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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3관왕' 조기성이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조기성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스포츠등급 S4) 결승에서 1분28초4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5위에 자리했습ㅣ다.  

2번 레인에서 힘차게 출발한 조기성은 첫 50m를 3위(41초33)로 주파했으나 마지막 50m에서 5위로 밀려났습니다. 

조기성은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m·100m·200m(S4)를 제패하며 한국 패럴림픽 수영 최초 3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 패럴림픽 수영 선수 최초로 100m 2연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됐습니다. 

이제 조기성은 자유형 200m와 50m, 배영 50m(이상 S4)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 간답니다.

수영 강정은이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여념 없는 모습을 공식사진기록팀에서 보내 왔습니다.

역도 남자 54kg에 출전한 최근진의 사진입니다.

최근진은 26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남자 역도 -54kg급 결선에서 1차시기 150kg 성공, 2차시기 158kg을 들어 올렸으나 3차시기 164kg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최종 5위에 올랐습니다.

최근진은 지난 2016 IPC 역도 월드컵 대회에서 4위,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선 -54kg급 3관왕을 차지했었습니다.

2000 시드니패럴림픽 이후 21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020 도쿄 패럴림픽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26일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터키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70-80(15-21 18-17 15-19 22-23)으로 패했습니다.  

전날 스페인과 1차전에서 53-65로 패한 한국은 이로써 대회 2연패를 당했습니다.  

주장 조승현(춘천시장애인체육회)이 26득점 10리바운드, 김동현(제주삼다수)이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터키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터키는 2016년 리우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강팀입니다.

마지막으로 탁구입니다.

김기태

김영건

김정길

김현욱

남기원

박진철

박홍규

서수연

이근우

정영아

주영대

양팔 없는 탁구 선수 이브라힘 하마드투(이집트)가 지난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장애등급 6) E그룹 한국 박홍규와 일전을 치렀습니다.

탁구 손잡이에 검은색 테이프를 칭칭 감고 입으로 문 하마드투는 빠른 머리 놀림으로 날카로운 스매싱을 날리며 박홍규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결과는 세트스코어 0-3(6-11 4-11 9-11) 패배.

하마드투가 양팔을 잃은 건 10살 때 끔찍한 기차 사고로 두 팔이 모두 절단됐다고 합니다.

하마드투는 2004년 처음으로 국제 장애인 탁구 대회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장애인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패럴림픽은 2016년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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