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도 이유를 모릅니다.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전 경기가 생중계 되지 않았고 기자단도 못 갔으며 무관중 경기 였는지....기자들은 기사를 어찌 썼을까요?사진은 또 어찌 받았을까요?현지 인터넷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 감독관이 AFC 본부로 전달한 경기 상황을 축구협회가 전해받아 취재진에게 전달됐다는군요.몇분마다 전해오는 메세지에 상상의 그림을 그려야 했다는군요. 사진은 축구협회에서 밤 9시30분께 전송 되어졌습니다.마감을 가슴 졸이며 한 게 얼마 만인지????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입니다.그래도 어렵게 보내온 평양 발 남북전 사진인데 감상은 하셔야죠.그래서 화보로 묶어 봤습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국가대표 파울루 벤투 감독과 선수들이 13일 2022 월드컵 2차예선 H조 3차전 원정경기가 열리는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사상 첫 월드컵 예선 평양 남북 대결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출국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 마치 아이돌 그룹이 출발하는 환송행사장 같았습니다.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대하며 감사함을 나타냈습니다.(회장님께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팬들은 더 많은 시간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비밀도 있습니다. ㅎㅎ)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에서 하루를 자고 14일 오전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을 받아 오후에 평양에 도착할 것입니다.경기장은 평양 개선문 옆 김일성경기장입니다.제가 2017년도에 여자축구 남북전을 다녀 왔는데 이번에 남자대표팀..
몇점을 득점할까가 관건이었습니다.스리랑카와의 예선전은 시작과 동시에 골폭풍을 예고 했습니다.202위 스리랑카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8점차.... 8-0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맞아 4골을 퍼부은 김신욱과 손흥민의 멀티 골 등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며 안방에서 8-0 대승을 거뒀습니다. 너무 많은 골에 사진 마감하기도 버겁네요.전화는 안 터지니 속만 터지네요.결국 나만의 노하우 방출 해서 겨우겨우 마감....이제 15일 평양에서의 남북전이 곧 열리겠네요.2017년 다녀왔던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립니다.그런데 오늘까지 들리는 얘기로는 기자단이 갈 수 있을지 감이 안 옵니다..
안터진다 안터진다. 속 터질뻔한 에이스 손흥민의 슛이 드디어 터졌습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습니다. 지난번 울산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답답하리만큼 불발 됐던 손흥민의 골.오늘은 경기 시작 16분만에 터지면서 6만4천여명의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습니다.2017년 11월 수원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후 콜롬비아전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황의조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후반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3분 이재성이 짜릿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재성은 왼발 중거리슛을 골대 구석으로 꽂았습니다.또 조현우는 후반 31분 하메스의 개인 돌파..
대한축구협회가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3월 22일(금) 저녁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3월 26일(화)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A매치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3월 A매치 첫 상대 볼리비아는 피파랭킹 60위입니다.볼리비아와는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과 지난해 6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맞붙어 두 경기 모두 득점없이 비겼다고 합니다. 볼리비아는 에두아르도 비예가스(Eduardo Villegas) 감독을 선임하고 코파아메리카를 준비하고 있다는군요.다음 상대 콜롬비아는 FIFA랭킹 12위의 강팀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등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합니다.최근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를 바..
대한민국 축구가 우루과이전 징크스에서 탈출하고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6만여명의 팬들이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우고 '대~한민국'을 연호할 땐 2002년 한일월드컵을 연상케 할 정도였습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황의조의 선제골과 정우영의 결승골로 우루과이를 2-1로 물리쳤습니다.대한민국은 황의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왼쪽 골문을 노리고 강하게 찼지만 골키퍼 무슬레라에 막혔습니다. 손흥민이 당황한 표정을 지을때 무슬레라가 쳐낸 공을 보고 왼쪽 문전으로 파고든 황의조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대각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가 만든 페널티킥을 결국 본인이 마무리 한겁니다.이후 우루과이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
파울루 벤투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을 마쳤습니다.이날 경기장에는 기자들도 많이 왔지만 팬들도 만원을 이뤘습니다.훈련을 시작하고 손흥민과 이승우가 볼을 찰때면 소녀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지배했습니다.선수 소개때도 소녀팬들의 함성 소리는 달랐습니다.경기가 시작되고 열기는 더해 갔습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이재성과 남태희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반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실패했지만 다행히 골대 맞고 나온 볼을 이재성이 바로 골로 연결해 결승점으로 연결 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생긴 의문 하나??이재성의 골에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이 될까요????손흥민은 후반에도 남태희의 골을 도왔습니다.후반 33분 손흥민..
파울루 벤투호가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되었습니다.3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들은 4일 오전에 소집되어 오후부터 훈련에 참가 했습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훈련이 시작되기전 선수들의 몸풀기가 끝나길 기다렸다가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손흥민과 잠시 얘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손흥민은 첫날 훈련에서 시종일관 웃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습니다.오늘 훈련에서는 황인범과 김문환의 인터뷰로 시작됐습니다.황인범과 김문환은 아시안게임 활약상으로 파울루 벤투호에 합류하며 첫 태극마크를 따냈습니다.기사를 찾다 보니 이 둘은 이번 A매치 활약에 따라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주전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군요.벤투 감독의 첫 전술 훈련에는 기성용, 문선민, 조현우 등 3명만 실내..
손흥민이 한일전으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승리해 결국 군면제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손흥민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피파는 물론이고 외신들도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군면제 얘기와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피파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이 금메달을 깨무는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최종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BBC, CNN 증 외신도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우승으로 병역 문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손흥민의 소속 구단 토트넘도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이 양손을 뻗고 달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쏘니(Sonny) 축하해”라고 썼습니다. 또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거 금메달 실화냐”면서 “눈물이 아닌 행복한 미소를 보니..
불만이 있으면 말로 하시지?오늘자 기사를 찾다가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해단식에서 계란을 던진 주인공이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영상이 올라와 있네요.계란은 3개나 날아 왔습니다.첫번째는 행사 초에 두번째는 정몽규 회장이 얘기할때 그리고 마지막 손흥민의 소감 얘기때입니다.그 사람이 3개다 던졌는지 아님 다른 사람들도 던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물론 16강도 못가고 스웨덴전에서의 졸전과 패배의 원인이 된 페널티킥 허용 등 화가 날만한 경기였다는건 이해합니다.하지만 계란을 날리고 베개를 던진것은 엄연히 폭력행사입니다.다행이 선수단에 직접적으로 맞진 않았지만.....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섰던 선수단은 해단식에서 이 일로 미소 조차도 지을 수 없게 돼 버렸습니다.안타까웠습니다.그러나 공항 입국장..
오늘은 원래 블로그 포스팅을 할 계획이 없었습니다.러시아월드컵 독일전을 보기 전까지는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독일을 2-0으로 이겨 버렸네요.전세계 배팅업체들이 절대 이길수 없다고 했던 독일전을 대한민국 선수들이 뒤집어 버렸습니다.독일전은 1%의 희망고문이라고 생각했는데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이번에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손흥민은 약속했습니다.웃게 해 주겠다고.....그러나 손흥민은 독일전이 끝나고도 오열했습니다.하지만 이번 눈물에는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욱 큰 눈물이라 생각됩니다.물론 16강은 탈락이 아쉽긴 하지만 이번 러시아월드컵 경기에서 슈퍼 세이브를 선보인 조현우는 독일전에서도 역시 믿을맨 이었습니다.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승리 후 목이 쉴 정도였고 인터뷰하는 선수들은 모두 울먹이며 인터뷰를 하..
손흥민이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멕시코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팬들이 바라보는 그라운드에서 꾹꾹 참았던 눈물을 락카에 들어와 격려차 들른 문재인 대통령을 보는 순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손흥민은 멕시코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골을 뽑아 냈습니다.하지만 대한민국은 1-2로 패하며 독일전을 남겨두고 사실상 16강 진출에 희망을 걸기가 어렵게 됐습니다.손흥민의 슛은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도 손을 쓸 수 없는 절묘한 중거리슛이었습니다.지난 브라질 월드컵때도 폭풍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은 이번에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모든게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가슴을 치는 모습에서나 경기후 열린 인터뷰에서 "나는 팀에서 골을 넣는 선수이기에 무득점에 책..
러시아월드컵 스웨덴전에서 패하며 딱 한 경기 치렀지만 16강 진출의 꿈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습니다.하지만 대한민국은 골키퍼 조현우를 재발견하게 됐습니다.영국 BBC를 비롯해 외신들이 스웨덴전에서 슈퍼세이브를 펼친 조현우의 경기력에 엄지를 세웠습니다.한국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 끝에 김민우의 파울이 인정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해 0-1로 패했습니다.그러나 조현우는 스웨덴의 공세를 연이어 막아내며 존재감을 보였습니다.영국 BBC는 '조현우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골키퍼지만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와 함께 높은 평점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A매치 경험이 6번뿐이었던 조현우는 러시아월드컵 스웨덴전에 선발 출전해 극강의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이어질 멕시코전을 이끌 대한민국 대표팀..
이승우가 오늘 처음으로 국가대표 A매치를 치룹니다. 온두라스전에 선발로 출전 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신태용 감독의 황태자(?)인 만큼 꼭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승우는 지난 U-20 월드컵에서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한건 다들 아실겁니다. 하지만 성인 대표팀은 처음이죠. 신태용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이승우는 첫 소집 훈련에서 전혀 선배들에게 기죽지 않고 늘 만났던 것처럼 당당하고 친근하게 지냈다고 하더군요.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전에서 4백 가동을 예고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승우가 선발 출전한다면 4-4-2 투톱 혹은 날개에 배치될 공산이 크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제가 이번에는 이승우의 경기를 직접 촬영할 수 없게 됐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출장을 가게 된 후배 기자가 대구와 전주 경기를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손흥민에게는 가혹한 한판이었습니다.세르비아 골키퍼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파르티잔)에게 막힌 슛만 6~7개 정도였을것 같습니다.후반 내내 팬들의 함성과 탄식이 교차했으니 당사자인 손흥민은 오죽했겠습니까.... 하지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럽 강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습니다.먼저 실점을 한 한국은 궁지에 몰리는 듯 했으나 구자철의 페널티킥으로 구사일생 했습니다.콜롬비아전에서 동료들의 선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던 구자철은 투톱으로 출전해 실점 2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한국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팀 동료 권창훈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세르비아 수비수 자고스 부코..
신태용호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습니다.지난 3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 이후 8개월 만의 승전보였습니다.신태용 감독 부임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했지만 첫승을 FIFA 랭킹 13위인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로 따내며 러시아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996년 이후 21년 만에 콜롬비아에 승리한 한국은 상대 전적도 3승2무1패로 우세를 이어가게 됐다고 합니다.사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부진에 빠지자 히딩크 전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며 축구팬들은 온통 축구 협회를 성토했었죠.그리고 몇일전 홍명보 전 감독이 신임 전무로 등극하고 김호곤 부회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어수선했던 축구협회와 국가대표..
신태용 매직은 없었습니다.더군다나 유효슈팅 제로(0)주장 김영권은 팬들의 함성 소리때문에 소통을 못했다며 경기 결과를 팬들에게 떠 넘겼고....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란의 퇴장으로 인해 숫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잘 풀지 못한 탓을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사실, 경기장서 직접 본 저도 잔디 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경기 전부터 이미 훈련하는 선수들에 의해 경기장 잔디는 엉망이 돼 버렸으니.....그렇다 해도 잔디 상태는 우리만 불리한 것도 아니었고, 팬들의 함성은 언제나 있었으며 한일 월드컵 때는 상상 이상으로 더 했는데도 4강까지 가는 위업을 달성했으니 이들의 핑계는 말이 안되는 거라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손흥민은 27일 소속팀 토트넘의 번리전 경기에 선발 출장해 70분을 소화하고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피곤하겠죠.4시쯤 파주NFC에 흰색 아우디를 타고 도착한 손흥민은 분홍색 후드티에 배기팬츠를 입고 편하게 입소했습니다.5시45분에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려워보인 모습에 장거리 비행, 시차적응까지....... 그러나 손흥민은 몸상태가 좋다며 작년에도 올림픽 등으로 소속팀에서 초반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최근 교체로 투입됐고, 마지막 경기서 선발로 뛰어 컨디션이 괜찮다고 했습니다.또 이란전 승리를 위해서는 무득점 트라우마를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신태용 감독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도 말해 이란..
축구국가대표 참 어렵습니다.중국에 패하며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축구국가대표팀이 시리아를 잡으며 구사일생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영 아니었습니다.시리아를 1-0으로 누르고 조 2위를 유지했지만 참 어려운 경기였습니다.승부는 전반 4분 홍정호의 골로 결정이 났습니다.하지만 시리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손흥민, 기성용의 슛은 빗나가거나 골키퍼에 막혔습니다.계속되는 골문 공약에도 골이 나지 않자 마치 패한 선수들처럼 고개를 떨궜습니다.화가난다 화가난다.....아마도 선수들의 맘이 이러지 않을까요?포탈에 올라 있는 기사들이 모두 이겼지만 경기 내용은 낙제점이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골을 넣고 난 후 나머지 시간 내내 슈틸리케 감독은 안절부절 못했습니다.그러나 경기를 마치는 휘슬이 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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