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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훈련이 지난 17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처음 모여 훈련을 가진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코로나19 파문과 대체 선수 발탁의 논란 등으로 뒤숭숭합니다.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가 코로나19 확진자들과의 숙소 술자리 파문으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물러났고 팬들의 엄청난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키움 한현희의 대체 선수로 발탁된 오승환이 문제군요. 오승환이 4년 만에 야구 국가대표에 승선하게 됐으나 팬들은 논란을 일으킨 선수를 대신해 ‘논란의 원조’ 선수를 뽑는 것은 이해히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오승환은 예전 원정 도박 문제로 사법처리를 받고 KBO에서도 징계를 받은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스카이캐슬의 주인공 예서가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이 7일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두산 승리 기원 시구를 했습니다.두산 베어스 올드유니폼을 입은 김혜윤은 약간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 두산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쳐습니다.김혜윤의 시구는 타석을 약간 벗어났지만 팬들의 박수를 받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패대기 시구는 아니었으니....김혜윤은 시구를 마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경험이었다. 재밌게 보고 가겠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김혜윤은 생애 첫 시구를 했습니다.김혜윤은 지난 2013년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해 OCN '나쁜 녀석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김혜윤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
올시즌 처음으로 배구장에서 치어리더를 찍었습니다.최근 들어 농구장이나 배구장에서 치어리더를 되도록 안찍고 있는 중인데....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장에서 눈에 확 들어온 치어리더가 있어 맘 먹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 치어리더가 김연정이란 사실을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선정하다가 알게 됐습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중 한명인 김연정을 몰라 보다니....미안한 마음으로 응원에 열중하고 있는 김연정의 멋진 춤 사진을 포스팅합니다.치어리더 김연정은부산 출신으로 18살인 2007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치어리더를 시작했습니다. 야구단 응원은 2009년 한화가 처음이었죠.이때 ‘경성대 전지현’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2012시즌엔 롯데 응원단으로 옮겨 박기량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로 이..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만루홈런으로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고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아니 분위기를 두산 족으로 가져왔습니다.두산 베어스는 최주환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7-7로 역전을 거둬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습다. 두산과 NC가 4개씩 모두 8개 홈런을 터트려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종전 7개)을 세웠습니다. 두산은 포스트시즌 팀 최다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고 플레이오프 팀 최다 득점 기록(종전 16점)도 수립했습니다. 두산 최주환은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을 기록, 플레이오프 2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습니다. 최주환은..
4타수 4안타 2홈런.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신의 한수였던 교체 선수의 기록입니다.박석민을 대신해 들어간 노진혁이 그 주인공입니다.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이 초반부터 실수를 하며 실점 위기를 계속 만들자 김경문 감독은 지난달 상무에서 전역한 노진혁으로 교체 했습니다.이 교체가 신의 한수가 됐습니다.첫 타석인 3회말 2사 2루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에게서 2점 홈런을 뽑아 5-2를 만들었습니다.결국 롯데 선발 송승준은 3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포함해 4개의 안타 3개의 볼넷을 내줘 강판 당하고 말았습니다. 노진혁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폭발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4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데일리MVP를 수상했습니다.
2017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연장 승부끝에 9-2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포스트 시즌 최초의 낙동강 더비.단 한 순간의 포구 미스가 순식간에 승부를 갈랐습니다.1차전을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양 팀은 선발투수들의 명품 투수전이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린드블럼이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NC 다이노스 해커가 7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훌륭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그러나 연장 승부에서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의 결정적 실수가 승패를 갈랐습니다.연장 11회 대타 이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만루 상황에서 나성범 타석 때 강민호가 볼을 잡지 못해 2실점 하더니 모창민에..
가수 소미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LG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했습니다.‘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맹활약 중인 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입니다.한국이름은 전소미이며 영문이름은 에닉 소미 다우마(Ennik Somi Douma).원래 JYP 소속의 연습생으로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 및 프로듀스 101에 연속으로 참가했으며, SIXTEEN에서는 최종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로 발탁 후 프로젝트 걸그룹 I.O.I의 멤버로 활약했습니다.현재 솔로로 활동중인 소미는 지난해 7월에도 LG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 바 있습니다.시구를 끝낸 소미는 가족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했습니다.아빠와 동생은 소미보다 더 LG의 ..
빅보이 이대호가 6년만에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습니다.이대호는 3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100여명의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배번은 원래 이대호가 가졌던 10번을 다시 배정 받았습니다.이대호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6년 만에 돌아오게 되서 기쁘다. 팬들 만날 생각하니 설렌다”며 “몸을 잘 만들어서 롯데 팬들이 야구장에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 잘 해서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NC가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것에 대한 소감을 답하면서 창원에도 롯데 팬들이 많기때문에 마산야구장이 아닌 사직야구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팀 성적이 우선이라며 팀이 5강 위로 가기위해 강팀으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했습니다.제일 ..
소녀시대 윤아가 10월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한답니다. 소녀시대 윤아는 2013년 3월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IA의 경기에서 시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사진은 그날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는 서연이 시구를 했고 윤아는 시타를 했습니다. 아마도 오늘 열리는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윤아의 시구로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을 것 같습니다. 걸그룹의 선두주자인 소녀시대 윤아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큰 인기를 끄는 등 월드스타로서 가능성을 비추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두산 홍보팀의 보도자료에 나와 있군요. ㅋㅋ 윤아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늘 11월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
국민 욕쟁이 할매 배우 김수미씨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에서 재미난 시구를 선보여 많은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화사한 꽃무늬 몸빼 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수미씨는 등장 만으로도 이미 잠실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김수미씨는 1970년에 데뷔, MBC 일일드라마 를 통해 '일용 엄니'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후 TV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등에서도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수미씨는 MBC 연기대상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김수미씨는 영화 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욕을 하는 할머니 배역을 맡아 국민 욕쟁이 할매로 등극하기도 했습니..
NC 박민우가 부진한 준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 실책으로 역전을 행한 반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이틀 연속 취소된 후 22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문선재가 본헤드플레이에도 실책을 하는 바람에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본헤드플레이(bone head play)란 미숙한 플레이, 즉 수비나 주루를 할 때 판단을 잘못해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말하는거죠. 9회초 1사 1루. 두 번째로 타석에 선 이병규가 2루수 위로 높이 뜬 공을 쳤고 이 공은 수비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였습니다. 이런 경우 주자는 보통 움직이지 않죠. 그런데 LG 문선재는 작전이 걸린듯 2루에는 슬라이딩까지 하며 진출했고 2루를 돌아 3루까지 그리고 박민우의 실책으..
NC가 넥센을 누르고 또 승리했습니다. 넥센은 왜 NC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까요? 양침 감독들은 역시 투수들을 꼽는군요. 그러나 이날은 투수들이 아닌 타자들이 해 냈습니다. 먼저 앞선건 넥센이었습니다. 김민성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0. NC는 이종욱이 동점 2타점 2루타를 쳤고 이어 지석훈이 역전 적시타를 쳐 3-2로 역전.... 하지만 다시 넥센이 문우람의 희생타로 동점.... 이때 NC 테임즈가 한현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립니다. 역시 4번타자였습니다. 테임즈는 이날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덕아웃에서 광란에 가까운 홈런의 기쁨을 김태군과 나누는 테임즈의 모습부터 경기 하이라이트 사진을 돌아 보겠습니다.
우천 노게임으로 마수걸이 홈런을 놓친 SK 한동민이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1호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한동민은 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뒤진 7회 솔로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소사의 3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짜리 우중간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올 시즌 1호 홈런이었습니다. 한동민은 3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NC 이재학의 2구째인 시속 137km 직구를 때려 125m짜리 스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2회말을 앞두고 우천 노게임 처리가 되면서 시즌 1호 홈런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이어진 4일 경기도 우천 취소돼 5일 경기에서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해 비로 날아가버린 홈런의 아쉬움..
NC 다이노스 대표 치어리더 김연정을 오랜만에 찍었습니다. 1990년 부산 출생이군요. 위키백과에 나온 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 ~ 2008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응원단 치어리더2008년 ~ 2009년 창원 LG 세이커스 응원단 치어리더2008년 ~ 2011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응원단 치어리더2009년 ~ 2011년 부산 KT 소닉붐 응원단 치어리더2009년 ~ 2011년 한화 이글스 응원단 치어리더2012년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 치어리더2012년 ~ 현재 창원 LG 세이커스 응원단 치어리더2012년 ~ 현재 IBK 기업은행 알토스 응원단 치어리더2013년 ~ 현재 경남 FC 응원단 치어리더2013년 ~ 현재 NC 다이노스 응원단 치어리더 한화 이글스에서 치어리더를 할때 경성대 전지현으로..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참 안 터지든 30호 홈런을 드디어 쳤습니다. 그것도 선발 연속 출전 기록이 중단된 날 대타로 나서 대단한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박병호는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임을 증명했습니다.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며 올시즌 홈런왕의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박병호는 1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7번 이성열 대신 들어선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30호 홈런. 지난 6월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2경기만에 쏘아 올린 홈런포였습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병호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몇일전 모 후배의 말에 의하면 박병호가 자신의 타격 연속사진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타격 자세를 연속 사진으로 보고 뭐가..
신예 걸그룹 유정과 다혜가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4인조 걸그룹 는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서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할 예정입니다. 의 데뷔 싱글 앨범 타이틀 곡 ‘No way'(노 웨이)는 어쿠스틱 기타의 중독성 있는 프레이즈와 감각적인 일렉트릭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라고 합니다. 시구를 마친 멤버들은 다같이 넥센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 기권과 시구 시타 소감을 동영상으로 남기려던 멤버들은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로티노와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 아쉽게도 누가 카메라 앞을 막아서네요...
드디어 치어리더가 돌아 왔습니다. 지난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 이후 실종자들과 희생자들의 추모 분위기에 응원을 자제했던 KBO가 10일부터 각 구단과 여론을 수렴해 야구장 응원을 자율적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자율적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모든 구단이 응원을 재개 한거죠. 목동야구장에서는 아주 요란한 응원은 그래도 많이 자제된것 같았습니다. 사실 잠실야구장이나 사직야구장의 경우는 이닝 교체 타이밍이 아닌 경기 중에도 과도한 앰프 사용으로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고 앰프 자제를 요청할 정도로 요란했었죠. 이번 기회에 그런 응원은 좀 자제 했으면 합니다만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다시 돌아온 그라운드의 꽃 치어리더의 응원으로 프로야구의 열기가 다시 뜨거워진것 같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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