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 개막 이후 나흘째인 28일,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기다리던 메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국은 이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7개를 획득,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탁구에서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6개가 나왔습니다.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1-2) 결승에서 서수연이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가져왔습니다. 서수연은 리우 대회 결승에서 만나 석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중국 류징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또 패했습니다. 첫 메달의 주인공은 여자 탁구 이미규입니다. 이미규는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3) 준결승에서 슬로바키아의 알레나 카노바에 1-3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의 막내인 윤지유를 비..
오늘은 양궁이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남자부 김제덕, 김우진, 오진혁, 여자부 안산, 강채영, 장민희가 2020도쿄올림픽 양궁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었죠. 패럴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이 멋진 승부를 펼치길 바랍니다. 구동섭 선수입니다. 김란숙 김옥금 조장문 최나미 한국은 2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휠체어농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에 52-59(9-14, 12-17, 15-16, 16-12)로 졌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패럴림픽 본선에 진출 했는데..... 마지막으로 오늘도 열전을 벌인 탁구 선수들입니다. 김기태 김성옥 김영건 김정길 김창기 김현욱 남기원 서수연 박홍규 박진철 윤지유 이근우 정영아 이미규 주영대 차수용 사..
'리우 3관왕' 조기성이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조기성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스포츠등급 S4) 결승에서 1분28초4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5위에 자리했습ㅣ다. 2번 레인에서 힘차게 출발한 조기성은 첫 50m를 3위(41초33)로 주파했으나 마지막 50m에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 조기성은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m·100m·200m(S4)를 제패하며 한국 패럴림픽 수영 최초 3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 패럴림픽 수영 선수 최초로 100m 2연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됐습니다. 이제 조기성은 자유형 200m와 50m, 배영 50m(이상 S4)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 간답니다..
8월 25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식이 끝나고 첫 경기들이 열린 날입니다. 한국 선수단 활약상을 취재하는 사진팀에서 휠체어농구와 탁구, 수영 선수들의 모습을 찍어 보냈습니다. 먼저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도쿄패럴림픽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강호’ 스페인을 만나 53대65로 패했다고 합니다. 21년 만에 패럴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남자 휠체어 농구 대표팀이 아쉽지만 첫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습니다. 이병재, 곽준성, 오동석, 황우성, 이치원, 김태옥, 김호용, 이윤주, 조승현, 김상열, 김동현, 양동길 선수가 출전해 멋진 승부를 펼쳤습니다. 26일 오후 5시에 터키와의 예선전이 열린답니다. 같이 응원 부탁드립니다. 25일 오전 ..
대한민국 선수단이 2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입장하고 있습니다. 보치아 대표팀의 최예진이 기수로 나선 한국 선수단은 일본의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82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조선시대 당상관 관복의 훈색(분홍빛 계열) 저고리와 대님바지, 호랑이 문양과 금빛 동정을 새긴 생활한복 단복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자부심을 한껏 담아내는 듯 합니다.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We have wings)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의 공통 주제인 '전진'(Moving Forward)에 더해 우리 모두가 역풍과 고난을 헤쳐나갈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당초 181개국이었던 이번 대회 참가국은 162개국..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8월 18일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출정식 이후 수영, 탁구 종목을 비롯한 45명의 선수단 본진이 도쿄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주원홍 선수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격려사 이후 기념촬영만 약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가 1년 연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받아 패럴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단이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18일 본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19일(역도, 휠체어농구), 20일(양궁, 조정,..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9일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열었습니다.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탓에 너무 조용하게 열리는 듯 합니다.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결단식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장 출정사,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훈련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주원홍 선수단장 등 내빈과 정호원(보치아), 조기성(수영) 등 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던 일부 종목 선수, 지도자가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단복을 입고 비대면시스템(ZOOM)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훈련이 지난 17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처음 모여 훈련을 가진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코로나19 파문과 대체 선수 발탁의 논란 등으로 뒤숭숭합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가 코로나19 확진자들과의 숙소 술자리 파문으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물러났고 팬들의 엄청난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키움 한현희의 대체 선수로 발탁된 오승환이 문제군요. 오승환이 4년 만에 야구 국가대표에 승선하게 됐으나 팬들은 논란을 일으킨 선수를 대신해 ‘논란의 원조’ 선수를 뽑는 것은 이해히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오승환은 예전 원정 도박 문제로 사법처리를 받고 KBO에서도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이며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유상철이 다시 돌아오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별세했습니다. 1971년 10월 18일 서울 응암동에서 태어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인천 유나이티트 감독으로 재직하던 중 췌장암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나 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상철은 2002년 6월 4일 부산에서 열린 폴란드전에서 황선홍에 이어 쐐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폴란드 골키퍼 두덱이 펀칭을 했지만, 슛이 너무 강해서 손에 맞고도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경기는 2-0으로 승리, 대한민국 역사상 월드컵 첫 승을 이룩했습니다. 이 골로 유상철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2회 연속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전 ..
강이슬이 경기가 끝나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 오늘 지면 우리은행 1위 확정인데 남의 잔치를 보기 싫어서 꼭 이기고 싶었다. 기자 분들도 오늘 왜 이렇게 많이 오신지 잘 아는데 그래서 더 이기고 싶었다"고 했다는군요. 무난할것 같았던 우리은행의 우승 시나리오가 완전히 뒤틀렸습니다. 경기내내 시소게임이다 4쿼터 64-64 동점 상황에서 종료 3.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하나원큐 신지현이 약속된 플레이로 우리은행 박지현을 따돌리고 텅빈 골밑을 파고들어 슛을 성공시키며 66-64로 승리했습니다.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신지현과 선수들은 모두 뒤엉켜 당황해하는 우리은행 선수들을 앞에두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3.5초 남겨두고 박혜진의 동점골로 연장승부를 펼칠것 같았지만 신지현의 골로 우..
흥국생명 김연경은 경기내내 동료 선수들을 토닥이며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갓연경도 혼자서는 힘들었나 봅니다. 후배들을 격려하며 어떻게든 경기를 이끌려고 했지만 결과는 3-0 패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흥국생명 선수들은 경기 내내 무기력 했습니다. 선수들도 김연경의 화이팅에 애써 미소짓기는 했지만 얼굴은 어두웠습니다. 박미희 감독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김연경은 후배들 앞에서 경기내내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흥국생명은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5라운드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0-3(21-25 10-25 10-25)으로 완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최다 점수차(34점) 패배라고 합니다. 4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루나는 너무 부진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
흥국생명의 충격패 상대는 GS칼텍스였습니다.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흥국생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한 GS칼텍스. 경기가 끝나고 TV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는데 갑자기 선수들이 수훈선수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날 수훈선수는 GS칼텍스 센터 김유리였습니다. 김유리는 인터뷰 도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습니다. 선수들은 이내 아~~ 라는 탄식과 응원을 동시에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래적으로 차상현 감독과 선수단 전원이 둘러 앉아 김유리의 눈물 인터뷰를 지켜 봤습니다. 동료 선수들은 김유리의 눈물 인터뷰에 같이 울기도 웃기도 하며 인터뷰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포스팅을 위해 기사를 찾아 봤습니다. OSEN의 기사에 이런 축하자리를 마련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부동의 1위팀 흥국생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습니다. 2위 GS칼텍스에게 올시즌 5번 맞붙어 상대전적 3승2패. 올시즌 흥국생명 경기를 처음 보는데.... 김연경, 이다영, 이재영 등 흥국생명 선수들의 자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 그런데 흥국생명의 공격력이 무너지니 김연경의 힘 넘치는 세리머니와 이다영, 이재영의 애교많은 세리머니를 찍을 수가 없네요. 완전히 무너진 이다영의 볼 배급이 문제였는지..... 이다영의 부진에 박미희 감독은 백업 세터 김다솔을 교체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김연경이 13점을 올렸지만 이재영은 11점에 그쳤고 브루나 역시 3점으로 기대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
꼴찌 원주 DB가 3점슛 한방으로 1위 전주 KCC에 84-82로 역전승 했습니다. 경기 종료 1분 18초를 남겨놓고 77-77로 동점이 됐습니다. 아니 이러다 연장 승부 가는것 아닌가? 걱정이 앞섰습니다. 원주 DB는 81-79로 다시 앞섰으나 종료 29초 전 또 이정현에게 3점 슛을 내줘 81-82로 역전당했습니다. 아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연장은 싫어.~~~~ 하지만 원주 DB 김영훈이 종료 12초를 남겨놓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84-82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김영훈의 3점슛은 결승점이 됐습니다. 1등과 꼴지의 경기라 별 부담 없이 볼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긴장됐던 경기였습니다. 원주 DB 선수들의 멋진 경기 장면들입니다.
올시즌 4번째 S-더비에서 서울 삼성이 서울 SK를 또 꺾었습니다.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 원정경기에서 89-80으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도 나오지만 올시즌 1라운드 패배 이후 4라운드까지 SK에게 내리 3번을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아이제아 힉스입니다. 힉스는 25득점 7리바운드, 김동욱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 이관희와 김현수가 12득점씩 보태고 장민국이 11득점으로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 SK는 자밀 워니와 오재현, 최성원의 고른 활약했지만 4쿼터 막판 승부에서 밀렸습니다. 박빙의 승부를 이어간 끝에 김동욱의 3점슛이 빛을 발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은 4쿼터에만 3..
2020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월11일,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월19일에 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월2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만 해도 경기장을 가득 메운 열기 가득한 상태에서 팬들의 열정적 응원과 박수, 함성 소리와 함께 선수들은 멋진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한달 뒤.... 2월21일 여자프로농구를 시작으로 무관중 경기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어 남자농구, 남녀 배구 등 겨울 스포츠는 전부 무관중으로 경기를 이어 갔습니다. 그나마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은 이청용 등 해외파의 국내 복귀로 부흥을 바랬지만 리그 시작도 결정을 짓지 못했습니다. 5월8일 시작해 올스타전 없이 경기를 치뤘습니다. 프로야구는 1달..
올해도 프로야구 최고의 상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습니다. 골든글러브는 시즌동안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로 선정되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상되는 상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포수 부분의 NC 양의지였습니다. 양의지는 이번 투표에서 유효표 342표 중 340표를 얻어 역대 최고인 99.4%를 기록하며 2002년 삼성 마해영(지명타자)의 99.3%를 18년 만에 깨고 역대 최고 득표율로 3년 연속, 개인 통산 6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투수는 두산의 라울 알칸타라로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8번째로 골든글러브를 받았습니다..
2020년 일구회 시상식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일구상 시상식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재를 풀로 진행했습니다. 스포츠사진기자협회 회원사인 오센에서 대표로 취재해 보내온 사진들을 화보로 묶었습니다. 이날 최고의 상인 일구대상은 올해 은퇴한 LG 트윈스 박용택이 수상했습니다. 최고 타자상은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수상했군요. 양의지는 두산과 NC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하며 MVP를 차지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는 중입니다. 올해 골든글러브 포수부문에서도 수상이 유력하기도 합니다. 생애 딱 한번 뿐인 신인상은 역시 KT 위즈 소형준이 수상했습니다. 최고 투수상은 두산 베어스의 느림보 투구의 대가 유희관이 차지했습니다. 의지노력상은 NC 다이노스 강진성이 수상했습니다. 강진성은 강광회 KBO 심판위원..
오랜만에 농구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뭐, 물론 당일치기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해 출장지에서 숙박하는게 무서울 정도라서..... ㅎㅎ흑 1위 전주 KCC와 꼴찌 원주 DB의 경기라 뭐 그리 관심가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97-92로 원주 DB가 승리했습니다. 꼴찌의 반란이 된거죠. 최하위 DB와 경기였기에 KCC의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두경민의 미친듯한 활약(25점·3점슛 6개)과 연장 승부를 결정지은 김종규의 결정적 한방(13점·7리바운드)으로 전주 KCC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뭐, 경기사진을 올려야 하겠지만 별로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치어리더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코로나19로 관중이 10%만 들어 왔기에 더 뜨겁게 응원전을 펼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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