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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빙판의 메시 정승환이 연장전 시작 13초 만에 서든데스 결승골을 터뜨려 3-2로 승리해 경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합니다.

5천여명의 관중들이 파도 응원과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선수들은 열광적인 응원에 멋진 경기력으로 보답했습니다.

11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B조 2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3피리어드 종료 2분7초를 남기고 이종경의 패스를 받은 정승환이 골문 뒤쪽에서 돌아나와 퍽을 골대 안으로 넣으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종료 39초를 남기고 다시 동점골을 내줘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 갔습니다.

하지만 정승환은 연장 시작과 함께 13초 만에 상대 문전으로 빠르게 침투한 뒤 왼쪽에서 장동신이 밀어준 퍽을 바로 받아 날려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대표팀은 13일 열리는 B조 최강 미국전만 남겨두고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11일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 사진들입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 했습니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에서 42분28초9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번째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세번째 메달이라고 합니다.

노르딕스키 메달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참 대단한 선수입니다.

전날 메달을 기대했던 바이애슬론 남자 7.5㎞ 좌식에서 5위를 기록해 어머니 앞에서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의현은 어제 흘린 건 눈물이 아니라 땀이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답니다.

같이 출전한 김정현은 27위를 했고 북한 마유철은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도연은 11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12㎞에서 공동 13위로 마쳤습니다.


사진 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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