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는 SK 박정권이 차지했습니다. 박정권은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야구기자단 투표에서 2차 총 71표중 38표를 확보하며 32표를 받은 선배 박경완을 제치고 MVP가 됐습니다.(기권도 1표가 있네요.) 1차 투표에서는 총 71표중 박정권 32표, 박경완 29표, 최정 7표, 김재현 1표, 이승호 1표, 기권1표로 과반수에 미달해 다시 투표를 했습니다. 그만큼 박경완의 활약도 기자들의 눈길을 많이 끌었다는 얘기입니다. 오늘 신문에 SK는 우승 광고를 각 신문에 했습니다. 그 광고에 쓰인 사진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김광현이 한국시리즈 우승이 ..
결국 롯데의 가을 잔치는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갖지 못하고 끝을 맺는군요. 잠실 어웨이 2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사직 2연패의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잠실 5차전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5차전도 두산은 용덕한이 한방을 해냈죠. 2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 용덕한이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득점합니다. 두산의 하위 타선이 롯데를 압도한거죠. 4차전부터 꿈틀대던 용덕한은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준플레이오프 MVP라는 큰 상도 받았습니다. 두산 용덕한은 프로야구 기자단의 투표에서 전체 66표 가운데 45표를 얻어 이종욱(11표),김선우,손시헌(이상 4표) 등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군요. 특히 용덕한 뿐만 아니라 손시헌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안녕하세요. 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야구장에서 일을 하는 노가다찍사입니다. 이제 2차전 했을 뿐인데 너무 힘들군요. 헥헥.... 지난밤에 올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생생화보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2차전 생생화보를 선보일 겁니다. 어제 2차전에서는 롯데 팬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타격7관왕의 영예에 빛나는 롯데의 4번타자 팬들에게는 '이대혼데, 이대혼데'의 주인공 이대호가 드디어 홈런을 친 날이군요. 이대호는 연장 10회초 1대1의 박빙을 한방으로 해결했죠. 10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두산은 이대호 앞타자 조성환을 걸러 1루를 채웁니다. 이때 나온 노래가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만만하니'였어요. 두산은 롯데 응원단석에서 나온 이 노래의 주인공 만만한(?) 이대호를 상대로 병살..
안녕하세요. 비만오면 야구취재를 못하는 노가다찍사입니다. 오늘은 FIFA가 주최하는 축구경기에서 일본을 제치고 최초로 우승컵을 거머쥔 U-17 여자월드컵 축구팀의 아버지 최덕주 감독과 트리플 크라운(우승-득점왕-MVP)을 차지한 여민지 등 어린 영웅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하는 날이군요. 어제 아침에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발행되는 모든 신문이 1면에 우리 태극낭자들의 우승 소식 사진을 실었더구군요. 아마도 이런 일은 남북 정상회담 성사 이후 처음일걸로 생각됩니다.(아닐 수도 있지만 너무 따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ㅎㅎ) 그래서 생각컨데 오늘 인천공항 입국장은 엄청난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룰것 같습니다. 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준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도 열리는 날이죠. 저는 이 두 ..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CC·삼성·SK·전자랜드·KT&G 선수로 구성된 매직팀과 오리온스, KT, 동부, LG, 모비스로 구성된 드림팀이 펼치는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삼성 이승준이 2009~2010 KCC 프로농구 올스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삼성 이승준은 매직팀 베스트5로 출전해 27득점· 9리바운드를 올려 매직팀의 123-114 승리를 이끌었다. 매직팀은 이승준을 비롯해 크리스 다니엘스(KT&G)의 42점과 전태풍(KCC)의 21점까지 보태 2005~2006 시즌 이후 무려 4년만에 올스타전서 승리했다. 이로써 양 팀 역대 전적은 3승3패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드림팀 문태영도 환상적인 개인기로 덩크슛을 꽂았고 모비스 소속 함지훈-브라이언 던스톤 콤비도 환상적인 ..
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나는 왕이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우승티를 입고 써포더스들 앞에선 차범근 감독은 두손을 들어 기쁜 마음으로 그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KIA 김상현이 2009년 프로야구 무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로 MVP에 뽑혔다. 김상현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2009시즌 MVP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기자단의 총 90표 가운데 87.8%인 79표를 얻어 최고 자리에 올랐다. 시상식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상현은 9년 동안의 2군생할의 설움이 한꺼번에 밀려 왔는지 결국 최희섭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사진기자들의 요청으로 순금 트로피에 키스를 하는 순간에도 눈을 감고 이 기적같은 한해를 돌아보는 것 같았다.시상식장에서 MVP 발표가 나는 순간 김현수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약간 어색해 했다. 김현수는 사실 올해 4월만 해도 김상현은 2군 선수보다 크게 나을 게 없었다. FA이던 정성훈이 3루에 둥지를 튼 L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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