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의 두 번째 정규앨범 ‘체인드 업(Chained Up)’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열렸습니다. 빅스 멤버 라비(Ravi), 켄(Ken), 레오(Leo), 홍빈, 엔(N), 혁이 참석해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과 수록곡 ‘Stop it girl’, ‘Hot enough’ 공개 무대와 앨범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은 독일 유명 작곡가 ‘Albi Albertsson’의 곡으로 빅스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사랑의 노예' 컨셉트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R&B 스타일의 미디움 템포 발..
온국민이 하나되어 반대했지만 역사 국정교과서는 결국 강행되고 말았습니다.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방침이 3일 최종 확정됐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갑고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화 안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교육부는 산하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 기관으로 지정해 4일 교과서 집필진 구성과 집필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어 이달 중순까지 교과서 집필진 및 교과용 도서 편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도..
배우 이병헌에게는 아무래도 힘든 기자회견이었나 봅니다. 이병헌은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웃음을 보이지 않으려고 무척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해 50억 협박사건 이후 처음 나온 공식행사였으니 힘들긴 했을겁니다. 혹시나 기자들의 질문이 그 쪽으로 흐르진 않을지 걱정도 되었겠죠? 하지만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관계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홍보일정은 불참 했음에도, 이번 홍보부터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양새를 갖췄고 기자들도 그 일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혹시 모르죠. 이제 시작될 인터뷰에서는 어떤 질문이 오갈지? 이병헌이 맡은 이번 배역이 참 독특하긴 했습니다. 처음으로 전라도 ..
가수 겸 배우 배수지가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파안대소 했습니다. 배수지는 29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 오르다 파안대소 했습니다. 저는 수지가 이렇게 웃는걸 전 본적이 없어 조금 놀랐습니다. 제작발표회 시작도 하기전에 이런 모습을 보였으니 사진을 찍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2번째 의자에 무릎담요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담요는 수지의 것이었죠. 그런데 앞장서 입장한 류승룡이 그 담요를 가져가 자신의 무릎을 덮었던거죠. 류승룡의 짖궂은 장난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수지는 완전히 뒤로 넘어갈 정도로 큰 웃음을 웃었습니다. 물론 큰 소리였죠. 이날 수지가 나온 영화라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사진기자들과 취재기자들이 제작발표회를 찾았..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추진하는 ‘비밀 TF(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TF는 교육부 공식조직 체계에 없고 별도의 인사 발령도 공개하지 않은 비선조직이라는군요. 국정화 추진 작업과 여론전을 총괄하면서 청와대에 일일보고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고도 합니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원 건물에 TF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오후 현장이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매체 기자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됐죠. 이날 제보는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측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요지는 교육부가 지난 9월 말부터 국정화 추진 작업을 위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원 건물에 TF를 꾸려 ..
22일 서울대 총학생회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서울대 네트워크 학생들이 서울대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1시간 뒤 서울대 역사학 관련 교수들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신양관에서 사학계열(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역사교육과) 교수 36명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고려대 연세대 등 거의 모든 대학들에서 한국사 국정화에 반대하며 집필을 거부하는 등 전국민적인 반대 물결이 일어 나는 듯 합니다. 서울대에 취재를 간 김에 몇일전 서울대 재학생이 붙여 놓은 특이한 대자보를 찾아 봤습니다. 로만 인쇄된 이 대자보는 중앙도서관 뒷쪽 공간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대자보를 붙인이는 서양사학과 2015학번 신입생이었습니다. 직접 만나 인터뷰는 하지 못했지만 왜 로..
JYP가 새로운 걸그룹 트와이스를 출범시켰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2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그녀들은 한국 최고의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군요. 이날 트와이스는 데뷔앨범 수록곡 ‘미쳤나봐’와 ‘다시 해줘’, 타이틀곡 ‘우아(OOH-AHH)하게’로 무대를 꾸미며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귀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효, 나연, 정연, 다현, 채영 5명의 한국인 멤버와 일본인 멤버 모모, 사나, 미나, 대만에서 온 쯔위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라는군요. 아마도 JYP에서 해외 활동에도 큰 의미 부여를 한것 같습니다. 트와이스는 JYP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입니다. 지난 5월 Mnet에서 방송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참가한 16..
이태원거리가 지구촌 축제로 화려한 변모를 했습니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이태원대로에서 보광로(이태원 앤틱가구거리)까지 총 935m를 차량 전면 통제해 놓고 행사를 치렀습니다. 세계의 멋(풍물)과 맛(음식),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축제라고 하더군요.세계문화 퍼레이드, 음식, 민속의상 패션쇼, DJ 페스티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는 내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과거시험 재현 행사도 했고.... 남사당 줄꾼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도 있었습니다. 기지시 줄다리기, 지구촌 평화의 박 터트리기 등과 함께..... 난민 인권센터 축제 참여로 지구촌 최재 현안인 난민 문제도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이중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호응을 받은 것..
배우 강동원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킬힐과 함께 지퍼로 디자인된 가죽 바지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키가 186cm인데 거기다 킬힐까지 신었으니 키높이가 대단했죠. 적어도 190cm가 넘었습니다. 검은색 가죽 바지와 킬힐까지 아무나 소화시키지 못하는 패션이었습니다. 또한 양쪽 합해 18개의 지퍼로 준 포인트는 눈길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이날 강동원은 배우 김윤석, 장재현 감독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강동원이 이날 라틴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도 밝혔습니다. 처음엔 대사가 라틴어인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는 이어 "라틴어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 라틴어가 대체 뭐냐고 묻기도 했다. 실제로 쓰는지 궁금했다"며 "실제..
배우 문근영이 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참 오랜만에 봤습니다. 영화 사도에도 나왔는데 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네요. 사도에서는 60대 노인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는군요. 뭐 전 영화를 못봐서..... 문근영은 제작발표회에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대본을 다 읽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그만큼 대본이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또 평소 이런 장르물을 좋아하다 보니 출연 결심을 하기도 쉬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문근영은 세모 형태의 레이스 장식이 더해진 버건디색 반팔 스웨터와 태슬 장식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가죽 ..
하지원이 10월1일 부산 해운대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하지원은 이날 소매에 화려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가슴 라인이 부각된 클리비지 드레스를 선택해 하지원만의 건강미와 섹시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노출한 절개 라인으로 드러난 각선미 노출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진백림, 탕웨이, 강하늘, 고아성, 김남길, 박보영, 박성웅, 손예진, 손호준, 엑소 수호, 전도연, 정우성, 이광수, 이정재, 이천희, 하지원 등 많은 스타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개막작으로..
가수 에일리가 3년 7개월만에 첫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 왔습니다. 30일 서울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비비드(VIVID)'를 내놓고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그런데 부상으로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나왔네요. 에일리는 신곡 '너나잘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지만 컴백 시기를 늦추지 않고 활동을 강행했습니다. 에일리가 보여준 신곡 무대는 더욱 파워풀해진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여 더 깊어진 에일리의 음악 세계를 드러내는 듯 했습니다. 에일리는 부상때문에 당초 예정했던 무대공연 대신 음악감상회 형태로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락발라드, 발라드, 레트로소울, 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있으며, 에일리가 앨범 전반에 걸쳐 작사, 작곡..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 유언 지난 23일 오후 서울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제막식 및 추모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추모비 건립은 지난해 10월부터 계획돼 유관순 열사 순국 95주기만에 건립되었습니다. 1919년 3.1 만세운동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는 일제에 체포되어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였고,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1920년 9월 28일 서대문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옥사하였습니다. 19..
제시가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새 싱글 ‘쎈 언니’를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이날 제시는 몇달전 발표했던 '나이고 싶어'를 시작으로 쇼케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쎈 언니'는 파워 넘치는 래핑과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을 무장한 안무로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습니다. 제시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센 이미지로 부각된 바 있어 말그대로 '센 이미지'가 가득했습니다. 특히 '쎈 언니'는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기획한 곡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사엔 강한 자기애와 함께 여성스러운 매력을 담았고 랩은 물론이고 진심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아 예뻐라 내가 날 봐도 아 예뻐라'라는 가사와 함께 무대 위에서 화장을 하는 듯한 안무에서는 여성미도 물씬 느껴졌습니다. 이날 제시..
씨엔블루가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를 들고 나왔습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가졌죠. 씨엔블루 멤버들은 "1년 7개월만의 컴백했다. 중간에 콘서트도 있었고, 정용화의 솔로 활동도 있어서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데뷔 6년차인데 정규 2집이다. '더 많은 음악을 들려 드려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씨엔블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의 타이틀곡은 '신데렐라'로 고전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의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보도자료에 있는 얘기답죠. 정용화와 이종현은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총 11곡의 완성도 ..
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이 김고은이 따귀를 잘 때린다고 밝혔습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물론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찍을때 얘기겠지요. 하지만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보니 정말 차지게 때리더군요.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고은 이선균의 뺨을 때리는 신에 대해 “때리고 맞는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한번에 가야지만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고은은 “선배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 번에 갔다. 소리만 크고 안 아팠을 것이다. 빈 공간이 있어서 소리가 컸다”고 말했지만 이선균은 “무슨 소리냐”며 “풀샷이나 리허설 때도 때리더라. 정말 감정 이입을 잘 하는 친구다. 때리고 굉장히 미안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
배우 홍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상암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엄마' 제작발표회에 강렬한 붉은색에 흰색의 도트무늬(일명 땡땡이 무늬) 원피스를 입고 나와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홍수현은 볼륨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 원피스를 입고 그 어느 출연진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쇄골부터 가슴 라인까지 과감하게 드러낸 노출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얼마전 하석진과 태국 푸켓에서 촬영한 캘빈클라인 진 화보에서 도발적인 섹시 포즈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습니다. 홍수현이 출연하는 주말드라마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오는 9월 5일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28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세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부산코미디페스티벌'은 블루카펫, 성황 봉송 그리고 개막식 갈라 공연 등을 개최하며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여느 행사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이 아닌 블루카펫. 푸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카펫 위를 화려한 개그계의 별들이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 블루카펫 행사에는 박미선, 정찬우, 엄용수, 김학래, 김태균, 이광섭, 허경환, 허민, 김숙, 송병철, 오나미, 김지민, 박성광, 박나래 등의 코미디언들이 참석했습니다. 컬투 김태균, 정찬우와 조은화 KNN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습니다. 집행위원장은 김준호가 맡았군요. 또 재미 있었던 것은 성화주자가 있..
리조트나 호텔 건물인 줄 아셨죠. 아닙니다. 여기는 인천항입니다. 뒤로 보이는 건축물 아니 배는 동북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입니다. 27일 오전 인천 송도 신항에 입항해 이날 자정에 출항할 예정입니다. 중국을 출발한 이 선박은 승객 4672명, 승무원 1603명 등 모두 6275명을 태우고 27일 오전 7시에 인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신항으로 발길을 잡고 크루즈항에 도착하니 먼저 반기는 것이 엄청난 수의 관광버스였습니다. 도대체 이 많은 버스들을 어떻게 섭외 했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얼마전 제가 타고 일본을 돌아 본 크루즈는 3만5천톤 이었습니다. 그 배는 사이드쪽으로 창문 밖에 없었는데.... 이 배는 무슨 아파트 베란다가 있네요. 참 신기했습니다. 구명정이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