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밤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영화인들의 축제인 대종상 시상식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올 연말 시상식의 서막을 알리는 이번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 최우수 작품상과 시나리오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4개부문을 수상했군요. 또 강우석 감독의 영화 도 감독상, 촬영상, 음향기술상, 미술상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종상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은 의 남자 주인공 원빈과 의 여자 주인공 윤정희씨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남우조연상은 김희라와 송새벽이 공동수상을 했고 여우조연상은 윤여정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신인남녀상은 정우와 이민정이 차지했군..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오늘 메일로 가수 김소리의 스타화보 공개현장 사진이 왔습니다. 스타화보 내용은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김소리(SORI), 청순하게 때론 과감하게 가수 김소리(SORI)가 파격적인 스타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ip Girl'이란 주제로 태국 푸켓에서 촬영된 이번 스타화보에서는 기존 방송에서 보여준 보이시 하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벗어나 청순하면서도 진한 여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촬영에서 김소리(SORI)는 기존의 보이시 하고, 힙합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부터 세련되고 매혹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되었다고 한다. 촬영을 진행한..
안녕하세요. 오늘도 스포츠, 연예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흰머리 소년(?) 노가다찍사입니다. 왜 흰머리 소년일까요? 머리가 온통 하얀색입니다. 염색은 아니고 이미 30대 초반에 앞머리에 천연 브리지가 생기더니 중반에 완전 하얀색으로 뒤덮더군요. 머리색 얘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하구요. 이제 프로야구가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2010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포스트시즌에 곧 돌입합니다. 이런 얘기를 하니 프로야구 얘긴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군요. 아닙니다. 오랜만에 연예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어디를 갔냐구요? 오전 11시(ㅎㅎ흑 우린 야근조라 출근이 12시인데 완전 특근이군요.)에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 다녀왔습니다. 10시30분 행사장에 도착하니 많은 기자들이..
해병대 가수 이정이 지난달 31일 제대했다. 이정하면 생각나는 또 다른이가 있다. 바로 김흥국이다. 가수 이정의 양아버지이며 해병대 출신 가수이다. 갖 제대한 이정은 아직도 해병대 스타일의 머리(당연한 얘기지만)에 까맣게 탄 구리빛 얼굴에서 강건함을 발하고 있었다. 그의 손에 붉게 박힌 굳은살에서 얼마나 많은 훈련을 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오후 3시30분쯤 이정을 먼저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4시 라디오방송을 마친 김흥국이 나타나자 벌떡 일어선 이정이 거수 경례를 한다. "필승" 해병대는 무조건 '필승'이라는군요. 그런데 사진 기자란게 그렇다. 한장의 사진에 거수 경례를 하는 이정과 답례를 하는 김흥국이 같이 들어 가는 사진을 원한다. 그래서 다시 연출을 부탁했다. 썬글라스를 낀 김흥국이 아무래..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린 일요일 아침 김태희 인터뷰를 위해 집을 나섰다. 엄청나게 내린 비로 차 창 밖에 보이는 불광천은 이미 자전거도로를 삼켜버린채 흙탕물이 한강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노가다찍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삼청동 인터뷰 장소로 향했다. 1시 약속인지라 약간 이른 시간에 점심을 해결하고 12시가 되기전 출발했다. 근데 일요일에 폭우 탓인지 차가 도심 도로에 너무 없다. 세상에 12시 15분쯤에 약속 장소에 도착해 버렸다. 차안에서 기다릴까 하다가 타 회사 동료를 만나 대화를 나눌 요량으로 카페에 들어섰다. 인터뷰가 한창이다. 미안한 마음에 조심스레 옆자리에서 커피한잔 마셨다. 이윽고 인터뷰가 끝나고 사진인터뷰가 아닌 동영상 인터뷰를 한단다. 알고보니 사진은 인터뷰 시작전에 이미 찍었단다. ..
26일 오후 Mnet 20's 초이스 시상식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20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MC로 나선 서인영은 여신의 포스를 물씬 내뿜는 독특한 스커트 라인의 미니 드레스 의상을 선보이며 조권과 함께 20's 초이스의 공동 MC를 맡았다. 시상식 중간 축하 공연에 등장한 서인영은 또 섹시하고 강렬한 블랙과 레드의 가죽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리아나의 '러시안 룰렛'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Not myself tonight'를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 수상자는 개그맨 이수근을 시작으로 2PM, 2AM, 기성용(축구선수), 김갑수, 김현중, 김태원, 박명수, ..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제7회 아시아송 페스티벌 기자회견이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은 명예조직위원장을 맡은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과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이민호가 같이 참가해 기자들의 여러가지 질문에 답했다. 성룡은 자신도 어릴적 매우 가난했었다며 이제 유명해 졌으니 남을 돕는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아시아송 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유도 수익금 전액이 파키스탄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성룡은 또 자신이 30여년전 한국을 처음 왔을때 자신뿐 아니라 한국도 대단히 가난 했었다며 그래도 한국 사람들은 자신을 음식도 나눠주며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했다. 당시 도움을 준분들을 생각하며 자신도 남을 돕고 있고 남을 도울 수 있어 자신이 아직 젊다고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성..
공포영화 '폐가'의 실제 촬영현장을 다녀왔다.취재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고 기사를 쓰는 코너가 있어 여름철 단골 메뉴인 공포체험을 하기로 하고 진행됐다.몇일전 개봉된 영화 '폐가'의 실제 촬영 현장을 남여 주인공과 같이 다녀왔다.우선 영화 '폐가'에 대해 살펴보자.영화사에서 제공된 자료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감독 이철하 배우 신경선(완수), 전인걸(우람), 윤이나(미진), 이화정(영주), 현태호(규석), 신소율(지영) 84분짜리 페이크 다큐멘타리 호러영화이다. 줄거리는 42년간 6명 실종! 8명 사고사! 11건의 살인 사건 발생!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실존하는 귀신들린 집 폐가... 살아있는 자, 출입을 금한다! 귀신들린 집으로 유명한 경기도 모처의 폐가에 들어선 폐가 동호회 회원 3명과 방송팀 3명..
어제 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앙드레 김 선생님이 별세했다. 지난달 말 대장암에 폐렴 증세가 심해져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20여일 만에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1935년 농사를 짓던 집안의 2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앙드레 김 선생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61년 서울 명동에 설립된 국제복장학원 1기생으로 입학해 디자이너 수업을 받았다. 1962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첫 패션쇼를 열고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한 선생님은 이후 서울 소공동에 '살롱 앙드레'라는 의상실을 차려 본격적으로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노가다찍사는 앙코르와트, 상해, 방콕, 발리 등 제법 많은 앙드레 김 패션쇼를 동행 취재했다. 특히 2009년 4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재범은 아직도 불안한 모습이다.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삼봉리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프네이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재범은 영화 제작과 관련없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물론 본인이 그런 얘길 한건 아니다. 홍보 대행사에서 한 얘기다. 하지만 첫 질문부터 전 소속사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당연히 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재범은 뭐가 아직도 불안한 것일까? 물론 아직도 재범에게 JYP엔터테인먼트가 언급한 “치명적인 사생활 문제”에 관해 묻는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과연 지금도 그 얘기가 기사에 필요한가 의문이 든다. 기자들도 좀더 다른 관점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도 기자인지라 재범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그 문제다. 어쨌든 노가다찍사는 취재기자가 아닌지..
방송인 강병규와 배우 이병헌이 각각 피고인과 증인 신분으로 14일 오후 서울 중앙지법 형사4단독 524호 법정에서 열린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속행 공판에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난동부리는 등 이병헌 등에 대해 공갈하고 명예훼손한 강병규가 편파수사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계속 주장함에 따라 증인으로 이병헌을 채택해 공판에 나오도록 했다. 재판부는 지난 5월 열린 강씨의 공판에서 ‘이씨를 직접 법정에 불러 신문할 필요가 있다’는 검찰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먼저 강병규가 법원 뒷쪽으로 난 서관 입구를 통해 들어와 미리 대기하던 취재진을 향해 이병헌과 오해를 풀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수많은 취재진과 홍콩서 이병헌을 보기 위해 몰려온 극성 팬까지 법..
가수 아이비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아이비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Kiss me Kate)에서 비앙카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한다. 아이비가 맡은 비앙카는 2001년 초연때 최정원이 맡았던 배역이다.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Kiss me Kate)'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뮤지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이혼한 한 쌍의 배우들이 '말괄량이 길들이기'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프레스 리허설에서 아이비는 뛰어난 가창력과 멋진 춤사위를 과시했다. 아이비는 리허설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오래전부터 뮤지컬에 꼭 도전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었고, 그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되니 눈물이..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가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를 지원한다. 한성주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를 열고 그 자리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3살 초등학생 구지현양에게 스타화보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성주는 구지현양이 가정사정으로 발레를 포기해야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사랑의 열매' 측으로 부터 전해 듣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구양은 이날 엄마와 함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장을 찾았고 어릴때 꿈이 발레리나 였다는 한성주와 호흡을 맞춰 발레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성주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구양을 지원하는데 동참해 줬으면 한다.'며 자신의 책 수익금도 같이 기부했다고 한다. 홍콩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된 한성주의 이번 화보는 '골..
2PM의 전 멤버 재범이 비로소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해 9월 한국을 떠난지 9개월여만의 일이다. 그러나 팬들에겐 9개월의 기다림도 길었겠지만 필자 생각으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그의 모습이 보이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이 기다림엔 기자들도 예외는 없었다. 인천공항 전광판에 재범이 시애틀에서 탄 비행편 이름이 전광판에 나오자 1500여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수많은 팬들은 그때부터 재범의 입국장면을 지켜보는데 약 1시간30분의 시간을 또 보내야 했다. 1500여명(정확한지는 모르지만)의 팬들은 너무도 정숙하게 대열을 지어 자체적으로 질서를 잡았고 그 질서는 재범이 입국하기까지 아주 잘 지켜졌다. 재범의 입국은 그야말로 전광석화 같이 빠르고 확실히(?) ..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개막식을 신호로 시작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와의 한판 승부를 앞둔 우리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슈퍼모델 출신의 방송인 김새롬이 깜찍한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김새롬은 자신의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2번째 촬영으로 붉은 악마를 택했다. 태극 문양이 있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뿔 달린 머리띠 등 소품으로 귀여운 붉은 악마를 표현했다. MBC의 섹션TV연예통신 메인 리포터,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김새롬은 이번 스타화보를 통해 8등신 명품 몸매를 뽐냈다고 전해진다. '색다른 인터뷰'라는 컨셉으로 필리핀 세부에서 5박 6일간 촬영한 김새롬의 스타화보는 "비키니와 란제리 룩, 초미니 핫팬츠 등 섹시한 모습을 볼 수 ..
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국내팬들앞에서 치뤄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태극 전사들은 에콰도르를 2대 0으로 누르고 기분 좋은 출정식을 치뤘다. 남아공월드컵을 20여일 앞두고 월드컵 분위기를 띄우고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 이승렬, 이청용의 시원한 골에 6만2천여명의 팬들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골의 주인공들 만큼 분위기를 띄우고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이 또 있었다. 경기 시작에 앞서 6만2천여명의 관중들은 걸 그룹 의 공연 앞에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그녀들의 응원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녀들은 태극전사들의 유니폼과 어울릴 붉은색과 흰색으로 잘 조화된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와 팬들을 흥분 시켰다. 특히 그녀들의..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김연아, 한채영 등 유명인들이 예고없이(?) 홍보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후속 제품이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현장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깜짝 등장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흰색 재킷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김연아는 빨간색 아반떼를 직접 타고 나와 차에서 내려 취재진의 플래시 앞에서 잠깐동안 포즈를 취하고 나서 인터뷰를 통해 아반떼 후속 모델의 출시를 축하했다. 사실 김연아의 등장은 이날 예행연습때 일부 기자들에게 알려져 노가다찍사와 일부 사진기자들은 앞자리에서 미리 대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직접 차를 타고 등장한다는 사실은 몰랐기에 약간 당황했었다. 김연아는 아직 면허증이 없다며 빨리 면허증을 따..
호토그래퍼 호피드 이호석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밴쿠버 올림픽 영웅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화제다. 당구치면서 스트레스 푸는 김연아가 기념품점에서 물건을 고르는 모습, 그리고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은별 김연아, 곽민정에게 출발자세를 가르치는 모습등이 다양하게 올라와 있다. 특히 김연아의 경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촌이 아닌 호텔에서의 생활 그리고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서비스인 귀국편에서의 퍼스트 클래스 이용 등으로 많은 오해를 받기도 했지요. 이런중에 보여진 선수들과 어울리는 김연아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우리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 주네요. 수많은 팬들이 이호석의 홈피를 방문해 퍼나르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아마도 홈피 사진 폴더 이름에 Canon EOS 50D인 것으로 보아 캐논 50D..
배우 이미연이 4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이후 4년만이고 사극으로는 ‘명성황후’ 이후 8년 만이다. "내가 조선의 국모다"라는 대사로 일부 어린이들에게는 명성황후=이미연 일정도의 신드롬을 만들었던 이미연이 주인공 거상 김만덕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와 촬영현장 공개를 다녀왔다. 아침 7시 출발 비행기가 비를 동반한 돌풍으로 제주 현지 기상이 좋지않아 예약된 비행기가 결항되며 무작정 기다리기 모드로 돌입했다. 6시간여의 기다림끝에 비행기는 제주도로 출발했고 이윽고 착륙한다는 기장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람의 영향을 받은 기체가 원없이(?) 흔들리며 탑승객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이 두려운 비행은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 이후 오랜만..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드디어 드라마 주연을 꿰찼다. 유이는 10일 오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보고회에서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드라마 '버디버디'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작품은 만화가 이현세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궁' '탐나는도다'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드라마화해 기획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유이는 강원도 시골소녀에서 우연한 기회에 골프를 접해 박세리와 미셸 위에 버금가는 골프여제로 커가는 성미수 역을 맡았다. '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이용우는 유이와 아직 캐스팅이 되지 않은 여주인공을 키우는 전직 PGA 골퍼출신 골프코스 테스터 존 리 역을 맡는다. 이외에도 이미숙, 양희경, 윤유선 등 중량감 있는 연기자들이 뒤를 받칠 예정이다.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