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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첫날입니다.

경기장에 관중을 30% 출입할 수 있게된 첫날입니다.

축구협회는 급하게 티켓을 판매했습니다. 2075명의 관중입 입장했습니다.

2차전인 오늘 경기는 붉은악마도 자리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5분만에 올림픽팀에서 월반한 대표팀 공격수 이동경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이상하게도 세리머니가 아니네요.

전광판에는 득점을 인정하는 '1' 이라는 숫자가 이미 들어 왔는데.....

이런 오프사이드 선언이 나왔군요.

관중 스케치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신문에는 유관중 스케치 사진을 쓸거라 생각하면서 말이죠.

대표팀은 끊임없이 올림픽팀 골문을 열기 위해 공격 했습니다.

첫번째 골은 전반 득점 기회를 놓쳤던 이동경이 후반 10분 이동준의 패스를 골문에 꽂았습니다.

이동경의 대표팀 첫 골이었습니다.

동생들도 형님들의 골에 힘을 내 봤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손에 번번히 막혔습니다.

2번째, 3번째 골은 후반 43분 이주용과 45분 이영재가 한 골씩을 보태면서 3-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형님들은 모처럼 입장한 관중들 앞에서 동생들에게 제대로 한수 가르쳤습니다.

벤투호는 오는 11월 13일과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원정 A매치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올림픽팀 골키퍼 이광연은 선배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존경의 표시였겠죠.

이날 조현우는 골잡이들보다 더 많은 골을 막아 사실상 승리의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던 조현우는 후반 22분 올림픽대표팀 공격수 오세훈의 위협적인 헤더를 막아 냈습니다.

후반 40분에는 김대원의 중거리 슈팅도 막아냈습니다.  

조현우는 벤투호 출범 이후 김승규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뛰는 김승규가 합류할 수 없었고 조현우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오늘 선방으로 벤투 감독의 제1선발이 되면 좋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Canon R6 와 RF 100-500mm 렌즈로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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