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방송 인터뷰 도중 선수들로부터 시원한 우승 축하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 썸에 76-52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1승 4패를 기록, 5경기를 남기고 2위 용인 삼성생명(15승10패)과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2020~2021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14번째로 역대 정규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늘렸습니다. 우승 세리머니를 마친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이어가다 벤치에서 하나둘씩 물병을 들고 인터뷰 중인 위성우 감독 주위에 모이더니 김단비, 박지현을 시작으로 물세례를 퍼부..
농구계 피지컬 커플 탄생으로 훈훈했던 이승준과 김소니아.....기사로만 봤었는데....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에 응원을 왔더군요.경기 시작 전 관중석에 앉은 이승준을 발견하고 촬영을 하며 김소니아의 표정도 살폈습니다.이날 경기에서 김 소니아는 평소와 다르게 조금 부진해 보였습니다.(완전 저만의 생각입니다.)4득점으로 좀 부진했네요.이승준은 관중석에서 득점 때 주먹을 불끈 쥐며 응원에 힘을 보탰고 휴대폰으로 플레이 모습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전반 신한은행에 리드를 당할 땐 아쉬움의 표정이 진하게 묻어 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내 후반 들어서며 역전을 하고 승리의 문턱이 다가오자 밝은 표정으로 변했습니다.경기가 끝나고 김소니아의 표정을 찍기 위해 계속 카메라 따라가 봤지만..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나자 승리한 삼성생명 선수들은 코드 한가운데 모여 기쁨을 나눴습니다.그 뒤를 돌아 코트를 나서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그녀는 바로 은퇴를 앞둔 우리은행 임영희였습니다.임영희는 이날 경기가 마지막 현역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된 셈이었습니다.임영희는 자신의 홈 코트였지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삼성생명 선수들의 옆을 지나 팀 동료들을 다독이고 위로했습니다.기사를 보니 7연패의 위업 달성에 실패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임영희의 이름을 말하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이전까지 삼성 이승엽을 시작으로 원주 동부 김주성이 은퇴경기를 했습니다. KBO, KBL 등 경기연맹에서 은퇴를 앞둔 레전드에게 은퇴경기를 선물하며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WKBL에서도 은퇴경..
KB스타즈가 무려 13년이나 기다려왔던 정규리그 우승을 했습니다.단일 시즌 출범 이후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기세에 눌려 꿈조차 꾸지 못했던 그 자리에 청주 KB스타즈가 올라서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점수차가 제법 나, 안덕수 감독의 화려한 우승 세리머니를 보지는 못했습니다.우승의 주역 박지수의 세리머니도 뭐 그리 막는 이들이 많은지....경기가 끝나면 선수들 인근에 너무 많은 방송인력들이 들어가 선수들의 환호 장면을 다 막아버리네요.KB스타즈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71-65로 승리하고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3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지수는 시작 전부터 우승을 예감한 듯 시종 즐거운 표정이었고 살짝 긴장한 듯 ..
여자농구에는 우리은행의 적수가 없어 보입니다.박지수가 높이를 장악하고 있는 KB스타즈 조차도 우리은행의 적수는 되지 못했습니다.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열린 청주실내체육관에는 우승을 위한 첫승을 바라는 많은 KB스타즈 팬들이 일방적인 응원전을 펼쳤습니다.그러나 이변은 없었고 1쿼터부터 우리은행은 KB스타즈를 압도했습니다.경기내내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57-75제가 박지수 팬이라 박지수를 무지하게 응원했지만 체력적인 문제부터 여러가지로 도저히 앞설수 없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6년 연속 통합우승의 신기록을 달성한 위성우 감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쉬고 싶다고 했다는군요.이제 여자농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내년 시즌에는 다시 모든 팀이 우리은행을 잡기 위해 온 신경을 다 쓸..
KDB생명 한채진이 모범선수상을 받으며 수상소감 도중 눈물을 보이자 시상식장은 일순 숙연해졌습니다. 한채진은 8일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입니다.팀이 해체된다는 사실이 한채진은 쉽지 않았나 봅니다.수상 소감을 얘기하다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내년 시즌은 WKBL의 위탁운영으로 이어가겠지만 결국 팀을 인수할 기업이 나타나야겠죠.하지만 시상식은 즐거운 자리겠죠.각 부문별 수상자들은 밝은 모습으로 수상소감을 얘기했습니다.MVP는 우리은행 박혜진이 수상했고 신인상은 삼성생명 이주연이 받았습니다.
우리은행이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5연패를 차지했습니다. 대단한 기록입니다.여러 사람들이 너무 독주하는 우리은행 때문에 여자농구가 재미 없다고들 합니다.그러나 실제 경기장에 가서 보면 얘기는 달라집니다.어제 경기 또한 챔프전 답게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위성우 감독의 표정 변화만 봐도 상당히 재밌는 경기였습니다.잔잔히 선수들의 플레이에 격려와 질타를 하던 위성우 감독은 엄지를 들며 우승을 예감했지만 4쿼터 역전 당하자 아쉬운듯한 표정, 그리고 또 다시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헹가래 표정까지 참 재미났습니다.우리은행은 20일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 3차전서 승리, 챔피언결정전을 3승으로 마쳤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이제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 감독·주장·외국인 선수들이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도 5개 구단 감독들은 '우리은행 타도'를 외쳤습니다. 우리은행의 4년 연속 우승 저지를 지난해보다 더 거세게 외쳤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봐도 이날 미디어데이의 화두는 역시 우리은행의 4년 연속 통합우승이었습니다. 2015~2016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10월 3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릴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여간 열전에 들어간답니다.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르는 여자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거쳐 내년 3월 16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립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연승 기록을 16으로 늘렸습니다. 이 기록이 언제까지 갈지 참 궁금해 졌습니다. 이러다 진짜 전승 우승 하는건 아닌지???? 용인에서 삼성과 한판을 벌인 우리은행.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던 우리은행과 삼성은 3쿼터까지 48-48. 운명의 4쿼터.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았고 양팀은 한치의 양보도 없었습니다. 4쿼터 막판 삼성은 커리가 경기종료 2분 37초를 남기고 바스켓카운트를 성공했고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이은혜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62-61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커리와 굿렛이 자유투를 1개만 넣어 우리은행이 63-62로 리드했고 경기종료 6초를 남기고 삼성 커리의 드비블 실수를 우리은행 굿렛이 스틸했고 박혜진이 파울을 얻어내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우리은행은 단일리그 출범 후 최..
여자프로농구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이 단일리그 사상 처음으로 개막후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우리은행은 득점과 리바운드, 도움과 블록슛 등 주요 부문 1위에 오르며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더블 스코어로 앞서 갔습니다. 당연히 우리은행의 승리가 예상 됐었죠. 그러나 하나외환도 호락호락하진 않았습니다. 3쿼터 한때 한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추격전은 우리은행의 연승 기록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이기고는 있지만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4쿼터 15점차로 앞서고서야 처음으로 웃어 보였습니다. 67-50 여유로운 승리. 통합 3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올 시즌 각종 기록에 도전한답니다. 역대 개막 최다..
지난 네 시즌 연속 꼴찌를 차지한 춘천 우리은행이 기적같은 일을 벌였습니다. 만년꼴찌 타이틀을 가졌던 우리은행이 초보 감독을 만나더니 우승을 해버렸군요. 신한은행에서 코치 수업을 받은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는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합류해 선수들을 혹독하게 조련했습니다. 지난 시즌 7승 33패의 억수로 대단한 꼴찌의 기록을 가진 최약체팀을 단숨에 최강자로 탈바꿈한 것이지죠. 참고한 기사 내용에 따르면 비시즌때는 일주일 정도 날을 잡아 매일 슛 1000개를 쏘게 했다는군요. 훈련이 마음에 안차면 식사 시간도 필요 없었다고 하니 얼마나 혹독했는지 가늠이 되죠. 우리은행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24승10패가 된 우리은행은 7연속 정규리그 우승 꿈을 꾸던 2위 신한은행과의 ..
만년꼴찌 우리은행이 우승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우승에 한경기를 남겨놓고 부천 원정길에 올라 하나외환과 혈투 끝에 56-62로 아쉽게 패해 우승의 기쁨은 한게임을 더 지켜보게 됐습니다. 하나외환의 센터 나키아 샌포드를 막지 못해 무너졌기 때문에 티나 톰슨의 공백을 절실히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티나 톰슨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전 행사 참석 때문에 최근 2경기에서 결장했었죠. 티나 톰슨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은 KDB생명에 대승을 거둬 안도의 함숨을 쉬었으나 하나외환에 덜미를 잡혔고 그러는 사이 신한은행은 5연승하며 한게임차로 바짝 추격해오고 있어 그녀의 출격이 더욱 절실한 것입니다. 이제 티나 톰슨이 돌아오면 21일 국민은행전에 출격해 우승을 결정 지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경..
선수들이 이기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8연승을 거머쥐며 신한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오른 우리은행 선수들의 얘기입니다. 8연승 후 24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패한 후 다시 1승. 우리은행은 26일 구리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임영희(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티나 톰슨(17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신정자(14점 13리바운드), 빅토리아 바흐(14점 14리바운드)가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63-51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단독 선두의 배경에는 남자 프로농구 식스맨 출신의 위성우 감독과 한국 여자농구 최고 스타 출신의 전주원 코치가 있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만년 꼴지 우리은행의 패배 의식과 자신감 부족을 바꾸고 박혜진, 이승아 등 젊은 가드들의 ..
'정선민 시리즈' 이번 여자농구 챔프전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을 떠난 정선민에 대해 독기를 품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죠. 특히 신한은행 이연화는 챔프전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KB국민은행으로 안 좋게 떠난 정선민 언니한테만은 지기 싫었다"고 말하며 오해를 낳았습니다. 물론 오해는 사과와 함께 풀렸습니다. 2차전에서는 TV를 통해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정선민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챔프전은 정선민에게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 후배들을 이끌며 신한은행에 잠시나마 앞서 가며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신한은행 거탑 하은주의 등장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밀리는건 어쩔 수 없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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