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 선수들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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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선수들의 화려한 변신

노가다찍사 2016. 8.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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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올림픽 100m, 200m,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그리피스 조이너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1988년 서울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최고의 스타가 됐습니다.

그러나 그리피스 조이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녀를 경기가 아닌 다른 것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길게 기른 손톱과 손톱에 그려진 성조기와 오륜 마크 등의 네일 아트, 그리고 손목에 찬 액세서리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죠.

지금 열리고 있는 리우올림픽에서도 여자 선수들은 경기력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치장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네일 아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륜 마크와 자신의 국기를 그려 넣은 것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륜마크와 예쁘고 귀여운 만화 주인공들 혹은 경기에 혼신을 다하려는 마음을 새긴 문신녀들도 있고 오륜마크 귀걸이와 목걸이, 화려한 원색의 이빨 교정기, 화려한 머리 염색과 붉은 색의 진한 립스틱까지 저마다의 치장을 하고 리우올림픽 경기에 출전한 미녀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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