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의 남자들이 벗는다면 우리는 란제리룩을 선보이겠다." 14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여주인공 3인방 박진희, 엄지원, 왕빛나가 파안대소하며 비장의 무기를 소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주인공들의 단체촬영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사회자의 제의로 파이팅을 외치기도 하면서 시작부터 동시간대 인기를 끌고 있는 를 의식하면서 진행했다.방송국 미혼 기자, 돌쇠형 성실타입, 보도국 명퇴압박 1순위 이지만 여전히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이신영으로 분한 박진희. 배추잎으로 감싼듯한 원피스를 입은 박진희는 당당하기도 혹은 에로틱하기도 하며 사진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영 동시통역사, 지성과 미모를 갖춘 완벽한 여자 연애경험이 별로 없고 순진하지만 돈 많고 잘생긴..
유해진과의 공식연인임을 선언한 배우 김혜수가 8일 오후 서울 명동에 나타난다는 얘기에 명동 일대가 흔들거렸다. `미샤 창립 10주년` 기념 팬 사인회 참석을 위해 명동을 온다는 것이다. 1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기자들과 팬들로 미샤앞 도로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기자들은 좁은 입구에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선점하고 있었다. 맞은편 건물 유리창에도 기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기자들이 좋은 자리를 잡자 팬들도 명당자리인 그곳으로 모여 들었다.그렇게 기다리기를 1시간여 오후 6시가 되자 김혜수가 탄 밴이 등장했다. 그와 동시에 김혜수의 모습을 찍기위해 기자들의 카메라들이 바삐 움직인다.드디어 밴에서 문이 열리고 김혜수가 등장했다. 그런데 우려한대로 앞뒤양옆으로 경호원들이 에워싼다.그..
영화 에 출연한 배우 한채영을 삼청동 한켠에서 만났다. 한국의 바비인형 한채영은 영화 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파티플레너이자 남자 주인공 진호의 첫 사랑 완벽녀 역을 맡았다.약간 쌀쌀한 날씨에 인터뷰를 진행한 카페는 너무 좁고 어두웠다. 어쩔수 없이 야외 촬영을 고수 했다. 광선이 마침 역광으로 들어와 아름답고 긴 머리결을 잘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았다.상큼하고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는 그녀에게 추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그녀는 인터뷰에서 “외로움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 듯해요. 사회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외로움을 지니고 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실제 내편이 누군지는 알기 힘들잖아요. 그럴 때 외로워지죠. 결혼을 하고 나서 그 외로움이 많이 사라졌어요. 옆에서 항상 ..
연예계에 또다시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서른 일곱 살 동갑내기 장동건과 고소영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발표했다.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는 등 15년간 연기자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최근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증권사 정보지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이 12월 결혼한다'는 내용이 나온 게 계기가 됐다. 이 미확인 정보가 기사화되자 장동건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후 4시30분쯤 보도자료를 보내 "두 사람이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라며 "결혼이야기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영화 를 개막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사진들이 기억났다. 이곳을 찾는 이들을 위해 디비를 뒤져 장동건의 사진을 찾았다. 많..
2009년 초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드라마가 있다. F4로 대변되는 그 에서 4대 째 국보급 도예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대표 예술명문가의 차남 소이정 역을 맡은 배우 김범. 우리집안 여자들이 티브이 앞에서 정신줄을 놓게 했던 그가 김범이다. 김범이 오늘 인터뷰를 위해 회사를 찾았다. 겨울을 앞둔 시점이라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들어온 그가 살인미소 한방을 날린다.무표정한 얼굴에서도 간지가 좔좔 흐른다. 역시 F4답다.근데 무표정함이 사진찍는 내내 이어진다. 사진찍는 나로서는 좀 난감하다. '살인미소 좀 날려 주세요.'바로 날려 준다. 살인미소.....살짝 시건방진 포즈를 취해도 그놈의 간지는 역시나 좔좔....우수에 젖은 눈빛도 이처럼 아름다울까? 김범은 지난달 영국 여행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항해의 닻을 올렸다.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강수연·박중훈·장미희·김윤석·장동건·설경구·김윤진·조재현·엄정화·하지원·임수정·한채영·한예슬·김아중·최강희·한혜진·김하늘·윤계상·정일우·이민호·한지혜·장서희·김소연·서우·성유리 등 배우와 임권택·장진·변혁·윤종찬 감독 등 국내 100여명의 영화인과 조시 하트넷·장 자크 베니스 감독 등 해외 영화인, 5000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영화팬들은 이날 개막식 전 6시30분부터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장동건·이병헌 미남스타들과 하지원·한채영·한지혜 등 레드카펫의 여신들이 등장할 때마다 열화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김소연은 ‘아이리스’에서 적대적 관계인 주인공 현준(이병헌)을 사랑하는 북한공작원 김선화 역을 맡았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는 짧게 잘랐고, 좋아하는 프릴이나 레이스가 달린 여성취향의 옷도 몸에 붙은 근육 때문에 못 입게 됐다고 한다. 근데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은 긴 다리가 강조된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리는데??? 그녀는 원래 천생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예쁜 걸 무엇보다 좋아하고 예쁘지만 좀 파격적이라 고민이 되는 시상식 드레스(몇해전 열린 PIFF레드카펫에서 입었던 드레스 아래 사진)도 “다른 배우가 먼저 집어갈 것”이란 말에 군소리 없이 입었다고 한다. 촬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인터뷰 사진에 잘 나오고 싶어 매일 마사지기로 다리 마사지를 받는다고 한다. 잘 때도 다리가 부을까 베개 위에 다리를 ..
욘사마 배용준이 오랜만에 얼굴을 공개했다. 최근 패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배우 배용준이 자신이 직접 쓴 한국문화 체험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판기념회를 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기념회장 밖에는 많은 일본팬들이 배용준의 건강을 기원하고 책 출판을 기념해주기 위해 한국팬들과 같이 자리했다. 먼저 취재진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수백명의 취재진들이 터트리는 플래시에 사진을 찍는 내눈이 아플 정도였다. 뒤어어 자신이 직접 찾아 체험했던 도자기, 옻칠, 홍염, 술 등 13개부문의 장인들을 무대로 모시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인들과의 기념촬영을 끝낸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배용준은 책의 집필계기에 대해 “일본기자에게 ‘한국 관광명소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아무 말도 못했던 부끄러운 ..
디지털 두번째 싱글 ‘오빠’를 발표한 이파니를 만났습니다. 벌써 세번째 만남이군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지난번 촬영한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늘어 놓기부터 했습니다. 그 사진은 우리 부장이 찍은 것인데.... 살짝 부담이 생기는군요. 먼저 이파니를 소개하자면 1986년 1월 22일생으로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1위) 출신의 텔런트 모델이다. 키는 174cm이며 체중은 49kg이라고 합니다.(08.9.30 기준)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 1위 2008년 제7회 장한 한국인상 공로상을 수상했네요. 이번에 발표된 싱글에는 댄스곡 ‘오빠’, 세련된 팝곡 ‘로미오’ 등 4곡이 수록됐다고 합니다. 타이틀곡 ‘오빠’의 안무는 일명 ‘목잡고 싸대기 때리기’라는 독특한 동작을 지..
하반기 안방극장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2 드라마 ‘아이리스’가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진행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새로운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어요. 이 자리에는 김태희 이병헌 정준호 김소연 김승우 김영철 가수 탑 등이 참석해 이들을 보러온 팬들의 환호성이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지요. 기획단계에서 부터 한류스타 아니 이제는 월드스타인 이병헌, 김태희를 비롯해 앞에서 나열한 쟁쟁한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과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 그리고 일본, 중국, 유럽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가 됐었지요. 아... 김태희의 미소가 좌중을 압도합니다. 청계광장양쪽 도로를 따라 퇴근하던 넥타이 부대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미소를 날립니다. 최초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
오늘 캐러비안베이에 더위 스케치를 했습니다. 화보를 위해 하루 종일 캐러비안베이 안에서 지냈습니다. 서핑 라이드에서는 선수들의 특급 파도타기도 보고 아주 민망한(?) 장면도 보고... 어드벤처풀에선 광각으로 사진을 찍다 해골에서 쏟아지는 물에 옷을 흠뻑 젖기도 했어요. 그러다 더위에 지칠때쯤 모 휴대폰 CF에 출연중인 손담비가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서서히 피서객들이 공연장 앞으로 모이더니 발디딜 틈이 없네요. 손담비는 '미쳤어'와 '토요일밤에' 두곡을 불렀어요. 삼엄한 경호원들의 경호속에 입장한 손담비 그의 화려한 공연 장면을 사진으로 구경하시죠.. 그녀의 대표적인 춤 의자춤이죠. 무대앞에 모인 팬들을 압도하는 포즈의 춤을 춥니다. 그러다 필자에게 시선을 한번 줍니다. 팬들에게 섹시한 키스도 한번 날립..
뵨사마 이병헌.... 영화 홍보를 위한 스포츠신문 라운드 인터뷰가 광화문 모 카페에서 있었다. 영화 지아이조(G.I.JOE)는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악한 군단 '코브라'의 용병 '스톰 섀도'로 분한 이병헌은 '코브라'의 맞수 '지.아이.조'의 '스네이크 아이즈'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눈 냉혹한 인간 병기 역할을 연기했다. 자 이제 슬슬 뵨사마가 사진기자들과 촬영 준비를 한다. 대 스타답게 코디들이 옷과 화장을 세밀한 곳까지 신경쓴다. '잘 나와야 할텐데...' 이병헌은 살짝 긴장한 듯 첫 컷을 무표정하게 손을 맞잡고 찍었다. 헉! 스트로보를 쳤는데 배경 노출이 .... 그러나 이내 바로 살인 미소 날린다. 야외 카페 촬영은 참 힘들다. 스튜디오처럼 배경이 깔끔..
"대통령, 시켜줘도 하기 싫습니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4년만에 한국영화로 컴백한다. 장진감독과의 작업이 재미있다는 장동건. 경기도 파주 헤이리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촬영현장 공개 사진을 둘러보자.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장진 감독이 사진기자들을 위해 자리를 내어주며 장동건의 위치를 잡아주고 있다. 그러다 영화 촬영을 하기 전엔 직접 장동건에게 이런저런 주문을 하기도 한다. 밑에 보이는 사진이 촬영장 전경이다. 다름아닌 대통령 집무실... 이번엔 또 사진기자들을 위한 촬영을 위해 장동건이 코디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장면을 연출해 주기 위해 책상에 앉아서 화장을 고치고 있다. 장동건도 오랜만에 사진기자들을 만나는 시간이라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집무실 책상에 앉아 웃는 ..
MBC 주말기획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레이보우의 멤버 진숙 역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왕지혜. 키 172cm의 그녀가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명품 각선미를 선보였다. 사진 촬영전 그녀는 부탁을 했다. 어제 갑자기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며 뽀샵을 원한다. 그래서 턱에 나 있던 뾰루지를 없애는 작업은 했다.(감안하고 감상하시길...) 그러나 모든 연예인이 한다는 뽀샵은 안했다. 특히 8등신 혹은 9등신을 위해 길어 보이게 하는 작업 즉 키를 110%늘리는 작업은 절대 안했다. 그냥 찍힌 사진 원본 그대로에서 밝기조정만 했을 뿐이다. 아참 스튜디오 바닥이 일부 깨져있어 그부분은 뽀샵질 좀 했다. 그녀도 부산 사투리를 배웠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돌아온 답은 경남 마산 출신이란다 처음 만난 그녀는 ..
영화 에 이어 드라마 를 감독한 곽경택 감독을 만났다. 필자도 부산이 고향인지라 만나자 반갑게 인사를 했다. 66년생 85학번 동갑내기.... 출신 고등학교를 묻기에 대답했더니 바로 나의 동기 이름을 대며 아는지 묻는다.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얼굴이 기억이 안난다. 몹쓸놈의 기억력.... 처음 만난 자리지만 동향의 동기생이라 몹시 가깝게 느껴지지만 곽감독은 여느 감독과 다르게 편안한 옆집 아저씨 분위기다.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과 장동건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길래 부산 사투리를 부산출신인 나보다 더 잘쓸까? 너무 궁금해서 물었더니..... 두가지를 대답해 줬다. 첫째는 두 배우가 하루 4~5시간씩 2주일동안 아주 열심히 곽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정해진 대사만 하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트랜스젠더 가수 하리수가 서울 압구정동 학동사거리에 믹스 트랜스클럽을 열었다. 약 100여평의 무대에 8개 정도의 큼지막한 좌석이 병풍처럼 쳐져 있고, 그 가운데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가 만들어졌다. 20여 가지 쇼를 위한 수백여벌의 의상은 맞언니인 태미가 맡았다. 후배들의 스케줄을 챙기는 수영, 손담비의 ‘미쳤어’의 무대를 재현하는 라라, 각 무대의 연출을 책임지는 하리수…. 현재 23명의 트랜스젠더들이 꾸미고 있는 무대는 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연출했다. 레퍼토리는 총 20여가지.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 손담비의 ‘미쳤어’, 원더걸스의 ‘노바디’, 투애니원의 ‘파이어’,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 등이 23명의 트랜스젠더들에 의해 똑같이 꾸며진다. 영업시간은 밤10시께부터 새벽 6시까지이다 이..
패리스 힐튼이 힐튼 호텔을 버리고 하얏트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왜??? 이유는 간단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이 하얏트호텔이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또 전용기가 있음에도 대한항공을 타고 입국했다. 그건 또 왜 그런가???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의 서비스가 세계 최고라는 얘기를 듣고 직접 경험해 볼려고 했다 는 설이 있다. 정말이면 대한항공 대박인데.... 2007년 11월8일 오후 패리스 힐튼이 숙소인 하얏트 호텔을 나서며 사진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힐튼은 이날 남산 한국의집에서 무한도전 촬영을 했다. 연분홍 개량한복을 입은 힐튼은 도령복차림의 무한도전 멤버들과 오후 5시까지 촬영을 했다. 힐튼은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사진기자들에게 보여주며 화려한 미소와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오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서 막을 올렸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때문에 레드카펫은 젖어들었지만 당당한 스타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개막식의 백미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 올해는 매혹적인 가슴을 강조한 브이라인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장식이 적으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드레스가 주를 이뤘다. 아찔하다. 배우 박진희가 앞섶이 지퍼로 연결된 검정 드레스로 레드카펫의 관중들의 시선을 잡았다. 박진희는 이 지퍼드레스로 풍만한 가슴과 늘씬한 다리를 동시에 뽐냈다. 김소연(27)이 4일 열린 2007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최고의 섹시미를 자랑했다. 등 부분이 훤히 보일 정도로 시원하게 파인 라인은 뇌쇄적인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