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옐레나, 김다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흥국생명은 2022년 11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옐레나는 30득점을 올렸고 김다은은 16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3일 시즌 첫 대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던 양팀은 1세트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벌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대의 공격 흐름을 차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팀 블로킹 1위 한국도로공사에 막혔던 흥국생명은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27-25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옐레나는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힘겹게 1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한 흥국생명은 2세트..
LG가 5승 6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되며 6위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상대 안양 KGC는 2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022년 11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7-84로 패했습니다.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KGC의 골밑을 흔들었고, KGC도 렌즈 아반도와 오마리 스펠맨을 중심으로 맞섰습니다. 1쿼터는 LG가 18-16로 리드했습니다. 양 팀은 2쿼터에도 역전과 역전을 거듭했다. 2쿼터 초반 KGC가 한승희의 3점포와 변준형의 레이업을 묶어 23-20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LG도 단테 커닝햄의 강력한 원핸드 덩크로 다시 앞서..
울산 현대모비스가 2연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11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의 홈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습니다. 게이지 프림(25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고 이우석(15점), 신민석(12점), 함지훈(9점), 서명진(8점), 장재석(7점)이 도왔습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7점, 7어시스트)는 결정적인 득점과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7승 4패가 되면서 2위 고양 캐롯(8승 4패)에 0.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이 서울 삼성 조우성의 공격을 손으로 막고 있다. 2022.11.19 울산 현대모..
조우현 최동원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17일 부산 수영구 부산MBC 드림홀에서 제9회 최동원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동원상과 고교 최동원상 그리고 불굴의 영웅상이 주인을 찾았습니다. 한 해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선정하는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에는 SSG 랜더스를 우승으로 이끈 김광현, 대선 고교 최동원상에는 충암고 에이스 윤영철이 선정됐습니다. 제3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은 2020년 창단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여자 아마야구 및 여성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시킨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에 돌아갔습니다. 김광현은 5번째 도전 끝에 최동원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광현은 2014년 1회 시상식부터 2015·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최동원상 후보에 올랐습..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가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2년 10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 칼텍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김종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금 우리 팀 상황이 상대를 누를 수 있는 전력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선수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덜 주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원래 하던대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방 팬들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배유나와 카타리나가 12득점을 합작하며 25-21로 1세트를 가져왔다. 도로공사는 2세트 들어 카타리나와 배유나의 활약을 앞세워 25-15로 가볍게 눌렀다. GS 칼텍스는 3..
지난 2022년 10월 16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에서 후반전 엄원상의 극적인 동점골과 마틴 아담의 결승골이 터져 홈팀 강원FC를 2-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올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울산이 드디어 ‘만년 2인자’ 꼬리표를 뗐습니다. 울산의 마지막 우승은 2005년까지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당시 이천수, 현영민 등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세대에 김정우, 이호 등이 주축이 된 울산은 1996년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울산은 최다 준우승 10회가 말해주듯 정상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습니다. 특히 지난 3시즌 연속 전북에게 막판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그치면서 ‘트라우마’가 짙게 남았습니다. 울산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2020년에도 막판 전북에 역..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만원관중과 함께 현역 마지막 경기를 마쳤습니다. 롯데는 9일 “지난 8일 이대호의 은퇴식 ‘RE:DAEHO’행사를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운 2만 2,990명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료했습니다. 선수단과 팬들은 동백색으로 사직야구장을 붉게 물들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눈물바다는 현실이 됐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는 은퇴식 내내 펑펑 울면서 은퇴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등번호 10번이 故 최동원의 옆에 걸리게 됐고 이대호는 이제 한 가정의 아버지로 돌아갑니다. 이제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아닌 롯데 팬 이대호로 돌아갑니다. 이대호는 2022년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은퇴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2로 승리했습니다. 이..
연예계의 대표적인 롯빠 이경규가 사직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는 40주년을 기념해 창단연도인 1982년의 분위기를 되살리고자 특별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로 준비됐다. 부산이 고향인 이경규는 7일 롯데 팬을 대표해 시구에 나섰다. 자신의 이름 대신 '앵그리경규'라는 별칭과 등번호 10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선 그는 시구에 앞서 “2022년 롯데 자이언츠 우승 갑시다”라고 외쳤다. 그는 시구 전 가볍게 몸을 푼 뒤 포수 정보근과 사인을 주고 받았다. 이경규가 힘차게 던진 공은 포수 미트에 정확히 꽂혔다. 롯데 팬들은 이경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현재 SSG 랜더스 전력분석원인 채병용이 3일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그에게 늘 따라 다니는 꼬리표가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투수' 채병용은 SK 와이번스에서 뛰던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KIA 타이거즈 나지완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줬습니다. 아마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잠실 중립경기에서 홈팀인 KIA 타이거즈와의 7차전 경기에서 채병용은 나지완에게 실투성 몸쪽 높은 볼을 허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비거리 125m)을 허용했습니다.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은 KIA의 KBO 역대 최초 7차전 끝내기 홈런이며 지난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마해영 선수가 기록했던 끝내기 홈런 이후 7년 만에 나온..
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 최동원. 그가 팬들을 떠난지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대한민국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며 보도 자료를 보내 왔습니다. 이 보도 자료 아니었으면 깜빡하고 그냥 지나칠 뻔 했습니다. 오늘 사진들은 제가 찍은 사진들도 있지만 경향신문 자료 사진들을 찾아 봤습니다. 옛날 사진이라 신문 망점이 자글자글 합니다. 이해하면서 감상해 주세요. 최동원은 1958년 5월 24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에서 태어 났다고 합니다.(저도 고향이 남해인데....) 구덕초-경남중-경남고-연세대를 거쳐 롯데 자이언트(실업, 1981) 한국전력(1982) 롯데 자이언츠(1983~1988) 삼성 라이..
지난달 24일 연대와 희망, 도전으로 개막한 2020 도쿄 패럴림픽이 5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대회는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지만, 난민팀을 포함해 163개국 4천400여 명의 선수들이 투혼을 펼쳤습니다. 탈레반의 정권 장악으로 출전이 불발될 뻔한 아프가니스탄 대표팀도 극적으로 대회에 나오면서 참가국은 162개국에서 163개국으로 늘었습니다. 폐회식의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Harmonious Cacophony)으로, '다름이 빛나는 도시'(A City Where Differences Shine)의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일본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80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주원홍 선수단..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김정준이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스포츠등급 WH2)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가지와라 다이키에게 세트스코어 0-2(18-21 19-21)로 패했습니다. 김정준은 한국의 첫 패럴림픽 배드민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경훈은 세계랭킹 2위 찬호유엔(홍콩)에게 0-2(22-24 10-21)로 패해 동메달을 놓쳤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표팀 '최강 복식조' 김정준-이동섭 조가 한국의 마지막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정준-이동섭 조는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휠체어등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를 만나 세트스코어 0-2로 패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
대한민국 보치아가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의 꿈을 이뤘습니다. 정호원과 김한수, 최예진으로 구성된 한국 보치아 페어(2인조)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페어(BC3)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의 가와모토 게이스케, 다카하시 가즈키, 다나카 게이코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4엔드까지 4-4(3-0 1-0 0-1 0-3)로 맞선 한국은 연장전에서 극적으로 1점을 더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보치아 강국인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패럴림픽에서 8차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해 왔습니다.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9연패를 이뤘듯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혀온 보치아 대표팀은 9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
정호원과 김한수, 최예진으로 구성된 한국 보치아 대표팀은 3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보치아 페어(BC3) A조 예선 2일 차 경기에서 태국과 프랑스를 각각 4-1, 7-1로 격파했습니다. 전날 영국과 예선에서 연장 끝에 5-2로 승리한 기세를 이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은 3일 오후 그리스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지만, 조 2위(3승 1패)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B조 1위 홍콩과 4일 오전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답니다. 멋진 경기모습 보시며 응원도 부탁해요. 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의 심영집이 3일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사격 R7 남자 50m 소총3자세(스포츠등급 SH1·척수 및 기타장애) 결선에서 총점 442.2점으로 3위..
리우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노렸던 남자 탁구 대표팀의 김영건, 김정길, 백영복이 2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체전(스포츠등급 TT4-5) 결승에서 중국의 차오닝닝, 궈싱위안, 장옌에 매치스코어 0-2로 패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영건과 김정길이 차오닝닝, 궈싱위안과의 복식에서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다 한 세트도 따지 못하며 0대3으로 패했습니다. 단식에서는 5세트 접전이 펼쳐졌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김정길은 차오닝닝의 강한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단식에서도 2대3으로 패한 우리나라는 매치스코어 0대2로 중국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서수연과 이미규, 윤지유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도 중국의 리첸-류징-쉐쥐안에 0-2로 패했습니다. 중국의 쉐쥐안·리첸 복식조를 상대..
박진호가 1일 일본 사이타마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SH1) 결선에서 253.0점을 쏴 나타샤 힐트로프(29·독일·253.1점)에 이어 단 0.1점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진호는 지난달 30일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날 예선에서는 638.9점의 패럴림픽 예선 신기록을 쓰며 47명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박진호의 은메달 한 개가 추가되면서 도쿄 패럴림픽 개막 후 경기 8일째인 이날까지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습니다. 사격 이지석 배드민턴 강정금 배드민턴 이동섭 배드민턴 이삼섭 배드민턴 이선애 양궁 김옥금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 김정길 김영건 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 차수..
남자 H4 개인도로 독주 결선에 출전한 윤여근은 50:13.05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도연은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국제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2020 도쿄 패럴림픽 도로사이클 여자 도로독주(스포츠등급 H4-5)에서 55분42초91을 기록, 전체 12명 중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여자 H4-5 개인 도로 독주 결선에서 이경화는 42:14.22의 기록으로 9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보치아 대표팀 에이스 정호원과 김한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보치아 대표팀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패럴림픽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도쿄 대회에서 9회 연속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김한수는 대니얼 미셸(호주)과..
30일 오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개인전(스포츠등급 1)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주영대(왼쪽 두번째), 은메달 김현욱(왼쪽), 동메달 남기원(오른쪽)이 동시에 게양되는 태극기를 뒤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주영대는 이날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식(스포츠등급 TT1) 결승에서 역시 태극마크를 단 김현욱을 세트스코어 3-1(11-8 13-11 2-11 12-10)로 꺾고 자신의 첫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생애 첫 패럴림픽에 나선 김현욱은 은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28일 주영대와 4강에서 패한 남기원은 이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들 세 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 경기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동..
양궁 컴파운드 오픈 여자 개인 최나미가 SARTI(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21-140로 아쉽지만 패했습니다. 한국 장애인 육상 대표팀의 베테랑 유병훈이 자신의 4번째 패럴림픽 남자 육상 400m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유병훈은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육상 400m(스포츠등급 T53) 결승에서 50초02의 기록으로 전체 8명 중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49초29의 개인 최고 기록을 찍으며 전체 6위로 결승에 진출한 유병훈은 결승 초반 3위권을 유지하며 역주를 펼쳤으나, 막판 뒷심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 역사에 도전한 한국 장애인 육상의 '간판' 전민재가 여자 200m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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