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부산시 동구 매축지 마을 일대에서 부산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준우, 한동희, 고승민, 구승민, 김원중, 박세웅, 최준용, 나균안, 김유영, 최영환 등 선수들과 이석환 대표이사 등 구단 임직원 20여명은 부산연탄은행의 「36.5도 마음을 충전하는 희망릴레이」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배려계층에게 연탄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선수들은 지게를 지고 한번에 6장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최준용을 비롯해 고승민, 나균안 김유영 등 일부 선수들은 서로의 얼굴에 연탄을 바르고 즐겁게 배달을 했습니다. 배달을 끝낸 선수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 하트를 앞세우며 기념촬영도 했습니다.(물론 사진기자의 요청으로...) 다음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보도..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무리 캠프 동안 열심히 땀 흘렸던 롯데 투수들이 23일 오전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필라테스와 미니 축구를 하며 하체 강화 훈련과 함께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에게는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선수들에겐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해운대 방문을 기획한 배영수 코치는 "모래사장에서 하체 강화 훈련도 하고 마무리 캠프도 끝내는 기념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캠프 기간 열심히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23시즌에는 이번 겨울에 했던 고생들이 확실한 보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흥국생명이 옐레나, 김다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흥국생명은 2022년 11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옐레나는 30득점을 올렸고 김다은은 16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3일 시즌 첫 대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던 양팀은 1세트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대의 공격 흐름을 차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팀 블로킹 1위 한국도로공사에 막혔던 흥국생명은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27-25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옐레나는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힘겹게 1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한 흥국생명은 2세트..
LG가 5승 6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되며 6위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상대 안양 KGC는 2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022년 11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7-84로 패했습니다.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KGC의 골밑을 흔들었고, KGC도 렌즈 아반도와 오마리 스펠맨을 중심으로 맞섰습니다. 1쿼터는 LG가 18-16로 리드했습니다. 양 팀은 2쿼터에도 역전과 역전을 거듭했다. 2쿼터 초반 KGC가 한승희의 3점포와 변준형의 레이업을 묶어 23-20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LG도 단테 커닝햄의 강력한 원핸드 덩크로 다시 앞서..
울산 현대모비스가 2연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11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의 홈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습니다. 게이지 프림(25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고 이우석(15점), 신민석(12점), 함지훈(9점), 서명진(8점), 장재석(7점)이 도왔습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7점, 7어시스트)는 결정적인 득점과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7승 4패가 되면서 2위 고양 캐롯(8승 4패)에 0.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이 서울 삼성 조우성의 공격을 손으로 막고 있다. 2022.11.19 울산 현대모..
조우현 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17일 부산 수영구 부산MBC 드림홀에서 제9회 최동원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동원상과 고교 최동원상 그리고 불굴의 영웅상이 주인을 찾았습니다. 한 해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선정하는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에는 SSG 랜더스를 우승으로 이끈 김광현, 대선 고교 최동원상에는 충암고 에이스 윤영철이 선정됐습니다. 제3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은 2020년 창단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여자 아마야구 및 여성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시킨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에 돌아갔습니다. 김광현은 5번째 도전 끝에 최동원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광현은 2014년 1회 시상식부터 2015·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최동원상 후보에 올랐습..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가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2년 10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김종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금 우리 팀 상황이 상대를 누를 수 있는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선수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덜 주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원래 하던대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방 팬들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배유나와 카타리나가 12득점을 합작하며 25-21로 1세트를 가져왔다. 도로공사는 2세트 들어 카타리나와 배유나의 활약을 앞세워 25-15로 가볍게 눌렀다. GS 칼텍스는 3..
지난 2022년 10월 16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에서 후반전 엄원상의 극적인 동점골과 마틴 아담의 결승골이 터져 홈팀 강원FC를 2-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올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울산이 드디어 ‘만년 2인자’ 꼬리표를 뗐습니다. 울산의 마지막 우승은 2005년까지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당시 이천수, 현영민 등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세대에 김정우, 이호 등이 주축이 된 울산은 1996년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울산은 최다 준우승 10회가 말해주듯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습니다. 특히 지난 3시즌 연속 전북에게 막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치면서 ‘트라우마’가 짙게 남았습니다. 울산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2020년에도 막판 전북에 역..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만원관중과 함께 현역 마지막 경기를 마쳤습니다. 롯데는 9일 “지난 8일 이대호의 은퇴식 ‘RE:DAEHO’행사를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운 2만 2,990명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료했습니다. 선수단과 팬들은 동백색으로 사직야구장을 붉게 물들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눈물바다는 현실이 됐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는 은퇴식 내내 펑펑 울면서 은퇴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등번호 10번이 故 최동원의 옆에 걸리게 됐고 이대호는 이제 한 가정의 아버지로 돌아갑니다. 이제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아닌 롯데 팬 이대호로 돌아갑니다. 이대호는 2022년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은퇴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2로 승리했습니다. 이..
KT 위즈 영건 에이스 소형준이 커리어 최고의 피칭을 펼쳤습니다. 소형준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5승. 소형준의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혼신투였습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초구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3~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8회까지 호투 했습니다. 투구수 86개. 9회 초에는 선두타자 장성우가 결승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고 심우준의 스퀴즈번트와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 황재균의 땅볼로 3점을 더 얻어내며 소형준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9회 등판한 투수는 마무리 김재윤이었습니다. 경기 후 소형준은 “시즌은 길고, 다음 주에도 던져야 했다. 감독님이..
KIA 양현종이 KBO리그 새 역사를 썼습니다.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기며 개인 통산 150승이자 최연소 150승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3일 잠실 LG전에서는 3회 2사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다 박해민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 당하는 수모도 겪었습니다. 9경기 만에 시즌 3승째를 거두는 동안 동료들의 부담도 적지 않았을 터. 하지만 이날은 달랐습니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7.2이닝 4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의 4대2 승리와 함께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경기 후 이어진 방송 인터뷰장소 옆에 장현식, 이준영, 정해영, 윤중현, 이의리 등 후배 선수들이 커다란 아이스박스와 물병을 들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방송 장비를 챙기..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50승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아내며 홈런 1개 포함, 4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3승. 통산 150승 기록입니다. 이는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이강철(152승)에 이은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자 역대 최연소(만 34세 2개월 18일) 기록입니다. 정민철이 가지고 있던 35세 2개월 27일의 기록을 넘어선 겁니다. 지난 2007년 한화 정민철 이후 15년 만에 나왔고 KIA 소속으로는 2004년 이강철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날 경기는 1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
KIA 타이거즈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소크라테스의 결승 스리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15-7로 이겼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방망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KIA는 1회 1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의 좌익선상 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었습니다. 원심은 파울이었으나 KIA 벤치의 요쳥에 따라 비디오 판독 끝에 원심이 번복됐습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습니다. KIA 황대인은 2회초 베이스 러닝 도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은 내야 플라이볼을 쳤지만 KIA 이준영과 박찬호가 충돌하며 공을 놓치는 사이 2루를 돌아 3루까지 달렸습니다. KIA는 7-7이던 8회 2사 1, 3루서 소크라테스의 우월 스리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9회..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개인 통산 150승 대기록 재도전을 합니다. 양현종은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2이닝을 소화하고 ‘헤드샷 자동 퇴장’ 규정으로 퇴장 처리됐습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투구하던 양현종은 3회 2사 1,2루에서 6구 145km 포심패스트볼이 박해민의 헬멧을 직격했죠. 오늘 승리투수가 된다면 KBO 리그 역대 4번째 통산 150승을 달성 한답니다. 150승 달성은 한화 송진우, KIA 이강철, 그리고 지난 2007년 한화 정민철 이후 15년만에 나오는 대기록입니다. 또 오늘 등판에서 승리한다면 34세 2개월 18일의 나이인 양현종은 정민철이 가지고 있..
롯데 자이언츠 스파크맨이 위기 때마다 병살타로 KIA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4로 아쉽게 역전 패했습니다. 롯데는 1회 초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1회 말 선두 타자 안치홍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KIA는 7회 초 박찬호의 내야 땅볼을 한동희가 2루에 악송구했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역전당했습니다. 롯데는 8회 말 피터스가 장현식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로 3-2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9회 초 최준용이 소크라테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류지혁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아 역전패 했습니다. 스파크맨은 개인 최다인 6이닝을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1실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1루 수비 훈련 중인 김민수에게 타구 방향 별로 수비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해 보였습니다. 래리 서튼 감독이 김민수에게 1루 포지션을 맡기며 상당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대호가 지명타자로 나오면 김민수는 1루수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이대호, 박병호, 오재일을 제외하면 전문 1루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최근 좌타자 증가로 1루 강습 타구가 늘어나고 있고, 병살타 상황에서 2루와 유격수의 어려운 송구를 잡아내는 아크로바틱한 플레이가 더해지는 전문 1루수가 있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 있기에 전문 1루수는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를 대신해 김민수가 롯데 자이언츠의 전문 1루수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올시즌 첫 완봉승을 세운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뷰캐넌이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19구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등판 다음날인 15일 삼성은 두산에게 다시 4-3으로 승리하며 두산전 4연승을 기록했다. 경기내내 관중들과 함께 응원가에 맞춰 선수들을 응원했던 뷰캐넌. 경기가 끝나자 아들 브래들리와 함께 라팍에서 야구를 했다. 투수인 아빠는 던지고 타자인 아들은 아빠의 공을 쳤다. 파울볼에 맞으면 바로 쓰러지는 귀여운 모습도 연출했다. 혹시 먼 미래에 뷰캐넌의 아들도 푸른피가 흐르지 않을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6-5로 이겼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짜릿한 경기였죠. 롯데는 2-4로 뒤지던 6회말 5-4 역전에 성공했지만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동점을 허용하며 9회말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롯데는 선두타자 한동희에 이어 이대호까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3루의 끝내기 찬스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NC 마무리 이용찬이 DJ 피터스와 김민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드는 듯 했죠. 그러나 2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선 박승욱이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도 이용찬의 133㎞ 포크볼을 중전 안타로 연결시켜 길었던 ..
"열정적인 육성응원이나 파도타기 응원이 선수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역전승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거 같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삼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이틀 연속 역전승을 올렸다. 삼성은 5일 대구 NC전에서 5-2 승리를 장식했다. 이로써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황동재는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데뷔 첫 승 달성했다. 김지찬은 결승 3타점 3루타 포함, 생애 첫 4안타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