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록이 쏟아진 4일 NC와 넥센의 경기에서 NC 나성범이 한경기 개인 최다득점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날 NC는 마산야구장에서 시즌 19호 팀 5호 선발 전원안타 기록하며 22안타를 몰아쳐 20-3으로 대승했습니다. 테임즈는 3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박명환은 1425일만에 감격적인 1군 등판을 했으며 1400 탈삼진 기록도 세웠습니다. 마감할게 너무 많아... 마지막까지 틈을 주지 않는군요. 이날 3번타자로 출전한 NC 나성범은 5타수 5안타 2홈런 6타점 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6득점은 프로야구 통산 한경기 개인최다득점 신기록입니다. 종전최고기록은 5득점으로 1983년 6월19일 삼성전에서 해태 김봉연이 기록하는 등 9차례가 있었습니다. 또 6타점을 더한 나성범은 50타점으로 타점 1위 자리를 탈..
NC가 넥센에게 20-3으로 앞선 9회 NC 박명환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사진기자들이 갑자기 바빠졌습니다. 박명환 아니어도 테임즈 홈런 3개에 나성범 역대 최다 6득점 기록. 사진마감하기가 버거울 정도였는데.... 이런 이런 지난 1일 1군으로 올라왔다던 박명환이 마운드에 올랐으니 사진찍기 바빴겠죠. 이날 박명환의 등판은 LG 소속이던 2010년 7월10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 이후 1425일 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박명환의 복귀전은 단 1이닝이었지만 박헌도를 삼진으로 잡으며 통산 1400탈삼진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박명환은 2사 만루상황에서 홈런 타자 박병호를 상대해 삼진 처리하고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일 먼저 기회를 만들어준 김경문 감독에게 감사했습니다. ▼▼ 사진..
NC테임즈가 1경기 홈런 3개를 터뜨리는 홈런쇼를 선보였습니다. 테임즈는 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1회 3점, 2회 2점 연타석 홈런을 날린데 이어 5회 다시 2점 홈런을 날려 1경기 홈런 3개를 날렸습니다. 테임즈의 1경기 3홈런은 지난해 9월 29일 넥센 박병호가 두산을 상대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라는군요. NC는 올 시즌 기분좋은 징크스가 하나 있습니다. 테임즈가 홈런을 치는 경기에서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징크스죠. 지난 3일까지 테임즈는 14개의 홈런을 쳤고 지난 5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홈런 2개를 쳐 홈런을 기록한 경기가 총 13경기인데 NC는 이 경기에서 모두 다 이겼습니다. 그 징크스가 4일도 맞아 떨어졌죠. 그야말로 승률 100%짜리 홈런이죠. 이날 테임즈는 1..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국가대표팀(인천아시안게임축구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에 2-1로 승리했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축구국가대표팀은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기념 쿠웨이트와의 친선에서 전반 19분 김승대의 선제골 이후 동점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장현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베스트 11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이용재가 최전방에 윤일록-이재성-김승대-안용우가 그 뒤로 손준호는 수비형 미드필더, 곽해성-황도연-장현수-최성근이 수비라인을 형성했습니다. 골키퍼는 노동건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원을 잡은 인천아시안게임축구국가대표팀은 전반 19분 마침내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 K리그 득점 선두 김승대가 윤일록이 가슴으로 흘려준 볼을 정확하게 빈곳으로 차 넣..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롯데 김문호와 문규현이 2회말 2사 2루 두산 이원석의 타구를 따라 갔으나 잡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빗맞은 타구가 절묘하게 3루수와 좌익수 가운데에 떨어지며 안타가 된거죠. 이런 안타를 흔히들 텍사스 안타라고 합니다. 그럼 텍사스 안타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용어일까요? 일명 '바가지 안타'라고 말하는 텍사스 히트(Texas hit)는 빗맞은 타구가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말한답니다. 1880년대말 텍사스리그에서 이같은 안타가 많이 나왔고 1890년 인터내셔널리그 소속 톨레이도의 아트 선데이가 빗맞은 안타로 결승점을 올리자 지역신문에서 '텍사스 안타가 터졌다'고 제목을 달면서부터 유행됐습니다. 텍사스 히트(Texas hit)와..
두산 베어스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연기자인 홍화리가 생애 두번째 시구를 했습니다. 화리양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아빠 홍성흔이 주장을 맡고 있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와 시구를 했습니다. 화리양은 아역 연기자로 KBS 2TV 드라마 에 출연하고 있죠. 에서 화리양은 강동희(옥택연 분)의 쌍둥이 딸 강동주로 출연 중입니다. 극중 홍화리는 어른보다 더 날카롭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화리양의 투구폼은 상당했습니다. 흡사 홍드로로 불리는 홍수아의 폼과 비슷해 제2의 홍드로로 불릴듯 합니다. 시구를 위해 화리양이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군요. 홍성흔은 딸의 등장에 동료..
홍명보 감독이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배번을 바꾸며 전력을 숨겼지만 0-1로 패했습니다. 박주영,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등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그런데 배번이 모두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스타팅 리스트를 받아 든 노가다찍사와 동료들은 이상했습니다. 선수들의 배번이 지난 19일 공개된 배번과는 전혀 달랐으니 말이죠. 박주영은 김신욱의 배번 18번을 달고 뛰었고 골키퍼 정성룡은 김승규의 21번을 달고 뛰었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배번을 바꾼다고 선수를 모를까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한 나라의 대표팀들인데..... 외국인들이 아무리 동양인들을 보면 다 비슷하게 생겼다지만 말이죠. 그럼 우리도 우리의 상대 국가 선수들을 배번만 보고..
LG 트윈스 양상문이 프로데뷔 1군 첫 안타를 친 채은성의 공에 라고 써서 전달했습니다. 채은성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날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 만에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로 활약한 LG 채은성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는 보내기 번트를 정확하게 댔고 4회말에는 배영수로부터 좌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채은성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403 6홈런 39타점으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VIEW ON 버튼을 눌러주세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칸투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최근 불거진 자신의 인종차별논란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했습니다. 칸투가 트위터 논란을 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사과한거죠. 칸투틑 첫 타석에서 1루쪽과 3루 관중석을 향해 2차례나 90도로 인사했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였다고 봅니다. 지난 20일 인종 차별 관련 트윗을 리트윗 했던 일 때문입니다. 포르투갈어로 이란 제목의 사진을 올려 누가 누군지 맞춰보라는 질문이 적혀있었죠. 이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칸투의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죠. 논란이 일자 칸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트위터를 통해 “인종차별 의도로 게시물을 올린 것이 아니다. 끔찍한 실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두산 오재원이 사이클링히트 기록을 달성하며 팀을 단독 2위에 올렸습니다. 오재원은 첫 타석에서 기분좋은 안타를 시작으로 두번째 타석이 3회말에는 홈런을 날렸고 5회말에는 2루타, 8회말 3루타를 치며 사이클링 히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오재원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 포함 5타수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통산 16번째 사이클링히트였고 팀 통산 3번째였습니다. 두산팀의 사이클링히트 기록의 주인공은 OB 시절이던 92년 8월 23일 임형석이 잠실 롯데전, 2009년 4월 11일 이종욱이 잠실 LG전에서 세웠습니다. 두산은 오재원의 활약으로 11-5 승리하며 24승 17패로 단독 2위가 됐습니다. ▼▼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VIEW ON 버튼을 눌러주세요..
은퇴 기자회견을 한 PSV 에인트호번 박지성이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친선 경기에서 결혼을 앞둔 김민지 아나운서의 이니셜 가 적힌 축구화를 신고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PSV 에인트호번은 박지성에게 특별한 팀입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3년 에인트호번을 이끌던 스승 히딩크가 박지성을 자신의 곁으로 불렀죠. 임대신분이었지만 공교롭게도 그의 현역 마지막 팀 역시 에인트호번이 됐습니다. 물론 에인트호번에게도 박지성은 특별한 선숩니다.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박지성의 골은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아있으니 말이죠. 22일 박지성의 고향 수원에서 열린 은퇴경기도 여러모로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박지성은 선발출전해 에인트호번..
두산 칸투가 두 아들과 야구를 즐기며 망중한을 보냈습니다. 칸투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두 아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내 볼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7살, 2살 된 아들만 둘을 두고 있는 아들바보 칸투는 최근 아이들을 자주 경기장에 데리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빠의 이름이 적힌 두산 유니폼을 입은 두 아들들의 야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칸투는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칸투 부자의 행복한 야구놀이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 사진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VIEW ON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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