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는 경기 시작직전부터 비가 오더니 결국 3번의 경기 중단끝에 11시가 거의 다 돼 경기를 마쳤군요. 경기 중단 시간만 78분이 될정도로 힘든 취재였습니다. 관중들의 항의로 쓰고 있던 우산도 접어야 했고 그대로 비에 흠뻑 젖어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로 거의 5시간을 야구장에 있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경기는 끝까지 마쳤고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났어요. 플레이오프 2차전은 히메네스의 역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히메네스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해 5안타 7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죠. 히메네스가 마운드를 장악하자 타선도 힘..
안녕하세요. 노가다찍사입니다. 어제 드디어 두산과 롯데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렸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얇은 겉옷 2개를 입었지만 그래도 추위를 느끼며 4시간여를 야구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가을 야구의 진미를 느낄수 있는 경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을 했습니다. 비록 두산이 9회 대거 5점을 내주며 패하기는 했지만 롯데가 도망가면 항상 다시 추격하는데 일등 공신인 임재철을 기용했다는 것은 참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두산 임재철은 올시즌 대 롯데전에서 타율이 5할(18타수 9안타)이라고 하는군요. 어제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안정적 수비는 물론 타선에서도 펄펄 날아 두산이 승리했다면 MVP감이었죠. 하지만 어제 경기의 주인공은 역시 9회초 역전 솔로 홈런을 친..
두산의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시구자가 있다고 보도자료가 기자실로 왔다. 주인공은 천하무적야구단의 막내 동호였다. '엥 남자가 시구를 하네.' 통상 경기시작 30분전에 두산 실내연습장에서 시구자가 좋아하는 선수 혹은 시구자를 좋아하는 선수가 시구 연습때 자세를 잡아주고 시구 폼등에 관해 조언을 해준다. 그런데 이날은 좀 특이하게 남자 시구자인 동호가 결정되자 선수들이 시구 연습상대를 고사한다는 말이 솔솔 전해줘 온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ㅎㅎ 그도 그럴것이 이쁜 여자연예인이 아니니 나라도 ....... 헉 이 말은 안하는게 좋았는데..... 두산 선수들이 설마 그렇게 하지는 안했겠지요. 이날 시구 연습은 두산 오현택이 맡았다. 제2의 고창성으로 불리는 오현택은 2009년 두산에 입단한 투수로 원광..
어제는 '대성불패' 구대성이 은퇴하는 날이었어요. 경기전부터 많은 팬들은 구대성의 은퇴 경기를 보기위해 기꺼이 긴 시간 줄을 섰지만 불평은 없었죠.. 물론 무료 입장이었으니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건 당연한 것이었죠. 경기 시작전 구대성의 팬 사인회장은 이미 많은 팬들이 선 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 있었죠. 드디어 구대성이 입장합니다. 팬들은 구대성을 연호했죠... 팬들은 자신이 가져온 유니폼과 공에 사인을 받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인을 받았지만 길게 늘어선 줄은 좀처럼 줄지 않았어요.. 사인회가 끝나고 구대성은 방송사의 인터뷰에 신문사 기자들의 인터뷰를 소화하느라 정말 바쁘더만요... 그사이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은 팬들을 대상으로 구대성 투구폼 따라하기 경연을 펄치고 있었죠. 많은 팬들이 그..
두산 베어스는 15일 일요일 잠실 SK전을 베어스데이로 정하고 탤런트 서지혜를 승리기원 시구자로 정했다. 우선 탤런트 서지혜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에 나온 서지혜의 약력은 출생 1984년 8월 24일 신체 170cm, 47kg 혈액형 A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가족 2녀 중 첫째 취미 게임, 영화감상, 독서 이상형 마음씨가 착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남자 좋아하는 색깔 회색, 검은색, 보라색 이라고 나와 있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 전공이며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에서 허황옥 역을 맡고 있다. 드라마 에서 나오는 허황옥은 가야 최초의 왕비. 인도에서 온 거상 허장상의 딸. 이국적이고 기품 있는 외모의 소유자.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상단을 따라다니며 물정에 눈이 트이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
어제 프로야구 넥센과 기아의 경기전 사진기자실이 잠시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나타난 미모의 여인이 시구 연습을 하고 있었다. 사진기자들 이걸 놓칠리 없다. 장비 챙겨 후다닥.... 먼저 턱돌이 길윤호군이 레슨을 한다. 헉 그런데 다리 길이가 너무 짧다. ㅋㅋㅋ 턱돌이에게 전수 받은 하이킥을 선보이는 그녀는 누구일까? 궁금해서 물어 봤더니 그녀는 다름아닌 앞으로 히어로즈걸로 활약하게 될 미녀였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서 영화전공을 하는 재원으로 하이트 맥주 전속 모델인 김재연양이다, 재연양은 1989년생으로 키 171cm에 몸무게도 공개 했는데 무려(?) 49kg이라네요.... 긴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하이킥은 지금껏 봐온 시구자들중에 최고인듯 하다. 자 그녀의 시구 연습을..
KIA와의 개막전에서 13안타로 8-3으로 승리한 두산은 15안타를 터뜨리며 10-9로 승리, 개막 2연전을 기분좋게 모두 이겼다. 일요일 두산과 다시 맞붙은 KIA는 1회초 'CK포' 최희섭과 김상현의 연속 타자 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는 듯했다. 하지만 투수진이 두산 타선을 버텨내지 못했고, 타선도 역전당한 6회 이후 두산의 불펜 고창성-정재훈-이용찬을 공략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는 소녀시대가 잠실팬들을 위해 공연과 시구 시타를 하며 절정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태연은 애국가를 부르고 서현은 시구를 윤아는 시타를 하며 홈팀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깜찍하죠. 시타를 맡은 윤아가 타격전 자세를 바로 잡고 있군요. 시구를 하는 서현은 발차기가 예술이군요. 그리곤 다정..
영화배우 장동건이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했다. SK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장동건은 연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한다. 마운드에 올라온 장동건은 팬들에게 인사를 정중히 그것도 동서남북 모두 돌아서서 인사를 한다. 주심과도 인사하고 바로 준비, 로진도 능숙하게 바르고 와인드 업....멋진 폼으로 시구를 한다. 프로같은 와인드업 자세에 이어 멋진 폼으로 공을 던져 SK 포수 정상호의 미트 속으로 정확히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었다. 시속 113㎞ 변화구였다. 연속동작을 보시죠. 장동건은 연예인 중에서도 강속구를 던지기로 유명하다.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투수로 뛰며 시속 130㎞대 빠른 공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구를 마친 장동건은 포수 정상호로부터 자신이 던진 볼을 받..
경기 시작전 팬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집중됐다. 바비인형 한채영이 시구를 위해 경기장에 들어선 까닭이다. 지난 6월 잠실 기아전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는 한채영은 이번에도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섹시 시구의 지존 답게 잠실을 찾은 야구팬들을 흥분시켰다. 'S라인의 시구 지존' 앞으로 그녀앞에 붙을 수식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날 경기는 두산 금민철과 롯데 장원준이 마운드에서 맞붙었다. 승리자는 두산 금민철.... 6이닝 3K 무실점에 빛나는 웅담투였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15안타를 폭죽처럼 터트렸던 롯데 타선을 거짓말처럼 침묵 시켰다. 거기에 비하면 장원준은 5이닝도 못채우고 4.2이닝동안 7피안타 5실점 한후 강판당했다. 두산은 0-0이던 3회말 1사 1·3루에서 고영민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얻은..
2008~2009 시즌 KBL 챔피언인 전주 KCC가 지난 시즌 일본 BJ리그 챔피언인 오키나와 골든킹스를 꺾고 2009 KCC 한·일프로농구 챔피언전서 우승했다. 지난 2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1차전에서 69-73으로 졌던 KCC는 전주 홈경기에서 93-82로 승리하며 1·2차전 골득실에서 앞서 우승했다. 대회 2차전 MVP는 강병헌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볼거리도 많았다. 특히 시구와 축하공연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솔비와 KCC 치어리더들의 섹시 대결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솔비는 하프타임에 신곡 'Do It, Do It'을 비롯, 3곡을 열창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랜만에 이런 무대에 서서 기분이 좋네요. 곧 농구 시즌이 다가오는데, KBL과 KC..
목동야구장에서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딸 유이가 시구를 한다. 걸 그룹 의 멤버인 유이는 이날 턱돌이의 구애를 받았다. 턱돌이는 이미 '유이, 턱돌이와 결혼 했어요.'라는 밉지 않은 플랭카드를 들고 나와 사진기자들에게 보여 준다. 유이 드디어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등장... 턱돌이는 유이에게 꽃다발을 바친다. 근데 팬들에게 인사하기 바쁜 유이. 턱돌이 바빠진다. 결국 턱돌이의 꽃다발을 받은 유이 좀있다 시구 자세를 취한다. 표정과 포즈... 장난이 아니다. 아버지를 닮아서 일까? 와이드 업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이런 근데 던질 찰라 포수를 안본다. 그러나 포즈 10점 만점에 10점...... 개념 시구다.... 시구가 끝나고 .... 이런 근데 턱돌이가 성큼성큼 ... 유이 갑자기 포옹하는 턱돌이를 ..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 기아의 경기는 시구부터 특별한 날이었다. 이날 시구는 탤런트 이주화씨가 맡았다. 이주화씨는 연극배우 겸 탤런트이다. 우리에겐 이라는 드라마로 유명하다. 근데 왜 이 사람의 시구가 특별할까? 그녀는 다름아닌 15개월된 아이의 엄마이며 후배 사진기자의 부인이다. 취재를 가서 안 사실이지만 시구를 한다기에 깜짝 놀랐다. 근데 참 폼도 좋다. 많이 던져본 솜씨다. 후배기자와 캐치볼을 하다 이마에 공을 맞아 멍이 생긴 적도 있다. 시구에 앞서 후배 기자가 선후배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뿌렸다. 제수씨가 던지는 시구는 싱크볼이란다. 자료사진은 앞서 얘기한 이마에 멍든 사진이다. 참 재미나게 사는 친구이다. 각설하고 오늘 경기는 기아와 SK가 1위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다투는 중요한 ..
노래 로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걸그룹 한승연이 두산베어스 우승기원 시구를 했습니다. 시타는 강지영양이 맏았구요. 잠실 야구장은 카라 두 미녀가 마운드로 올라오자 후끈 달아오릅니다. 한승연양은 곰돌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입장합니다. 잠실야구장 전체가 박수와 함성으로 뒤덮히는군요. 드디어 마운드에 오른 한승연양이 시구에 앞서 팬들에게 요즘 최고의 인기인 엉덩이 춤을 선사합니다. 경기전 사진기자실에 인사차 들른 두 걸이 마운드에서 엉덩이 춤을 출거니 잘 찍어달라고 미리 뀌듬을 해주고 갔죠. 팬들은 몰랐겠지만..... 엉덩이 춤을 마친 승연양이 볼을 포수 미트에 잠시 맞춰보는군요. 이내 멋진 폼으로 와인드 업... 볼을 힘차게 던집니다. 두산 우승을 향해..... 볼을 던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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