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밤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농구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사인은 심정지입니다.정재홍은 3일 밤 10시 40분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SK 나이츠구단이 공식 발표했습니다.구단에 따르면 정재홍은 최근 연습 중 손목을 다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기 위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가 돌연 발생한 심정지로 사망했고 합니다. 4일로 예정된 수술을 앞두고 하루 전 입원한 정재홍은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다 오후 7시 30분쯤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고, 병원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나 정재홍은 끝내 회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대..
울산 현대모비스 주장 양동근이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0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이날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29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종현이 20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까지 더해 98-92로 승리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원정 10연승을 달렸습니다.양동근은 1쿼터 첫 슛부터 3점을 성공시켰던것 같아요.(정확한 기억이 아니라.....)포스팅을 위해 기사 검색을 해보니 양동근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정규리그 통산 6,999득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KBL 역대 11호 7,000득점까지 단 1득점 남겨둔 것이죠. 오는 19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
풍운아 김승현이 드디어 코트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임의탈퇴 신분에서 풀려나게 된거죠. 김승현은 2010년 3월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그해 7월 소속팀 오리온스와 임금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떠났던 코트를 1년8개월만에 다시 밟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리온스와 김승현은 2006년 맺은 FA 이면 계약을 통해 연봉 10억5000만원에 합의했지만 이후 김승현의 부상 등으로 오리온스가 연봉 삭감을 요구했고 이에 김승현이 반발하면서 법정 다툼까지 이뤄졌었죠. 김승현은 지난 7월 임금 소송 1심에서 12억원을 받아낼 수 있는 승소 판결을 받았고 최근 12억원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요구해왔었죠. 오리온스와 김승현은 이날 결정이 나기 전까지 즉시 트레이드와 남은 시즌 일정경기 출전 후 ..
어린이 치어리더를 아시나요? 지난 1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12명의 깜찍한 어린이 치어리더가 코트를 박수갈채로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 어린이가 있었습니다. 제일 앞줄에서 서서 깜찍하게 공연을 펼친 어린이였습니다. 이 어린이의 프로필은 제일 말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확인 꼭 해보세요. 대단한 반전이 기다립니다. 우선 이 어린이는 언니들 틈에서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고 치어리딩을 합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앙증맞은 춤을 선보입니다. 힘차게 손을 뻗어 인천 전자랜드 팬들의 응원을 유도합니다. 마치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이는 이 동작도 참 귀엽습니다. 우리쪽으로 시선을 한번씩 주는군요. 앞니가 빠진것처럼 보이는데 그것 조차도 앙증맞습니다. 언니들..
부산 KT가 이기고 있던 경기를 4쿼터 막판 동점 만들고, 연장 승부끝에 가슴 졸이며 승리,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T는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며 KCC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제스퍼 존슨이 무려 46점을 폭발시키며 올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KT는 연장 승부끝에 96-9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내달린 KT는 24승8패로 2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습니다. 반면 6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KCC는 18승14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4위가 돼 버렸네요. 줄곧 앞서던 KT가 4쿼터 종료 23.7초전 KCC에 79-82로 역전당합니다. KT 전창진 감독, 마지막 작전타임을 부른 뒤 다짜고짜 선수들을 호되게 야단쳤습니다. “무리하게 3점슛 던지지 마..
전자랜드 서장훈이 동부 김주성에게 한판승했습니다. 어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동부의 경기에서 76-75로 신승하며 KT와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물론 동부는 3위로 선두와는 2게임차로 벌어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맞붙은 서장훈과 김주성은 1,2쿼터 각각 4점과 3점을 득점하며 출발했습니다. 서로 창과 방패로서 코트를 누볐습니다. 서장훈이 벤치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면 ... 김주성 역시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둘은 서로의 장 단점을 너무도 잘 알기에 골밑에서 치열한 싸움을 합니다. 하지만 서장훈은 3쿼터 들어 와서 10득점을 올립니다. 서장훈은 자신을 밀착 수비, 아니 질식 수비하던 김주성이 문태종과의 몸싸움에서 밀려나며 오른쪽 무릎을 다치며 벤치로 들어가자 골밑을 혼자 독식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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