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그림 화투 시리즈가 대작 논란에 휘말린 조영남이 각종 활동을 전면 취소하고 있습니다.19일부터 서울 용산 UHM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시회는 무기한 연기됐으며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도 전격 취소했다고 합니다.또 조영남은 MBC 표준FM 에서도 잠정적으로 하차했다는군요.꽤 오래 진행했던 프로그램인데....무명화가 A씨가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지난 8년간 헐값에 대신 그렸다”고 폭로했고 제보를 받은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지난 16일 조영남의 서울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그 압수수색 소식을 시작으로 조영남의 화투 그림 대작 논란은 한국 뉴스의 톱으로 자리했습니다.검찰은 무명화가 A씨가 90% 이상 그린 그림을 조영남 자신의 그림으로 유통시킨 것으로 보고 사기 혐의를..
올시즌 프로야구판에서 가장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구단은 한화 이글스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후 전지훈련에서의 지욱 훈련과 함께 선수들의 모든 움직임을 기자들이 대서특필 했죠. 대서특필이라고 표현하니 뭐 대단해 보이긴 하는군요. 그런 한화의 시범경기에 기자들이 많이 오는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저도 주말판 기획으로 김성근 감독의 특별한 사진을 찍으로 대전 한화 이글스 구장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뭐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김태균의 재미난 인터뷰 장면을 봤습니다. 김태균이 미모의 여성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가 좀 이상하더군요. 두 다리를 쩍 벌리고 인터뷰를 하더군요. 가만히 보니 한 화면에 인터뷰 하는 두 사람이 같이 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키..
얼마전 OK저축은행 배구단 송명근의 인터뷰 취재를 갔습니다. 송명근 인터뷰를 가기전 후배 취재기자에게 인터뷰 방향에 대해 물었습니다. 송명근이 서브를 하기전 하는 행동을 얘기하더군요. 자신의 서브 차례가 오면 항상 엔드라인 한 가운데서 뒤로 돌아 5발짝을 걸은 뒤 다시 돌아 양손을 활짝 벌리고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한 뒤 서브를 넣는다고 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하고 있는 송명근만의 독특한 ‘서브 의식’이라더군요. 사진기자들은 인터뷰를 가기전 그 대상자에 대해 먼저 공부를 하고 가는게 보통입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그 사람의 특징을 사진으로 잡아 내기 위해서죠. 그래서 후배를 통해 들은 송명근의 서브 동작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인터뷰 장소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동영상의 보고, 유투브에서 찾아보다가 재미난 ..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둔 '워리어스 웨이'에서 세계 최강의 전사역을 맡은 배우 장동건이 기자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인터뷰는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실 저는 라운드 인터뷰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라운드 인터뷰는 보기 더물게 엄청나게 많은 매체들을 시간순으로 한번에 묶어 진행했죠. 우리팀만 해도 무려 8개 매체가 동시에 촬영을 했습니다. 우리 앞팀도 우리 뒤팀도 사진촬영 5분, 인터뷰 30분 이런식으로 진행됐죠.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질문 할 수가 없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8개 매체가 동시에 기사..
영화 에 출연한 배우 한채영을 삼청동 한켠에서 만났다. 한국의 바비인형 한채영은 영화 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파티플레너이자 남자 주인공 진호의 첫 사랑 완벽녀 역을 맡았다.약간 쌀쌀한 날씨에 인터뷰를 진행한 카페는 너무 좁고 어두웠다. 어쩔수 없이 야외 촬영을 고수 했다. 광선이 마침 역광으로 들어와 아름답고 긴 머리결을 잘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았다.상큼하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는 그녀에게 추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그녀는 인터뷰에서 “외로움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 듯해요. 사회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외로움을 지니고 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실제 내편이 누군지는 알기 힘들잖아요. 그럴 때 외로워지죠. 결혼을 하고 나서 그 외로움이 많이 사라졌어요. 옆에서 항상 ..
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FA컵 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연장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나는 왕이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우승티를 입고 써포더스들 앞에선 차범근 감독은 두손을 들어 기쁜 마음으로 그들과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다...
연예계에 또다시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서른 일곱 살 동갑내기 장동건과 고소영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발표했다.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는 등 15년간 연기자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최근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증권사 정보지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이 12월 결혼한다'는 내용이 나온 게 계기가 됐다. 이 미확인 정보가 기사화되자 장동건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후 4시30분쯤 보도자료를 보내 "두 사람이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며 "결혼이야기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 를 개막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사진들이 기억났다. 이곳을 찾는 이들을 위해 디비를 뒤져 장동건의 사진을 찾았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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