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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15일 일요일 잠실 SK전을 베어스데이로 정하고 탤런트 서지혜를 승리기원 시구자로 정했다.

우선 탤런트 서지혜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에 나온 서지혜의 약력은 

출생 1984년 8월 24일
신체 170cm, 47kg
혈액형 A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가족 2녀 중 첫째
취미 게임, 영화감상, 독서
이상형 마음씨가 착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남자
좋아하는 색깔 회색, 검은색, 보라색
 이라고 나와 있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 전공이며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김수로>에서 허황옥 역을 맡고 있다.

드라마 <김수로>에서 나오는 허황옥은 가야 최초의 왕비. 인도에서 온 거상 허장상의 딸. 

이국적이고 기품 있는 외모의 소유자.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상단을 따라다니며 물정에 눈이 트이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면모를 지닌, 배포 큰 여인이다. 
해상왕국 건설의 일등 공신이 되는 이상적인 퍼스트 레이디!(이상 드라마 홈피 자료)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자 이제부터 시구하는 서지혜에 대해 얘기해 보자.

우선 경기 시작 30분전에 사진기자실을 찾았다.

보통 연예인들의 시구는 사진기자들만이 취재를 하기 때문에 대체로 홍보팀에서 실내 연습장으로 가기전 인사차 들리도록 유도한다.

기자실에 들른 서지혜는 오늘 시구를 언더핸드스로로 하겠단다.

기대를 한껏 안고 실내 연습장에서 시구 연습 스승을 만났다.

오늘 서지헤를 가르칠 스승은 김선우였다.

우선 김선우가 먼저 와이드업부터 선을 보인다.


서지혜는 기자실서 얘기한대로 언더핸드스로를 시도했다.

근데 생각보다 폼이 안나온다.

동영상을 통해 연습장면을 직접 보자.

그러자 스승 김선우가 정통파 투구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던진다.


김선우가 공을 던질 포인트를 얘기해 준다.

'포수 머리 위를 향해 던지세요'


가르친대로 잘 던진다.

마무리 동작도 아주 좋다.

폼도 굉장히 역동적이기도 하고.......


힘찬 투구 모습을 연속 동작으로 보자...


어느정도 투구 연습이 마무리되자 김선우가 마운드에 오르면 바로 시구를 하지말고 로진가루를 손에 바르라고 가르친다.


그리고 로진 가루가 손에 많이 묻어 있으니 손을 포수쪽으로 향해 훅 불라고 한다. 


서지혜는 이제 모든 시구 연습을 마쳤다.

활짝 웃으며 김선우에게 인사하고 연습장을 나섰다.

자 이제 연습한대로 시구를 하는지 지켜볼때다.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자신의 소개가 나오자 드디어 마운드로 입장....


김선우 스승이 시킨대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로진팩을 찾는데 안보인다.

서지혜가 난감해 하는사이 보니 선발로 나온 왈론드가 로진팩을 마운드 뒷쪽으로 옮겨 놓았다.

그러자 서지혜를 마운드로 안내한 두산 직원이 다시 가져다 준다.

이제 모든게 갖춰졌다.

서지혜는 시킨대로 로진팩을 손에 감싸쥐고 가루를 잔뜩 묻힌다.


역시 시킨대로 잘 하는군요.


자 이제부터 진짜 시구다.

와인드업...

폼 좋고.....


드디어 던졌다.

엄청난 파워로 던진다.

사실 구속이 얼마 나왔는지 모르지만 사진으로 본 투구폼은 상당했다.


역시 마무리 동작도 여느 시구자들과는 다르다.

진짜 프로 선수 못지 않은 마무리 폼이다.


그렇게 시구를 마친 서지혜는 겸연쩍은 듯한 웃음을 선보였다.

그러나 오랜만에 보는 멋진 시구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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