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염용석,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보고 왔습니다.골든글러브 부문별 수상자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1루수는 넥센 박병호, 2루수는 KIA 안치홍, 3루수는 두산 허경민, 유격수는 넥센 김하성, 외야수는 넥센 이정후, 두산 김재환, 롯데 전준우이며 지명타자는 롯데 이대호, 투수는 두산 린드블럼, 포수는 양의지가 수상했습니다.두산은 4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아무도 수상을 하지 못했습니다.롯데 이대호는 1루수와 3루수에 이어 지명타자까지 세부문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한편 롯데 손아섭은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페어플레이상은 롯데 오현택과 두산 이영하가 수상했습니다.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한국스포츠사진..
경남FC의 외국인선수 말컹이 2018 K리그 최고의 별로 등극했습니다. 말컹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기자단(40%)과 12개 구단 감독(30%)·주장(30%)의 투표를 환산 집계한 결과 55.04점을 얻어 전북 현대의 이용(32.13점)을 제치고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올 시즌 K리그1 31경기에서 2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말컹은 베스트11 공격수에도 뽑혀 3관왕에 올랐습니다.지난해 K리그2에서도 득점왕과 MVP, 베스트11에 올랐던 말컹은 1부리그로 승격한 올 시즌 다시 3개의 타이틀을 모두 휩쓸며 2부리그에 이어 1부리그로 승격해서도 상을 싹쓸이 하며 K리그의 진정한 괴물로 남게 됐습니다.말컹은 K리그 1·2부리그에서 MV..
올시즌 처음으로 배구장에서 치어리더를 찍었습니다.최근 들어 농구장이나 배구장에서 치어리더를 되도록 안찍고 있는 중인데....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장에서 눈에 확 들어온 치어리더가 있어 맘 먹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 치어리더가 김연정이란 사실을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선정하다가 알게 됐습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중 한명인 김연정을 몰라 보다니....미안한 마음으로 응원에 열중하고 있는 김연정의 멋진 춤 사진을 포스팅합니다.치어리더 김연정은부산 출신으로 18살인 2007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치어리더를 시작했습니다. 야구단 응원은 2009년 한화가 처음이었죠.이때 ‘경성대 전지현’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2012시즌엔 롯데 응원단으로 옮겨 박기량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로 이..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개막 이후 아직도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12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의 어제 경기는 많이 아쉬웠습니다.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선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2-3(25-23 25-27 20-25 25-23 12-15)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한국전력은 1세트에만 8점을 몰아 낸 서재덕의 활약으로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는 많이 아쉬운 한판이었습니다. 만약 2세트를 한국전력이 이겼다면 어떻게 됐을까?세터 이호건, 레프트 최홍석이 블로킹 득점을 이어가며 22-18까지 앞섰지만 현대캐피탈도 만만치 않았습니다.24-24 듀스까지 갔던 2세트는 결정적 순간 비디오 판독까지 거치며 결국 현대캐피탈의 승리.2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가..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임식에서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김진욱 군이었습니다.트레이 힐만 감독은 자신의 이임식에 특별 초청된 김진욱 군과 만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으로 이임식을 시작했습니다.그는 시즌 시작때도 머리를 길러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등 다른 감독들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엄마와 함께 초청된 김진욱 군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기념 시구를 했습니다.그리고 한동민의 거짓말 같은 끝내기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이 자리에는 또 한명의 초청 어린이가 있었습니다.바로 김유현 군이었습니다.김유현 군은 지난 9월5일 인천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정의윤의 동점 홈런때 관중석에서 펑펑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유명해진 어린이입니다.그 일로 승리 요정이 ..
SK 트리이 힐만 감독이 KBO리그 역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외국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SK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K는 8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경기 후 힐만 감독은 “포스트 시즌 내내 미친 경기들이 많았다. 정말 어려운 상황마다 극복을 해내고 이겨냈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겨내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야구로 보여주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고 합니다.이어 “정말 2년 동안 한국에서 경험했던 시간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팬들과 선수들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는군요. 물론 취재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고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걸스데이는 2010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반짝반짝’, ‘기대해’, ‘Dar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특유의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혜리는 2015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물괴’라는 작품으로 첫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가수 외에도 빼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캐논에서 새로 나온 400mm f2.8L IS III 렌즈를 급작스럽게 테스트를 했습니다.올해부터 캐논서 나온 200-400mm f4렌즈를 사용하던터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새로운 장비 테스트는 항상 즐거운 맘으로 하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렌즈는 보디와 달라서 뭘 테스트 해야 할지 사실 좀 난감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냥 연속 촬영시 포커스를 따라가는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실제 마감을 해야 하는지라 뭐 딱히 다른 테스트를 할 시간도 없으니까요.....아래 사진은 허경민이 2회말 김동엽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아웃시키고 환호하는 모습입니다.뭐 허경민 본인 보다는 뒤에 배경에 나온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마감했던 사진입니다.위의 사진은 원본입니다.이 사진을 아래 처럼 크롭을 해서 마감한 사진..
성악가 폴 포츠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성악가로 데뷔해 활동 중입니다.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한 배경이 밝혀지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 주인공이기도 하죠.폴 포츠는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수의 국내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애국가는 R&B 가수 정인이 불렀습니다.
경기 전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질은 선수들의 훈련때도 어색한 풍경을 선사했습니다.SK 선수들이 모두 검정색 마스크를 하고 훈련을 했습니다.하지만 미세먼지도 막지못할 만큼 경기는 시원했습니다.로맥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로맥은 1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으로부터 3점포를 때려 야구장을 찾은 SK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1회부터 3차전 승리를 예감케 했으니 말이죠.이용찬의 시속 144㎞ 직구를 때려 130m짜리 홈런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만들었습니다.(로맥은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며 넘어 갈때를 기다렸습니다.)로맥은 또 두산의 2점 추격전이 벌어질 즈음인 8회 두산 박치국의 직구..
시각장애인 이상씨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야구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이 직접 한국시리즈에서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한 시구자 공모 이벤트에서 선정된 이상씨는 평소 딸 세희양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해 포수 뒤 관중석에서 소리로만 야구를 즐겨온 열혈 야구팬입니다. 하지만 올해 초 암 판정을 받은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야구장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는군요. 야구라는 공감대로 다정한 부녀 사이로 지내고 있는 딸 세희양이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으며, KBO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분들 가운데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상 씨를 3차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미친(?) 선수는 최주환이었습니다. 최주환은 올시즌 타율 3할3푼3리 26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최주환의 활약은 계속 됐습니다.1-0으로 앞선 4회말 시작과 함께 4번 타자 김재환이 2루타를 뽑고 5번 양의지가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직후 최주환이 무사 2루에서 SK 문승원의 투구를 때려 우월 2점홈런을 만들었습니다.한국시리즈 두산의 첫 홈런이자 최주환의 데뷔 이후 첫 한국시리즈 홈런이기도 하다는군요.최주환은 이후 8회말 무사 1,3루에서 SK 서진용에게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 6-3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대활약을 펼쳤습니다.한국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이룬 두산과 SK는 7일 인천에서 3차전을 시작합니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는 유독 카메라를 든 여자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습니다.뭐 평소 경기에도 꽤 여러명의 여성팬들이 카메라를 들고 경기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찍었으니 오늘도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온 여성팬들이 조금 달랐습니다.너무 열정적(?)이었습니다.조금 더 생각해보니 오늘 시구자가 엑소(EXO) 찬열이더군요.아..... 그럴만 하네.시구가 시작되자 한 여성팬은 사진을 연사로 찍기 시작하는데 셔터 소리가 끊어지질 않더구요.흡사 영화 찍는 줄 알았습니다.엑소(EXO)의 찬열이 조금 무서워질 정도였습니다.엑소(EXO) 찬열의 시구 덕분일까요?두산이 7-3으로 승리하며 2018 한국시리즈 1승1패 균형을 이뤘습니다.2012년 데뷔해 케이팝의 대표 주자로 활약 중인..
5시간짜리 드라마 한편을 본 느낌입니다.한시도 쉴틈 없는 포스트 시즌이지만 5차전은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헤드샷과 배트 날림이 이어진 팽팽한 기싸움.그 와중에 로맥이 동점 홈런을 쳤는데 사진 설명을 으로 보내면서 시작된 멘붕은 연장 승부를 끝낼때까지 계속 됐습니다.내심 넥센이 이겨주길 바랬습니다.이유는 따뜻한 곳에서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넥센의 선취득점으로 시작된 경기는 곧바로 동점 홈런과 역전 싹쓸이 3점으로 역전.9회 계속되는 부진으로 속터져 가던 박병호가 드디어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네요.따뜻한 곳에서의 한국시리즈 취재에 한가닥 희망이 생겼습니다.연장 10회 다시 넥센의 득점.그러나 나의 희망은 홈런 2방으로 그냥 날아 가버렸습니다.연장 10회말 플레이..
프로야구 인기가 추워진 날씨만큼 식은 걸까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 빈자리가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만원 관중을 이어 달리던 예년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올시즌 5년 만에 정규리그 관중 감소세를 보이며 위기 신호를 보낸 프로야구 흐름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진 셈입니다.KBO는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팔리지 않은 표와 반환되는 표는 경기 당일 현장 판매합니다.PO 1~3차전도 만원 관중에 실패 했는데 4차전도 입장권 5700장을 현장 판매한다고 기자들에게 문자가 왔군요.고척 스카이돔 포스트시즌 수용인원이 1만63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수용인원 35%에 가까운 표가 팔리지 않은 셈입니다.KBO의 얘기를 전달한 기사를 찾아 보니 PO 1~2차전은 온라인에서 ..
넥센 김혜성의 날이었습니다.SK의 잠수함 박종훈을 상대로 1번 자리에 전진배치된 내야수 김혜성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이중 안타 한개는 3루타였고 이 3루타가 넥센의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늘 3루에 설치하던 리모트 카메라를 모처럼 홈에 설치 했습니다.마치 이런 상황을 예측이라도 한 듯 말이죠.하지만 신문에는 제 예상과 달리 한현희의 투구 사진이 들어 갔네요.기사 내용상 한현희 일 수밖에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전 조금 아쉬웠습니다.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SK와의 3차전에서 5회말 3루타로 출루한 기혜성은 송성문의 희생 플라이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고 이 득점이 결승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걸그룹 AOA 지민이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습니다.그런데 최근 보지못한 패대기 시구를 했네요.본인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 오히려 귀여울 정도였습니다.덕분일까요?1,2차전을 내리 패한 넥센이 오늘은 SK를 패대기 쳐 이겼네요. ㅎㅎ지민은 지난 2012년 1집 싱글 앨범 ‘엔젤스 스토리’로 가요계에 데뷔한 걸그룹 AOA의 멤버로 지금까지 ‘짧은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5월에는 미니앨범 ‘빙글뱅글’로 특유의 건강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류와 우리말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에서부터 행사장을 압도했습니다.아마도 수상 소식이 알려지고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들이 많이 오지 않았을까요?북미와 유럽투어를 마치고 24일 귀국한 방탄소년단 리더 RM(본명 김남준)을 비롯해 진(김석진), 슈가(민윤기), 제이홉(정호석), 지민(박지민), 뷔(김태형), 정국(전정국) 등 일곱 멤버가 단상에 올라 차례로 훈장을 받을 때마다 행사 관계자와 팬들로 가득 찬 2천500석..
1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 이글스를 꺾은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4차전은 넥센 히어로즈 '1999년생'들의 화려한 잔치로 마무리됐습니다. 넥센 선발은 이승호와 4회 이후 투입된 안우진 그리고 2루수 김혜성입니다.넥센 선발 이승호는 1회 1실점 하고 3회까지 잘 버텼습니다. 이후 투입된 안우진은 4회초 1사 1·3루 위기에 마운드에 올라 5.2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안우진은 팀 타선이 4회말 역전에 성공한 덕분에 준플레이오프 2승을 기록했습니다.넥센 2루수 김혜성은 3-2로 앞선 8회말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를 굳히는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이후 임병욱이 8회말 쐐기 2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