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13일 밤 청담동 모음식점에서 자신의 지분이 들어간 서울 강남 한 가라오케의 불법영업과 탈세 의혹에 대해 "왜곡된 보도로 인한 오명을 벗고 싶었다"며 침울한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다. 그는 스카이라는 가라오케는 10년간 알던 지인들이 지난 3월에 개업한 곳이라며 당시 힘든 시절을 보내던 내게 도움이 된 친구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업주도 아니고 지분을 가진 것도 아니며 (일반음식점으로) 허가 부분도 최근에 안 내용이다. 접대부를 고용해 장사를 한 적은 없다. 건전하게 운영했으며 세금이나 운영부분은 개입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사랑해준 팬들과 가족 지인들에게 송구스럽다며 유감을 표했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명곡이 담긴 그룹 ‘들국화’의 첫 앨범이 전문가들이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중 1위로 뽑혔다. 2007년8월23일 경향신문에 의하면 문화기획 및 대중음악 전문매체인 ‘가슴네트워크’에 의뢰해 평론가, 기자, 프로듀서, 음반기획자 등 국내의 대중음악 전문가 52인을 대상으로 펼친 설문조사에서 들국화의 1985년 데뷔작이 1위를 차지했다. 무려 45인의 추천을 받았다. 들국화의 첫 번째 앨범은 80년대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음반. 한국적 정서와 록을 절묘하게 결합해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등의 히트곡을 양산했으며 전인권이라는 대중음악스타를 탄생시켰다. 그 LP판을 고가에 매입한 한 지인이 그 안에서 발견된 무언가를 보여줬다. ..
2007년 8월21일 회사앞 캐나다 대사관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을 찍는 첫 포즈부터 웃음이 절로 난다. 구수한 남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배우 박철민과 반바지를 입었다며 곤란해 하는 박원상. 영화 에서 박철민은 수다쟁이 택시기사 인봉으로 박원상은 건달 용대 를 맡았다. 사진을 찍으려 하자 박철민이 이 포즈로 할까요? 묻더니 이내 이건 어때요? 그리고 계속 포즈를 바꾼다. 그런데 손만 계속 바꾼다. ㅋㅋ 귀도 잡고 턱도 만지고 볼도 감싼다. 급기야 둘이 다정한 포즈를 부탁했더니 서로 마주보고 볼을 부비는 난감한 포즈를 취했다. 이젠 아예 손가락으로 상대의 볼을 찌르기도 한다. 찍는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은 아주 유쾌한 인터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