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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서 깜짝 변신을 선보인 얼짱 농구선수 신지현이 옥에 티로 팔자걸음을 꼽았다고 합니다.
신지현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선배 홍아란과 함께 <W 스페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신지현과 홍아란은 1쿼터만 올스타 경기에 참가하고 준비를 거쳐 3쿼터 첫번째 작전타임때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코트 위로 걸어 나와 <거위의 꿈>을 열창했습니다.
평소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던 신지현과 홍아란의 색다른 모습에 경기장을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냈습니다.
저는 느끼지 못했는데 신지현은 노래를 부르며 코트 중앙으로 나오면서 팔자 걸음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신지현과 함께 코트 중앙에 자리한 홍아란도 실수를 하지 않을까 계속 신경이 쓰였다고 합니다.
홍아란은 노래 후반부 관중석을 향해 <우리 함께해요>라며 마이크를 넘겼다가 그의 깜찍한 모습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몇일 간의 연습에도 상당한 실력을 선보인 홍아란, 신지현은 귀엽고 깜찍하고 상큼하게 <거위의 꿈>을 완벽하게 불러렀습니다.
또 남부 선발인 홍아란은 95-94로 한점 앞선 경기종료 19초전 속공에 의한 골밑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홍아란의 팀동료 강아정은 3점슛 5방을 포함해 23점을 폭발하며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또 신지현은 <거위의 꿈> 노래 후 바로 중계석으로 자리를 옮겨 특별 해설을 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재미난 경기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국내선수 5명과 외국인 선수 5명이 맞붙도록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고 외국인 선수끼리 경기를 하는 장면도 만들어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개콘팀들의 공연과 팬들을 위한 피자 200판 전달 그리고 감독 코치와 외국인 선수들 그리고 어린이 팬들과 함께하는 삼각 줄다리기 등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져 청주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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