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12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73-78로 패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와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2쿼터 들어 이대헌, 벨란겔의 역전포로 32-25로 앞서기도 했으나 1분여를 남기고 SK 김선형에게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3쿼터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할 때마다 SK 최준용, 최부경이 득점을 이어갔고 최성원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결국 4쿼터에 이대성의 3점포가 폭발했으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2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비롯해 이대헌(10점), 벨란겔(10점)이 두자리수 득점으로 분..
울산 현대모비스가 뒷심 부족으로 서울 삼성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68-78로 패했습니다. 이정현(16점 4어시스트), 조나단 알렛지(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신동혁(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메뉴얼 테리(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동섭(10점 3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에 힘입은 서울 삼성에 아쉽게 패했습니다. 1쿼터부터 접전을 펼친 양 팀은 20-24로 울산 현대모비스가 4점 앞서며 쿼터를 마쳤습니다. 2쿼터에 돌입하자 삼성의 이정현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두터운 수비를 앞세우고 이정현과 알렛지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 삼성이 42-3..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89-75로 승리하며 2연승 했습니다. 게이지 프림이 23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21점 6어시스트, 이우석이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헨리 심스가 11점 6리바운드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아바리엔토스는 현대모비스가 75-66으로 쫓길 때 연속 4점으로 DB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한편, 아바리엔토스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나서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5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년 12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89-81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창단 이후 구단 최다 홈 연승을 6경기로 늘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은 24점-4도움-4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머리를 잛게 깎은 이대성은 3쿼터에만 3점 3개 포함 15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경기 종료 1분 48초 전에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었고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24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머피 할로웨이가 17점-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정효근과 이대헌도 각각 12점,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 상대 전적 8전 전승을 달렸습니다. 한국 가스공사는 2022년 12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이대헌의 맹활약을 앞세워 77-7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창단 이후 DB 상대로 8전 전승을 이어가면서 천적임을 증명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승리에는 이대헌이 있었습니다. 이대헌은 23득점 5리바운드로 날선 공격 감각을 뽐냈습니다. 머피 할로웨이가 10득점 11리바운드, 정효근 12득점 6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34-37로 내준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51-51로 팽팽하게 마무리했고 4쿼터에서 요소요소에 터진 이대헌의 골과 이대성의 3점슛을 더했고 종료 직전 정효근과 이..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에 극적인 역전승을 올렸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2년 12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1-82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11승 7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패배한 고양 캐롯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6승 12패가 돼 단독 꼴찌로 밀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아바리엔토스가 2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프림과 함지훈은 각각 18점, 17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우석과 서명진은 나란히 12점을 뽑았습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kt가 먼저 잡았습니다. kt 하윤기가 1쿼터에만 11득점을 폭발시키며 앞서 갔지..
창원 LG가 2022년 12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6-76으로 이기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마레이가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구탕이 13점, 이관희가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LG는 지난 10월 30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 승리 이후 홈에서 4연패를 기록했지만 다시 안방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LG는 3쿼터 막판까지 49-50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접전을 벌이다 구탕, 마레이, 서민수, 이관희 등이 연속 10득점을 올려 59-50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습니다. 4쿼터 시작해서도 초반 마레이, 구탕, 서민수 등이 활약했고, 종료 1분 53초 전에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득점으로..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2년 12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홈 경기에서 74-75로 아쉽게 졌습니다.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9승 7패를 기록해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3쿼터 한 때 8점 차이로 뒤지던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활약과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프림의 골밑슛으로 72-72 동점까지 만들며 선전 했습니다. 하지만 고양 캐롯 이정현에게 골밑돌파로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1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연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11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의 홈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습니다. 게이지 프림(25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공격을 주도했고 이우석(15점), 신민석(12점), 함지훈(9점), 서명진(8점), 장재석(7점)이 도왔습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7점, 7어시스트)는 결정적인 득점과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7승 4패가 되면서 2위 고양 캐롯(8승 4패)에 0.5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이 서울 삼성 조우성의 공격을 손으로 막고 있다. 2022.11.19 울산 현대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겨울 스포츠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를 보러 오는 팬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경기장 곳곳에 빈자리가 너무 많았습니다.경기장 출입구에는 입장하는 팬들의 체온 체크를 위한 열감지기가 설치 되기도 했습니다.손 세정제와 마스크가 무상 제공되었습니다.기사를 찾아 보니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평소 입장 관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영 인사를 했던 치어리더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갑을 낀 채 손 인사로 대신했다고 합니다.선수들도 관중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와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취소하는 등 관중과의 접촉을 최소화 했습니다.언제까지가 될진 모르지..
프로농구 서울 SK와 서울 삼성 선수들이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세 번째 ‘S-더비’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했습니다.이 공연에는 박기량 등 치어리더들도 함께 했습니다.전반 경기를 전력을 다해 뛴 선수들이 휴식을 가져야 할 하프타임에 팬들을 위한 공연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말이죠. 양팀 전 선수들이 SK는 붉은색 산타 복장으로 삼성은 푸른색 산타 복장으로 공연을 가졌습니다.아쉽게도 전 SK 쪽만 봤습니다. 홈팀이잖아요. 삼성 팬들에겐 죄송....박기량과 함께 꾸민 메리 크리스마스 공연입니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밤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농구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사인은 심정지입니다.정재홍은 3일 밤 10시 40분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SK 나이츠구단이 공식 발표했습니다.구단에 따르면 정재홍은 최근 연습 중 손목을 다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기 위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가 돌연 발생한 심정지로 사망했고 합니다. 4일로 예정된 수술을 앞두고 하루 전 입원한 정재홍은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다 오후 7시 30분쯤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고, 병원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나 정재홍은 끝내 회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대..
LPGA 프로골퍼 최운정 선수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골프 시투를 했습니다.센터에서 아이언을 이용해 미니 농구공을 농구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경기전 연습샷에서 가볍게 성공해 실제 경기전 시투에 기대를 걸었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3번의 시도에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첫번재 샷 실패, 두번째도 실패....최운정 선수는 팬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며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아쉽게도 세번째 샷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요즘 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져 경기장을 직접 찾는 팬들이 많이 줄었습니다.하지만 각 구단에서는 이런 볼거리들을 많이 준비해 팬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관중석을 꽉 메울 날을 기대하며 농구장에서 벌..
올해도 KBL 개막 미디어데이 주인공은 전주 KCC 전태풍이었습니다.어눌한 한국어 실력이지만 재치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습니다.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에서 KBL 개막 미디어데이 '2018-2019 KBL UNPACKED'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여년만에 SK텔레콤이 다시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습니다.시작하자말자 전태풍은 기행을 일삼았더군요.선수 간 질문에서 KT 양홍석이 전태풍에게 대기실에서 전자랜드 선수냐라고 물어봤는데 이제는 기억하냐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전태풍은 웃으며 미안하다고 지난 시즌에 경기에 많이 못 뛰어 솔직히 몰랐다며 미안해했습니다.지난해 미디어데이에서 지각생을 지적했던 전태풍은 이번에도 지각생 명단을 불렀습니다. 지난해 미디어데이 지각생 SK 김선형은 올해 늦지 않았..
우와 몰랐는데 치어리더에 대한 관심이 장난이 아니군요.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 치어리더팀상을 DB 프로미 그린 엔젤스가 수상했습니다.특히 이팀에는 강윤이가 있습니다.강윤이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사실 저도 팬이긴 합니다.누군가는 대한민국 3대 치어 여신이라고도 하더군요.사실 KBL 시상식에 베스트 치어리더상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경기에서 작전타임때면 늘 열기를 더하며 팬들의 흥을 돋우는 치어리더들 이번에는 시상식장에서의 공연입니다.이번 KBL 시상식 수상자는 국내선수 MVP 두경민(DB), 외국선수 MVP 디온테 버튼(DB), 베스트5 두경민(DB), 이정현(KCC), 디온테 버튼(DB), 애런 헤인즈(SK), 오..
오랜만에 농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겨울 스포츠의 꽃 농구, 그 중에서도 3,4위 팀인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경기였죠.올시즌 프로농구에 불고 있는 오심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 않습니다. 매 시즌 오심 논란에 시달리는 KBL이지만 유독 이번 시즌엔 이해하기 어려운 심판 판정이 자주 나오며 농구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KBL이 지난 9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에게 제재금 100만 원의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비난 여론이 뜨겁죠.KBL은 제재금 부과 이유로 6일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추일승 감독이 4쿼터 후반 받은 테크니컬 파울 경고에 지나치게 항의했다는 점을 들었지만 항의 한번 ..
힘들다. 어렵다.연장 갈까?4쿼터가 끝날때까지 아무도 승부의 향방을 알수 없었습니다.경기 종료 2초 전까지 말이죠.승리의 여신은 이정현의 손에서 승리가 결정 되게끔 만들었습니다.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사진기자들을 바쁘게 만들었습니다.안양 KGC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겁니다.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김승기 감독은 두 팔을 번쩍 들었습니다.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88-86으로 역전승한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사익스는 1차전 발목 부상을 당했고 오세근은 5차전 수비 도중 삼성 마이클 크레익의 팔꿈치에 맞아 흉부 미세골절 진단을 받고도 보호대를 차고 6차전 출전 했습니다.사이먼도 발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