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올시즌 첫 완봉승을 세운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뷰캐넌이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19구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등판 다음날인 15일 삼성은 두산에게 다시 4-3으로 승리하며 두산전 4연승을 기록했다. 경기내내 관중들과 함께 응원가에 맞춰 선수들을 응원했던 뷰캐넌. 경기가 끝나자 아들 브래들리와 함께 라팍에서 야구를 했다. 투수인 아빠는 던지고 타자인 아들은 아빠의 공을 쳤다. 파울볼에 맞으면 바로 쓰러지는 귀여운 모습도 연출했다. 혹시 먼 미래에 뷰캐넌의 아들도 푸른피가 흐르지 않을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6-5로 이겼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짜릿한 경기였죠. 롯데는 2-4로 뒤지던 6회말 5-4 역전에 성공했지만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동점을 허용하며 9회말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롯데는 선두타자 한동희에 이어 이대호까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3루의 끝내기 찬스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NC 마무리 이용찬이 DJ 피터스와 김민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드는 듯 했죠. 그러나 2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선 박승욱이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도 이용찬의 133㎞ 포크볼을 중전 안타로 연결시켜 길었던 ..
"열정적인 육성응원이나 파도타기 응원이 선수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역전승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거 같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삼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이틀 연속 역전승을 올렸다. 삼성은 5일 대구 NC전에서 5-2 승리를 장식했다. 이로써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황동재는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데뷔 첫 승 달성했다. 김지찬은 결승 3타점 3루타 포함, 생애 첫 4안타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조들이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사직구장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색적인 훈련을 했다. 사직구장 관중석을 달리며 몸을 풀었다. 먼저 구승민, 나균안이 한 바퀴를 돌았다. 두번째 바퀴에서는 김원중, 김유영, 최준용 등 더 많은 투수조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기차놀이하듯 길게 줄지어 달렸다. 선두에서 달리든 김원중이 관중석 상단으로 방향을 틀면서 평소 가보지 못했던 관중석 최상단으로 달렸다. 힘겹게 오른 선수들은 처음 오른 사직구장 관중석 최상단에 앉아 불어오는 봄바람을 즐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기념촬영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해 현재까지 팀 명칭을 유지 중인 팀이다.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KBO리그 출범 원년 구단인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지난 2016년부터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해 왔다. 올 시즌에는 40주년을 기념해 창단연도인 1982년의 분위기를 되살리고자 특별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팀 선수단은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를 맞아 삼성은 첫 우승을 추억하는 올드 유니폼을, 롯데는 4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했다.
NC 다이노스가 길었던 7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NC는 3회초 1사 후 김응민의 볼넷, 최승민의 우전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민우의 1루수 땅볼 때 1루 선행주자가 아웃됐지만 유격수 박승욱의 1루 악송구가 나왔고 2루 주자는 3루를 밟고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4회초 선두타자 마티니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노진혁이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롯데 이인복의 5구 141km 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투런포로 3-1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6회초, 선두타자 마티니가 이인복의 128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