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최고의 치어리더 김연정을 오랜만에 봤습니다. 경성대 전지현 김연정은 겨울 농구 시즌엔 창원 LG 치어리더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창원으로 출장을 간 터라 시작 전부터 김연정을 찍으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파죽의 8연승 중인 창원 LG가 선두 울산 모비스도 삼키나. 3연승으로 서울 SK와 치열한 선두 싸움하는 울산 모비스의 양보할 수 없는 한판승이냐로 상당한 관심을 갖는 경기였습니다. 또한 데이본 제퍼슨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최고 용병 싸움도 흥미거리였고 문태종-문태영, 김종규-함지훈, 형제 및 빅맨의 대결에도 팬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수들의 경쟁 보다는 김연정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 더 컸던것 같았습니다. 박기량과 쌍벽을 이루는 김연정..
경기전 이미 많은 매체들로부터 울산 모비스의 선두 수성이냐 창원 LG의 파죽의 9연승이냐로 주목 받았던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2015년 무패행진을 거듭해온 창원 LG가 울산 모비스를 눌렀습니다. LG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40분 풀타임 출장한 제퍼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81-74로 승리했습니다. 제퍼슨은 무려 37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로 올라 섰습니다. 제퍼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21.2점으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37득점 활약으로 1위였던 오리온스 길렌워터를 2위로 끌어내렸습니다. 제퍼슨은 최근 네 경기 평균 득점이 33.8점에 이를 정도로 그야말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죠. 덕분에 창원 LG는 9연승으로 새해 들어..
지난 20-21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판대 빙벽장에서 이 있었습니다. 은 빛과 조명을 활용해 환상적으로 연출한 거대한 빙벽을 오르는 클라이머의 도전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이색 산악 퍼포먼스입니다. 그 아름다운 겨울 빙벽 등반 이벤트가 한국에서도 열린겁니다. 이번 은 스위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 코리아의 광고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 사진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너무 예쁜 사진들 때문입니다. 우리가 평소 봐 왔던 은 그냥 낮에 밋밋한 빙벽을 타는 사진들이었습니다. 메일로 도착한 보도자료의 사진이 너무 예뻤습니다. 사실 이 사진들은 홍보의 일환으로 뿌려진 것들이라 포스팅 하기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이 또한 스포츠의 하나이고 제가 직접 찍진 않았지만 이곳..
프로야구 심판들이 올시즌 처음으로 동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KBO 소속 심판원 거의 전원(44명중 40명, 미국 심판학교 연수 4명 제외)이 동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스트레칭과 가벼운 달리기 등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이계성 심판원의 선창으로 스트라이크, 아웃, 세이프 등과 인필드 플라이, 보크 등 각종 상황에 맞는 콜을 우렁차게 외쳤습니다. 이번 심판 동계훈련의 백미는 피칭 머신을 이용한 높아진 스트라이크 존의 적응 훈련이었습니다.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2015시즌 부터 높은 쪽 존을 공 반개 만큼 높이는 형태로 바뀐다고 합니다. 심판들은 피칭 머신 2대를 설치해 새로운 존에 눈을 적응시키는 훈련..
농구 경기에서 이런 시투는 없었습니다.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1,2위팀간의 경기,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걸그룹 트랜디 타미의 놀라운 덤블링 시투입니다. 덤블링 시투를 바라보는 울산 모비스 문태영의 좀 놀란 표정.... 농구장에서 열린 걸그룹들의 시투를 많이 봐 왔지만 지금까지 이런 시투는 없었습니다. 걸그룹 트랜디 타미가 점프볼을 전달받아 갑자기 덤블링을 했습니다. 어라 이건 뭐지? 그러는 사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덤블링을 하는군요. 문태영은 가던 길을 멈추고 트랜디 타미의 덤블링 시투를 좀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더군요. 끝까지.... 공을 받은 트랜디 타미의 덤블링 시작. 너 뭐하니 타미야? 오 놀라워라. 그것도 한손으로 너무나 가볍게. 앗! 멈춰야 하는데 한번 더 가네요. 대..
김종규가 데뷔 후 최다인 27점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창원 LG는 2015년 무패행진을 이어갔구요..... 창원 LG는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90-79로 승리하며 6연승과 함께 6위 KT와 승차를 0.5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김종규는 유병훈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김종규는 1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사이 이승현, 장재석이 밀착 마크를 했지만 신들린 공격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4쿼터에는 시원한 슬램덩크를 선보이더니 마지막도 덩크로 마무리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11개의 야투 모두를 성공시켰고 10개의 리바운드까지 따내며 지난해 10월15일 부산 KT전 이후 3달만..
오랜만에 스포츠 현장에서 제대로 된 손맛을 봤습니다. 서울 SK 심스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양희종과 볼을 다투다 코를 찌르는 사진입니다. 스포츠 사진기자 생활을 하면서 몇번 안되는 쾌감을 느낀 사진입니다. 루즈볼을 다투던 심스의 긴 손가락에 코를 찔린 양희종의 고통을 그대로 보는듯해 맘이 아프긴 합니다만 경기중 일어난 일이고 고의는 아닙니다. 곧바로 심판은 심스의 파울이라며 휘슬을 불었던 것 같습니다.(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눈을 찌르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만약 눈을 찔렀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69-58로 승리하며 SK의 7연승을 저지하며 7연..
올스타전에서 깜짝 변신을 선보인 얼짱 농구선수 신지현이 옥에 티로 팔자걸음을 꼽았다고 합니다. 신지현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선배 홍아란과 함께 을 선보였습니다. 신지현과 홍아란은 1쿼터만 올스타 경기에 참가하고 준비를 거쳐 3쿼터 첫번째 작전타임때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코트 위로 걸어 나와 을 열창했습니다. 평소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던 신지현과 홍아란의 색다른 모습에 경기장을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냈습니다. 저는 느끼지 못했는데 신지현은 노래를 부르며 코트 중앙으로 나오면서 팔자 걸음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신지현과 함께 코트 중앙에 자리한 홍아란도 실수를 하지 않을까 계속 신경이 쓰였다고 합니다. 홍아란은 노래 후반부 관중석을 ..
여자농구 최고의 얼짱 홍아란과 신지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엘뮤 뮤직 스튜디오에서 노래 한곡을 녹음했습니다. 15일 오후 3시 정각이 조금 지난 후 도착한 스튜디오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진기자와 카메라 기자들로 가득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홍아란과 신지현은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레를 받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거위의 꿈...... 홍아란과 신지현은 오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4-15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 노래를 부를 계획입니다. 홍아란과 신지현은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에서 특별한 공연을 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홍아란은 고음 부분에서 상당한 재능을 보였습니다. 실제 들어 본 노래는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신지현도 물론 상당한 재능(?)이 있..
올스타전을 끝낸 프로농구의 후반기 첫 경기. 서울 삼성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요즘 상당히 핫한 걸그룹 배드키즈입니다. 배드키즈 메인 보컬을 맞고 리더인 모니카가 애국가와 시구를 했습니다. 이날 시구에서 모니카는 단한번의 샷으로 골을 성공시켜 팬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원래 농구를 잘했나????? ZOO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배드키즈는 모니카(리더, 메인보컬), 지나(랩, 보컬), 봄봄(랩, 보컬), 유민(보컬), 하나(보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디지털 싱글 앨범 로 데뷔를 했군요. 11월에는 신곡 를 내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귀여운 악동들 배드키즈는 지난해 11월 를 들고 신촌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배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인기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처음으로 직접 봤습니다. EXID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주니어 드림팀과 시니어 매직팀의 올스타전 하프타임때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EXID는 팬들의 환호성 아래 섹시한 위아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주니어 드림팀 올스타들도 EXID의 축하공연을 모두가 지켜 봤습니다. 장내 아나운서는 최근 인기가요 1위에 오른 사실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축하공연을 가진 EXID는 몸매가 드러난 파격 시스루 의상을 입어 남심을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EXID는 지난해 8월 발매한 곡 위아래의 활동이 마무리됐음에도 불구, 한 팬이 직접 찍은 위아래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역주행을 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샤이니 민호의 시구로 2014-2015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시작됐습니다. 물론 경기 시작전 3점슛 컨테스트와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전도 있었습니다. 올스타전 MV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선형이 됐습니다. 김선형은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중 절반이 넘는 39표를 얻었습니다. 이날 김선형은 주니어 드림팀으로 출전한 김선형은 23분 18초 동안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올스타 MVP를 호명할 때 실망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며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운 라틀리프였습니다. 라틀리프는 분명히 자신이 받을 거라 예상했던것 같았습니다. 라틀리프의 실망에 김선형도 상당히 어색해 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김선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수..
요즘 농구장에는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가 안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물론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에 맞춰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하는겁니다. 농구장에도 배구장에도 언제나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는 나온답니다. 오늘부터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올스타전때 치어리더들의 공연 경연도 하곤 했었는데.... 만약 울산 모비스 박기량과 창원 LG 김연정이 맞붙는다고 하면 선수들의 올스타전 경기보다 더 후끈 달아 오를것입니다. 박기량과 김연정이 만약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 공연을 한다면 생각만 해도 올스타전 현장이 열광의 도가니가 될것 같습니다. 박기량의 위아래 공연은 어떤지 궁금하시죠?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꼭꼭 숨겨뒀던 김연정의 위아래 공연을 올스..
좀 있으면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10(토), 11(일)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말이죠. 11일 일요일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연고 지역에 따라 5개 구단씩 ‘매직’과 ‘드림’으로 나눠 치르던 기존 올스타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올해에는 1987년생, 한국 나이로 29살 이상 선수들의 ‘시니어 매직팀’과 28살 이하 선수들이 뭉친 ‘주니어 드림팀’이 격돌합니다. 팬들의 손으로 뽑은 올스타전 시니어 매직 베스트 5에는 양동근(울산 모비스), 조성민(부산 KT), 문태종(창원 LG), 양희종, 오세근(이상 안양 KGC인삼공사) 등 관록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올스타전 주니어 드림팀은 김선형(서울 SK), 이재도(KT), 이승현, 트로이 길렌워터(이상 고양 오리..
프리에이전트(FA) 장원준이 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프리에이전트(FA) 장원준은 계약금 40억, 연봉 10억씩 4년간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84억원으로 두산에 입단했습니다. 장원준은 롯데의 88억원이라는 큰 제안을 뿌리치고 84억원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롯데의 88억 제안을 뿌리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원준은 금액을 떠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출신인 장원준은 2004년 롯데에 입단하며 군 복무를 빼고 2014년까지 9년동안 롯데에서만 줄곧 활약했습니다. 부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장원준은 롯데에 남을 수도 있었지만 돈을 떠나 더 큰 목표를 위해 새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특급 좌완 투수 장원준은 장원준은 롯데 선수..
원주 동부 김주성이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쿼터 종료 1분6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역대 프로농구 통산 단독 2위에 해당하는 김주성의 3,830번째 리바운드가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때 전자랜드는 선수 교체로 경기를 중단했고 장내 아나운서가 김주성이 이 부문 2위로 올랐다는 사실을 알렸고 관중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 사이 김주성은 대기록을 달성한 공을 심판에게서 건네 받아 사인을 한 뒤 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했습니다. 전자랜드는 또한 하프타임 때 김주성의 기록 달성 기념식을 열고 10년 넘게 한국 농구의 간판 역할을 했던 베테랑을 예우했습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과 김영만 동부 감독은 김주성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습니다. 김주성은 2002..
KT 찰스 로드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 기록을 세울 뻔 했습니다. 참 아쉽게도 리바운드 한개가 모자랐습니다. 로드는 4쿼터 중반 이재도의 3점슛을 이끌어내며 1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노렸습니다. 이후 관심은 오로지 로드의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이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가 4쿼터 중반 이 사실을 알려 팬들도 알고 저도 그때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는 찰스 로드만 보게 되더군요. 로드는 보통때 같으면 자신의 골밑슛 찬스인데도 어시스트를 위해 공을 넘겨주기 바빴습니다. 물론 로드는 어시스트가 날아 갈때마다 아쉬워 했죠. 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로드는 종료 1분54초 전 조성민의 3점슛으로 10번째 어시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로드 포효와 함께 경기..
올시즌 처음으로 울산 모비스 홈경기를 찾았습니다. 모비스에는 한국 최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경기 중 박기량의 공연 사진을 찍게 된답니다. 물론 마감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오늘은 박기량보다 더욱 신난 한 치어리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무아지경 헤드뱅잉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백지은입니다. 백지은은 1992년생으로 키가 176cm 라고 합니다. 별명은 백지이고 전범준 선수를 좋아한다는군요. -울산 모비스 홈피 그녀가 해드뱅잉을 선보이고 퀴즈를 맞춰야 하는 팬이 따라하는 규칙으로 영상을 통해 팬을 정하기 전부터 엄청나게 과격한(?) 헤드뱅잉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라는 감탄사를 연발케 했습니다. 물론 저도 영상에서 헤드뱅잉하는것을 보고서 촬영을..
전주 KCC 하승진이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하고 라커룸으로 향하다 자신을 비아냥거린 팬을 향해 격분하며 관중석으로 돌진하다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하승진은 종아리 근육으로 거의 한달만에 복귀했는데 또 코뼈 부상을 당해 상당히 맘이 상했을겁니다. 가뜩이나 긴 시간을 기다린 복귀전에서 라이온스와 충돌해 코뼈가 부러지며 또다시 긴 시간을 경기장을 떠나야 하니 말이죠.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떠나는 하승진에게 삼성팬이 던진 한마디는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입힌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아냥 거리는 팬을 향해 2m가 넘는 선수가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무섭게 돌진한다면, 만약 관계자들의 제지가 없이 그 팬에게 하승진이 달려 갔더라면 어떤일 이 벌어 졌을까요?..
얼짱 농구선수 하나외환의 신지현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춘천 우리은행, 부천 하나외환, 구리 KDB생명이 한 팀을 이룬 중부 선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신지현은 1만1천964표를 받아 중부 선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체 1위는 1만5천293표를 받은 남부 선발 변연하입니다. 2년차 가드인 신지현은 최근 두드러진 성장세에 귀여운 외모 덕분에 팬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2015년 양의해를 빛낼 유망주로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사복을 입은 예쁜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홍색 예쁜 경기복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귀요미 표정을 요구 했더니 뿌이뿌잉 포즈와 하트 등 다양한 귀요미를 선보였습니다. 신지현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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