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하며 2024년 시작을 알렸다. 울산 HD는 2024년 3월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꺾었다. 울산과 포항 둘 다 한 차례씩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나란히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전반 31분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공이 흘렀고, 울산 HD 엄원상이 골문 앞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김민우가 가볍게 밀어 넣었으나 최종 수비보다 앞에 있었다. 포항도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조르지가 발기술로 수비를 제쳐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번에도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울산이 예상치 못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7분 울산 H..

포항 스틸러스를 승리로 이끈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MVP로 선정됐습니다. 이호재는 지난 2023년 2월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3-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호재는 포항이 1대2로 뒤지던 후반 32분 제카와 교체 투입됐습니다. 이호재는 교체 7분 만인 후반 39분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곧이어 후반 45분에는 김종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땅볼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려 포항의 개막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3일간 포항 지진 현장에 있었습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때도 현장에 투입됐었는데....지진 당일날 저는 울산서 열린 축구대표 평가전 세르비아전을 마치고 농구 취재를 위해 부산에 있었습니다.9층 아파트에서 느낀 첫 지진.....순간 너무 당황....아.... 지진이구나.....재난문자가 강력한 사이렌처럼 울렸습니다.서울서 연락이 왔네요.포항으로 가야겠다고....처음 도착한 곳은 포항시 흥해읍 그린스토아 마트였습니다.3대의 차에 옥상 벽이 무너져 내린 처참한 광경이었습니다.인근 대성아파트 E동은 15도 정도 기울어질 정도로 큰 피해를 봤습니다.또 인근 흥해초등학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건물이 기둥에 구멍이 나고 철근이 휘어져 오가는 사람들이 보일 정도였습니다.안에서 본 피해 정도는 정말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돌아온 윤석민. 역시 한국이 편했나 봅니다. 아니 KIA가 편했나 봅니다. 포항서 첫 대면한 윤석민은 취재진들에게 대면대면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워머로 얼굴을 감싸고 나타나더니 사진기자들이 따라 붙자 아예 워머로 눈까지 가려 버리네요. 헉, 석민아 그럼 안돼...... 석민씨 그래도 당신 한국 복귀 축하 사절단인데 얼굴은 보여줘야지.... 결국 윤석민은 꽁꽁 싸맸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외야로 훈련을 하러 가면서.... 동료 양현종과 얘기도 하고 같이 몸을 풀었습니다. 얼굴에 웃음꽃도 피었습니다. 윤석민은 3년 총액 61억 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지 못한 채 한 시즌을 보냈고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도 초청받지 못해 국내 유턴을 결정했습니다. 4년 총액 90억의 FA..
프로축구 FC서울이 골키퍼 유상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승부차기로 꺾고 아시아 정상 재도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AFC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20분 연장 혈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끝에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부차기는 유상훈 골키퍼의 독무대였습니다. 올 시즌 김용대의 부상으로 주전 수문장을 꿰찬 유상훈은 포항의 1, 2, 3번째 키커인 황지수, 김재성, 박희철의 슛을 모두 막아내면서 승리의 영웅이 됐습니다.
포항 김승대가 골을 넣었습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 상당히 긴시간(?)동안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동료들과 같이.... 마감을 해야하기에 전광판을 쳐다볼 새도 없이 전송을 했습니다. 전송을 빨리 하는 이유가 실시간 웹전송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무려 10여장을 무지하게 빨리 마감했습니다. 헉!!!!!!! 이건 뭐야? 전반이 끝나가는데 전광판이 0-0을 알리고 있네요???? 뭐야? 왜????? 이런이런 골 넣기 전에 헤딩 경합을 하던 고무열의 파울로 노골 판정이 선언됐다는군요. 그런데 난 왜 몰랐지? 아....마감하느라 너무 몰입했군요.... 빨리 바꿔야 된다... 댓글이 무서워..... 한방에 기레기가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사진설명, 제목 다 바꿨습니다. 하지만 불안합니다. 저도..
울산 현대축구단이 수원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장 승부끝에 3-1로 어렵게 승리, 오는 26일 오후3시 포항과 플레이오프를 갖게 됐습니다. 사진기자실에서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끼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항상 '이런사람 있다.'에 나오는 이가 있죠. 오늘 경기 연장 간다........고 누군가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전, 후반 90분에 연장전 30분 그것도 모자라 승부차기까지. 또 날은 왜 그리도 추운지!!! 저는 지금 감기가 들어 이 글을 적는 지금도 코를 킁킁 거리며 힘겹게 글을 적고 있답니다. 연장까지 가는 양팀의 승부는 결국 1-1로 끝을 보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하루를 더 쉰 울산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수원을 압도하는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몇..
최근 신태용 감독의 무전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2일 성남에서 열린 인천과의 쏘나타 챔피언십 2009 6강 플레이오프에서 샤샤가 퇴장 당하자 신태용 감독이 코트까지 벗어 던지며 거칠게 항의했다. 경전반이 끝나고 경기장을 나서는 심판들에게 신태용 감독은 다시 항의를 했고 결국 후반 시작전 퇴장 명령을 받고 결국 2게임 출장정지 조치가 떨어졌다. 그러나 그 2게임에서 신 감독은 무전기로 경기 전체를 바라볼수 있는 관중석 윗자리에서 코치들에게 지시를 했고 결국 챔피언전까지 올라갔다.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신감독은 경기장이 전체적으로 조망이 가능한 미디어석 끝에 앉아 무전기를 들고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5일 전남전에 이어 이날도 키 메이커는 몰리나였다. 상대팀의 적극적인 마크로 늘 위험에 노출되며..
포항 스틸러스가 2009 피스컵 코리아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의 첫 단추를 뀄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컵대회 결승 2차전에서 황진성(2골)·데닐손·김기동·김태수의 골을 앞세워 5-1로 완승했다. 다섯 골은 역대 리그 컵대회 결승전 최다골이다. 전반 6분 노병준의 슛이 골대앞에 있던 황진성에게 튀어 나오자 바로 슛 골인 시킨후 환호하고 있다. 전반 14분 데닐손이 아크 정면에서 상대 수비 1명을 뚫고 오른발로 득점했다. 데닐손은 마 빡이 세리머니에 이어 동료들을 모아 애기 세리머니를 했다. 김기동은 황진성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며 내준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받아 왼발로 팀의 세번째 골을 빚었다. 김기동은 이 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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