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올시즌 처음으로 배구 경기를 다녀 왔습니다.수원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였습니다.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18-25 25-20 25-23 28-26)로 이겼습니다.오늘도 경기 얘기는 아니고 선수 얘기입니다.오늘 제가 포스팅 하는 선수는 현대건설 이다영 선수입니다.이다영은 현대건설 주전 세터입니다.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의 에이스이자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의 No.1 세터였습니다.2014-2015 시즌부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뛰고 있습니다. 언니인 이재영(흥국생명)과 함께 일란성 쌍둥이 자매 선수로 유명합니다. 둘은 머리 스타일도 똑같아 구분하기 참 어렵다고 합니다.다시 이다영으로 돌아 ..
오늘은 평창 동계패럴림픽 사진을 보여드리지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다른 얘기입니다. 흔히 모든 경기가 끝나면 최우수선수상(MVP)을 시상하게 됩니다.하지만 패럴림픽에서는 MVP상이 없습니다.패럴림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은 입니다. 특히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이 30년째 되는 해에 열린 경기입니다.18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애덤 홀(뉴질랜드)과 시니 피(핀란드)가 을 수상했습니다. 제가 소치 동계패럴림픽을 가서야 알게 된 이 만들어진게 88 서울올림픽이었다니.....이날도 황연대 선생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습니다. 은 어떤 의미로 만들어진 상일까요?은 패럴림픽의 최우수 선수상에 해당하는 상입니다. 동계 뿐 아니라 하계 패럴림픽에서도 시상 된답..
연일 김정숙 여사의 평창 패럴림픽 응원이 화제입니다.김정숙 여사가 태극기를 백팩 뒤에 꽂고 응원장을 누비는 모습은 많은 국민들을 패럴림픽에 더 관심을 갖도록 했습니다.17일 김정숙 여사는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이탈리아 대표팀을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 했습니다.경기장을 가득 메운 응원단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친 덕분일까요.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끝에 장동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에서 한국 대표팀이 따낸 첫 동메달입니다. 경기보다 더 뜨거웠던 김정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열띤 응원과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경기모습..
어머니 앞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바이애슬론의 부진으로 눈물을 보였던 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한국 대표팀 신의현이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다른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자신의 주종목에만 출전할 때 크로스컨트리 15km 경기에서 동메달을 땄던 신의현은 바이애슬론 7.5km, 바이애슬로 12.5km, 크로스컨트리 스키 1.1km 스프린트를 거쳐 결국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 좌식 종목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그가 눈위를 달린 거리만 61km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대한민국 동계 패럴림픽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겁니다.1992년 알베르빌 패럴림픽부터 선수단을 파견했던 대한민국은 이번 평창 대회까지 금메달리스트는 26년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의현은 스물여섯이던 지난 20..
이 글을 쓰는 지금 오벤저스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던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어제(16일) 노르웨이와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6-8로 패해 많은 아쉬움을 나았습니다.TV 생중계를 보니 캐나다와의 1엔드 경기에서 2실점 했군요.오벤저스팀은 이번 대회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어제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아쉽게 결승 진출을 놓쳤습니다.2010년 밴쿠버 대회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준결승 상대는 캐나다를 지난 12일 예선에서 7-5로 승리한 바 있어 동메달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한국이 캐나다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할 경우 휠체어 컬링은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수확을 하게 된답니다.그..
참 난감했을 겁니다.누구냐구요?DB 김주성입니다.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이상범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DB 김주성은 입장때부터 난감해 했습니다.코치도 아닌 선수가 감독 대신에 참석한 미디어데이.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이상범 감독은 우승 뒤풀이에서 음식을 잘못 섭취해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전날 열린 시상식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만약 감독이 못나온다면 수석 코치가 나오는게 다른 팀의 감독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요?코치도 아닌 김주성이 왜 감독 대신 나와 다른팀 감독들에게 미안해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포토타임때도 김주성은 감독들과 자리하기를 걸 꺼러워 했습니다.또 전날 MVP상을 수상한 두경민은 무슨 이유인지는..
우와 몰랐는데 치어리더에 대한 관심이 장난이 아니군요.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 치어리더팀상을 DB 프로미 그린 엔젤스가 수상했습니다.특히 이팀에는 강윤이가 있습니다.강윤이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사실 저도 팬이긴 합니다.누군가는 대한민국 3대 치어 여신이라고도 하더군요.사실 KBL 시상식에 베스트 치어리더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경기에서 작전타임때면 늘 열기를 더하며 팬들의 흥을 돋우는 치어리더들 이번에는 시상식장에서의 공연입니다.이번 KBL 시상식 수상자는 국내선수 MVP 두경민(DB), 외국선수 MVP 디온테 버튼(DB), 베스트5 두경민(DB), 이정현(KCC), 디온테 버튼(DB), 애런 헤인즈(SK), 오..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 갔습니다. 물론 아직은 따뜻한 남쪽에서부터 시범경기를 합니다.유니폼이 바뀐 롯데와 류중일 신임 감독과 김현수가 이적한 LG의 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을 가야하지만 여자프로농구도 플레이오프이고 남자프로농구도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하기에 그냥 수원서 열리는 kt와 삼성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경기는 kt가 삼성을 3-2로 이겼습니다.kt 홈구장에는 제법 많은 팬들이 시범경기를 ㄹ관람했습니다.이날 경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kt 황재균과 롯데서 삼성으로 옮긴 강민호가 선발로 나왔고 최고의 신인 kt 강백호도 나왔습니다.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했습니다.시범경기를 정규 시즌처럼 하더니 결국 삼성 손주인이 3회말 무사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이성곤과 충돌해 병..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빙판의 메시 정승환이 연장전 시작 13초 만에 서든데스 결승골을 터뜨려 3-2로 승리해 경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합니다.5천여명의 관중들이 파도 응원과 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선수들은 열광적인 응원에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했습니다.11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B조 2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3피리어드 종료 2분7초를 남기고 이종경의 패스를 받은 정승환이 골문 뒤쪽에서 돌아나와 퍽을 골대 안으로 넣으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종료 39초를 남기고 다시 동점골을 내줘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 갔습니다.하지만 정승환은 연장 시작과 함께 13초 만에 상대 문전으로 빠르게 침투한 뒤 왼쪽에서 장동신이 밀어준 퍽을 바로 받아 날려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대..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개인적으로 성화 점화는 누가 할것인가가 참 궁금했는데....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가 은반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점화를 해서 감동을 선사 했습니다. 평창패럴림픽에서는 누가 감동을 선물 할까?평창동계올림픽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컬링 은메달 리스트 안경선배 김은정과 휠체어 컬링 서순석이 맡았습니다.그런데 개막식이 끝나고 제가 생각한 가장 감독적인 장면은 성화 최종 봉송 주자인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주장 한민수의 등반 봉송이었습니다.성화를 등에 메고 외줄에 의지한 채 의족을 이용해 성화대로 한발 한발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엄청난 울림이 있었습니다.아마도 패럴림픽 사상 가장 감동적인 최종 성화 봉송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남북한 노르딕스키 대표선수인 최보규와 마유철(북..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한 주인공은 걸그룹 라붐이었습니다.선수들이 주인공인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른 라붐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지금까지 포미닛 현아, NCT 드림, U-KISS, 카이, CNBLUE 등 많은 스타들이 축하무대를 펼쳤습니다.다음주 프로농구 KBL 시상식 축하공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이날 시상식에서는 박혜진이 지난 2013~14, 2014~15 시즌과 2016~17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정선민의 7회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입니다.자유투상 및 어시스트상, BEST5상까지 따낸 박혜진은 4관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신인상을 받았..
KDB생명 한채진이 모범선수상을 받으며 수상소감 도중 눈물을 보이자 시상식장은 일순 숙연해졌습니다. 한채진은 8일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입니다.팀이 해체된다는 사실이 한채진은 쉽지 않았나 봅니다.수상 소감을 얘기하다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내년 시즌은 WKBL의 위탁운영으로 이어가겠지만 결국 팀을 인수할 기업이 나타나야겠죠.하지만 시상식은 즐거운 자리겠죠.각 부문별 수상자들은 밝은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얘기했습니다.MVP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수상했고 신인상은 삼성생명 이주연이 받았습니다.
7일 KEB하나은행과의 경기를 끝으로 구리 KDB생명은 문을 닫습니다.그런고 보니 먼저 해체 경험을 했던 KEB하나은행과 마지막 경기를 가졌군요.신세계 쿨캣이 2012년 해체를 하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해 현재는 KEB하나은행으로 활약중입니다.좀 묘하군요.하필 먼저 해체를 경험했던 팀과의 마지막 경기라니....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은 막을 내렸습니다.함께 구리 KDB생명의 역사도 끝이 났습니다.에고 그러고 보니 박기량도 이팀에서 치어리더로 활약을 했었는데....모기업인 KDB생명이 3월말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KDB생명은 다른 기업이 인수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은 WKBL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답니다.경기 결과는 뭐 말 안해도 알겠지만 61-84, ..
제가 지금까지 사진을 찍은 K리그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봤습니다.무려 6개의 골....전북 현대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신욱의 해트트릭과 한교원, 로페즈, 최보경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중국 톈진 취안첸을 6-3으로 꺾었습니다. 경기 초반 전북 현대는 톈진 취안첸의 기습 골에 쪼금 아주 쪼금 당황해 하는 듯 했습니다.하지만 K리그 1위 팀은 달랐습니다.뭐 전혀 흔들림 없이 마구 마구 골을 성공시켰습니다.김신욱은 오프사이드만 아니었으면 무려 4골을 성공시킬뻔 했습니다.전반 24분 김신욱의 헤딩골.전반 42분 한교원의 다이빙 헤딩골.전북은 후반에도 톈진을 매섭게 몰아 쳤습니다.후반 11분 로페즈의 추가골.후반 15분 김신욱의 ..
2018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촌된 BJ 감스트가 관제탑 댄스를 무반주로 선보였습니다. 지난달 27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졌습니다.감스트는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으로부터 위촉장과 2018 K리그 AD카드를 받았습니다.이 자리에서 사회자의 부탁으로 감스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를 선보였습니다.물론 무반주로....사실 미디어데이에서 이런 돌발 상황이 생기는게 좀 뭐 하긴 하지만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생중계 되는지라....팬들을 의식 안할 수 없겠죠.저도 처음 보는 관제탑 댄스는 팔짱을 꼈다 팔을 벌리고 내미는 등 우스꽝스런 동작으로 팬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는 춤이라고 합니다.이 생소한 춤을 감스트는 아무렇지도 않게 무표정하게 추었습니다.현장에 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내려습니다.25일 밤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자원봉사자, 선수들 등등이 참석해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92개국(NOC),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합니다.이는 지난 2014년 소치(88개국 2780명)와 2010 밴쿠버(82개국 2566명)과 비교 해도 훨씬 높은 수치라는군요.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개최국인 대한민국도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전 종목에 146명이 출전했다고 합니다. 평창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102개로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린 최초의 대회로도 기록됐습니다.대회 임박까지도 흥행..
매스스타트 김보름이 결국 은메달을 따 냈습니다. 하지만 김보름은 좋아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팀 추월에서 뒤처진 노선영을 방치(?)한 것 때문에 대표팀 자격을 박탈하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올 정도로 경기 중인데도 일부 국민들의 과격한 댓글에 공격 당했습니다.경기 중인데도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했지만 사그라 들지 않았습니다.그러나 김보름은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 결국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좋아해도 되련만 활짝 웃고 포효해도 되련만 그녀는 일련의 일들 때문에 죄인처럼 오히려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에도 표정은 어두웠고 오히려 태극기를 들고 돌다 바닥에 가지런히 챙겨 놓더니 사죄하는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
왜 없나 했습니다.항상 올림픽에서는 생각 못했던 관중 난입이 있어 왔습니다.아테네 올림픽때도 마라톤에서 난입한 관중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했죠.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제가 직접 이런 관중을 목격하게 됐습니다.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가 끝나고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윤의 시상식 사진을 찍고 포토포지션으로 돌아 오는데 빙상장 안에 주요 부위만 가린채 나체인 한 외국인 남성이 춤을 추고 있내요.허걱 재빨리 몇장을 찍었더니 경기장 관계자들이 잡으려 하자 관중석으로 넘어 오네요.관계자들은 난리가 났습니다.특히 경기장 얼음 위를 일반 운동화로 밟고 카메라가 지나 다니는 레일 위를 밟아 혹시 고장이라도 날까봐....주요부위를 원숭이 인형으로 가리고 분홍색 피겨용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