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 이승현이 야투 시도 9번 중 8번을 성공시키는 절정의 슛 감각으로 17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24년 3월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98-85 승리를 이끌었다. 라건아도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알리제 존슨(13득점)과 이근휘(12득점), 캘빈 에피스톨라, 허웅(이상 10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허웅과 김현호가 경기 후 인터뷰 중인 이승현에게 물과 얼음으로 축하를 했다.

부산 KCC 허웅이 2024년 3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허웅이 활약한 KCC는 최준용(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라건아(16점 14리바운드) 활약을 더해 패리스 배스(32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하윤기(19점 12리바운드), 정성우(16점 5어시스트)가 분전한 수원 KT에 101-94로 승리했다. 3쿼터 14점차 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부산 KCC 허웅은 4쿼터에 펄펄 날았다. 3점슛 3개와 야투 그리고 자유투를 통해 13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두 개는 덤이었다.

부산 KCC 허웅이 최고의 활약으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부산 KCC는 2024년 2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90-69, 21점차 대승했다. 허웅이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펄펄 날았다. 알리제 드숀 존슨도 14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호현(13점)과 정창영(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복귀전에서 동반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송교창(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도 승리에 일조했다.

허웅의 3점슛 10개가 폭발한 날 대단한 기록이 하나 나왔다. 부산 KCC 라건아가 외국인 선수 최초 11,000득점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13,321득점에 이어 KBL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부산 KCC 라건아는 2쿼터 팀 첫 득점을 시작해 2분 5초 남기고 2점 슛을 성공하며 11,001점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29일 군산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전에서 개인 통산 10,000득점을 올린 라건아는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0,990점을 기록하며 11,000점 달성에 10점만 남겨놨었다. 라건아의 11,000득점 기록이 세워진 순간 팀 동료들과 사직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

드라마도 이렇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행운의 여신도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줄지 고심했던 것 같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1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연승 승부 끝에 신승민의 결승 3점슛으로 100-98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올들어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창단 첫 연장전 승리와 함께 이달 들어 6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부산 KCC에 전반 내내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과 함께 4쿼터 6분 22초를 남기고 김동량의 3점슛으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4쿼터 1.5초를 남기고 샘조세프 벨란겔의 레이업으로 85-84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0.8초..

부산 KCC가 서울 SK의 13연승을 저지했다. 또 라건아의 통산 득점 2위 등극도 자축했다. 부산 KCC는 2024년 1월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0-75로 승리했다. SK는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12연승에서 마감했다. 라건아는 29득점을 올리고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어시스트도 6개를 해냈다. 개인 통산 득점을 1만901점으로 늘린 라건아는 SK 등에서 활약한 애런 헤인즈(1만878득점)를 제치고 통산 득점 단독 2위와 외국인 선수 통산 1위가 됐다. 통산 득점 1위는 1만3231득점을 올린 서장훈이 가지고 있다. 라건아는 2018년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3년 3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79-68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고 KCC의 4연승을 막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2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게이지 프림(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서명진(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민석(11점 3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올시즌 KCC에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진짜 전주 KCC의 천적일까요?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3년 1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66-64로 승리했습니다.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5연승으로 천적 면모를 뽐낸 울산 현대모비스는 시즌 18승 14패를 기록, 안양 KGC와 창원 LG에 이어 단독 3위가 됐습니다. 게이지 프림이 19점-20리바운드, 함지훈이 14점-6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특히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현대모비스에서만 활약 중인 베테랑 함지훈은 KBL 역대 6번째 정규경기 700경기 출전을 승리로 자축했습니다. 반면 3연승과 전 구단 상대 승리가 불발된 KCC는 6위(16승 16패)를 유지했습니다. 이상 OSEN 우충원 기자..

오랜만에 농구로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뭐, 물론 당일치기지만...... 코로나19가 창궐해 출장지에서 숙박하는게 무서울 정도라서..... ㅎㅎ흑 1위 전주 KCC와 꼴찌 원주 DB의 경기라 뭐 그리 관심가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97-92로 원주 DB가 승리했습니다. 꼴찌의 반란이 된거죠. 최하위 DB와 경기였기에 KCC의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였지만 두경민의 미친듯한 활약(25점·3점슛 6개)과 연장 승부를 결정지은 김종규의 결정적 한방(13점·7리바운드)으로 전주 KCC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뭐, 경기사진을 올려야 하겠지만 별로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치어리더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코로나19로 관중이 10%만 들어 왔기에 더 뜨겁게 응원전을 펼친 전..
쉽게 승부가 날거라는 예상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시작부터 치열했던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이 쉼없이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마지막에 결정 난다 했습니다.진짜 그랬습니다.전자랜드가 8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LG를 88-86으로 물리치고 챔프전에 먼저 진출 했습니다.2점차 살벌한 승부였습니다.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5번 만에 감격적인 첫 챔프전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는 4쿼터 역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습니다. LG가 4쿼터 초반 제임스 메이스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77-72까지 앞서며 홈 코트를 뜨겁게 달궜지만 종료 6분13초를 남기고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자 전자랜드는 기..
원주 DB 김주성이 2018년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치고 은퇴식을 가졌습니다.홈 마지막 경기에서 후배들은 KCC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은퇴식을 갖는 선배의 마지막을 웃음으로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김주성은 1998년 7월 그리스에서 열린 FIB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는군요.이때가 중앙대 1학년이었다니.....대단합니다.김주성은 국가대표를 지낸 시간이 무려 17년일 정도로 대한민국 농구에서는 손꼽히는 레전드입니다.한국 대표선수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2번이나 목에 걸었으니까요.....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김주성은 은퇴 투어에서 모은 팬들의 성금 670여 만원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했습니다.항상 경기장을 찾아..
올해도 KBL 개막 미디어데이 주인공은 전주 KCC 전태풍이었습니다.어눌한 한국어 실력이지만 재치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습니다.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KBL 개막 미디어데이 '2018-2019 KBL UNPACKED'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여년만에 SK텔레콤이 다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습니다.시작하자말자 전태풍은 기행을 일삼았더군요.선수 간 질문에서 KT 양홍석이 전태풍에게 대기실에서 전자랜드 선수냐라고 물어봤는데 이제는 기억하냐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전태풍은 웃으며 미안하다고 지난 시즌에 경기에 많이 못 뛰어 솔직히 몰랐다며 미안해했습니다.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지각생을 지적했던 전태풍은 이번에도 지각생 명단을 불렀습니다. 지난해 미디어데이 지각생 SK 김선형은 올해 늦지 않았..
사퇴한 허재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 대행을 맞은 추승균. 첫 경기부터 너무나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군요. 감독 대행으로 첫 경기에 나선 11일 오리온스와의 전주 홈 경기에서 52-78로 대패하며 6연패 당했습니다. 추승균 감독 대행은 오리온스에 무려 13개의 3점포를 허용했고 턴오버를 쏟아내며 무기력한 게임을 했습니다. 자진 사퇴한 허재 감독 뿐 아니고 추승균 감독 대행도 그렇고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얼마나 부담스러웠겠습니까? 하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경기 내내 애써 침착해 보일려고 했지만 얼굴에서 묻어나는 허탈감은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어렵게 흘러 갔습니다. 전반이 끝났을때 이미 15점차로 벌어졌죠. 급기야 3쿼터 막판에는 주전 가드 김태술마저 목에 부상을 입고 들것..
전주 KCC 하승진이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하고 라커룸으로 향하다 자신을 비아냥거린 팬을 향해 격분하며 관중석으로 돌진하다 관계자들에게 제지당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하승진은 종아리 근육으로 거의 한달만에 복귀했는데 또 코뼈 부상을 당해 상당히 맘이 상했을겁니다. 가뜩이나 긴 시간을 기다린 복귀전에서 라이온스와 충돌해 코뼈가 부러지며 또다시 긴 시간을 경기장을 떠나야 하니 말이죠.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떠나는 하승진에게 삼성팬이 던진 한마디는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입힌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아냥 거리는 팬을 향해 2m가 넘는 선수가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무섭게 돌진한다면, 만약 관계자들의 제지가 없이 그 팬에게 하승진이 달려 갔더라면 어떤일 이 벌어 졌을까요?..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KCC의 경기를 보러 인천으로 향하는 중에 카톡이 왔습니다. 허재 감독의 KCC가 오늘 패하면 10연패라네요. 스포츠경향 1면이라는군요. 신문에 1면이 잡히면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잘 찍어야지...... 그러나 현실은 아니랍니다. 허재 감독이 10연패하면 안좋은 표정으로 10연패를 깨면 좋아하는 표정으로..... 그런데 문제가 있죠. 허재 감독은 사진기자들 앞에서는 포커페이스라는거죠. 잘 웃지 않아요. 지면 어떤 사진을 써야하나?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4쿼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선수들도 좋아하는 모습을 같이 보여 줬습니다. 특히 하승진의 모습이 참 중요하죠. 벤치에서 주먹 불끈쥐고 포효하는 모습도 찍었고 허재 감독이 활짝 웃는 모습도 ..
전주 KCC 허재 감독이 뿔났습니다. 코트를 호령하던 하승진은 공익근무 중이고 추승균은 은퇴해서 코치로 허재 감독이 믿고 플레이를 펼칠 선수가 없네요. 벌써 2승 15패 참 1년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하긴 선수가 너무 없습니다. 임재현 하나로는 도저히 코트를 맏기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선수들은 감독의 작전이 무언지 못알아 듣는것 같고..... 용병들은 자신의 플레이를 지적하는 허재 감독에게 오히려 화를 내니 이를 어쩌란 말입니까...... KCC는 경기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전에만 14개의 실책을 범하며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허재 감독은 실책을 소나기처럼 쏟아낸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선수들은 어찌된 일인지 못알아 듣는것 같았습니다. 답답한 허재 감독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이 15시즌을 함께한 KCC에서 농구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추승균은 15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허재 감독과 하승진을 비롯한 팀 동료들, 자신과 끝까지 같이한 팬들 그리고 기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정오에 시작된 은퇴식에는 허재 감독이 먼저 자리했고 사회자의 소개 후 추승균이 행사장에 입장하는 순이었습니다. 추승균이 입장하자 허재 감독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자리에 앉은 추승균은 소감을 말하기전 잠시 만감이 교차하는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내 밝은 표정으로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생 농구하면서 많은 걸 이루었다. 이 자리에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며 운을 뗐습니다. 추승균은 부산 중앙고와 한양..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이 다 가려지고 어제는 KGC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짔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동부가 KCC를 누르고 16연승으로 프로농구 역대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42승으로 한 시즌 팀 최다승 기록도 세웠군요. 특히 강동희 감독은 감독 데뷔 3년만에 최단기간 100승 기록도 세우며 승승장구 하고 있군요. 에고 원래 오늘 포스팅은 이게 아닌데.... 얘기가 옆길로 샜군요. 오늘은 오랜만에 치어리더들의 멋진 응원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경기 중반 인천 전자랜드 치어리더들은 뭔지 좀 촌스럽지만 아름다운 하지만 유니폼이 아닌 각자 다른 형형색색의 옷으로 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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