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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노게임으로 마수걸이 홈런을 놓친 SK 한동민이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1호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한동민은 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뒤진 7회 솔로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소사의 3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짜리 우중간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올 시즌 1호 홈런이었습니다.

 

한동민은 3일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NC 이재학의 2구째인 시속 137km 직구를 때려 125m짜리 스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2회말을 앞두고 우천 노게임 처리가 되면서 시즌 1호 홈런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이어진 4일 경기도 우천 취소돼 5일 경기에서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해 비로 날아가버린 홈런의 아쉬움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우천으로 날아간 시즌 1호 홈런 다음경기서 바로 기록한 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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