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월11일,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월19일에 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월2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만 해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열기 가득한 상태에서 팬들의 열정적 응원과 박수, 함성 소리와 함께 선수들은 멋진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한달 뒤.... 2월21일 여자프로농구를 시작으로 무관중 경기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어 남자농구, 남녀 배구 등 겨울 스포츠는 전부 무관중으로 경기를 이어 갔습니다. 그나마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은 이청용 등 해외파의 국내 복귀로 부흥을 바랬지만 리그 시작도 결정을 짓지 못했습니다. 5월8일 시작해 올스타전 없이 경기를 치뤘습니다. 프로야구는 1달..
공세리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야경이 너무 멋있다는 선배의 전언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말 그대로였습니다. 그런데 흑백으로 보는 공세리 성당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밤이 될때까지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역시 저는 사진가였습니다. 영상은 역시 완전 아마추어입니다. ㅎㅎ흑 야경도 낮 풍경도 아주 멋진 곳입니다. 흑백으로 보는 야경이란 어떤 느낌일까? 안해본지 참 오래된 야경 흑백사진..... 컬러의 시대가 되고 디지털 이후에는 전혀 시도해 본적 없는 흑백사진입니다. 결과물이 제가 봐도 참 예쁘게 찍혔습니다. 공세리성당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 성당은 이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다녀왔습니다. 이 산책로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부터 동생말까지 이어지는 해안로길로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반대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오륙도에서 동생말로 가는 코스를 이용하시는게 더 편하고 좋을 듯 합니다. 동생말을 출발해 오륙도에 다다를수록 고바위길과 계단이 많아져 힘드니까요. 저는 차를 가져가서 이기대성당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동생말 앞 마을버스 정류장에서부터 계단을 올라 산책로를 들어 섰습니다. 방향을 반대로 잡은지라 항상 뒤를 돌아 봤습니다. 시작부터 광안대교와 해운대가 이어지는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산책 도중 만난 길냥이입니다. 경계의 눈빛이 매섭죠. 가장 먼저 구름다리를 만날..
올해도 프로야구 최고의 상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습니다. 골든글러브는 시즌동안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로 선정되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상되는 상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포수 부분의 NC 양의지였습니다. 양의지는 이번 투표에서 유효표 342표 중 340표를 얻어 역대 최고인 99.4%를 기록하며 2002년 삼성 마해영(지명타자)의 99.3%를 18년 만에 깨고 역대 최고 득표율로 3년 연속, 개인 통산 6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투수는 두산의 라울 알칸타라로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8번째로 골든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20년 일구회 시상식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일구상 시상식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재를 풀로 진행했습니다. 스포츠사진기자협회 회원사인 오센에서 대표로 취재해 보내온 사진들을 화보로 묶었습니다. 이날 최고의 상인 일구대상은 올해 은퇴한 LG 트윈스 박용택이 수상했습니다. 최고 타자상은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수상했군요. 양의지는 두산과 NC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하며 MVP를 차지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는 중입니다. 올해 골든글러브 포수부문에서도 수상이 유력하기도 합니다. 생애 딱 한번 뿐인 신인상은 역시 KT 위즈 소형준이 수상했습니다. 최고 투수상은 두산 베어스의 느림보 투구의 대가 유희관이 차지했습니다. 의지노력상은 NC 다이노스 강진성이 수상했습니다. 강진성은 강광회 KBO 심판위원..
오랜만에 농구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뭐, 물론 당일치기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해 출장지에서 숙박하는게 무서울 정도라서..... ㅎㅎ흑 1위 전주 KCC와 꼴찌 원주 DB의 경기라 뭐 그리 관심가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97-92로 원주 DB가 승리했습니다. 꼴찌의 반란이 된거죠. 최하위 DB와 경기였기에 KCC의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두경민의 미친듯한 활약(25점·3점슛 6개)과 연장 승부를 결정지은 김종규의 결정적 한방(13점·7리바운드)으로 전주 KCC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뭐, 경기사진을 올려야 하겠지만 별로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치어리더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코로나19로 관중이 10%만 들어 왔기에 더 뜨겁게 응원전을 펼친 전..
코로나19로 어렵게 시작한 2020 KBO리그가 큰 과오없이 잘 끝이 났습니다. 무관중, 30%, 50%, 10%까지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오락가락 했지만 11월말까지 가는 추운 날씨에도 고척돔구장이 있어 한국시리즈까지 무사히 치렀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까지 다시 가며 겨울 3차 대유행에 들어간 덕분에(?) MVP와 신인왕 그리고 각부문 상을 시상하는 KBO시상식이 취재진 없이 치러졌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역 수칙에 따라 중계진 포함 참석인원을 100명 이하로 줄였습니다. 접촉을 줄이기 위해 꽃다발도 금지했습니다. 기념사진도 마스크를 쓴 채 찍었고 수상 소감도 마스크를 쓴 채 했습니다. 대리수상도 크게 늘었습니다. KT 로하스는 타격 4관왕 수상 소감을 미리 촬영해 둔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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