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소아암 환우 김헌덕 군이 감동적인 시구를 했습니다.

이날 시구에는 포수가 아닌 박건우가 함께 했습니다.

김헌덕 군이 박건우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군요.

시구 전 김헌덕 군은 박건우와 시구 연습도 같이하고 사진도 같이 찍고 했나 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김헌덕 군은 시종 기쁨에 찬 얼굴 표정으로 시구를 했습니다.

시구를 마친 김헌덕 군은 두팔을 벌린 박건우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

박건우를 감싼 김헌덕 군의 두팔에서 자신의 열렬한 팬과의 포옹 그 이상을 느끼게 하네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인 시구 장면이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품에 안긴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지요.

참 부러웠습니다.

나도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데.... ㅎㅎ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시구자와 선수들에게도 의미 가득한 이런 시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공이 아닌 감동을 던지는 시구 말이죠.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