었으나 김승규의 거미손에 가로 막혔습니다. 팬들앞에서 선방쇼를 펼쳤습니다. 그는 현재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도 올라 있습니다. 역시 벨기에전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는 김승규로 넘어가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성남 팬들 조차도 응원을 할 정도니까 말이죠. K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