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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의 막내 박상영이 사상 첫 남자 에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상영의 세계 랭킹은 21위!

이변이 속출하는 올림픽에서는 박상영에게 세계 랭킹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엔리코 가로조를 15-1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니까요.

박상영은 8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10위 맥스 하인저를 15-4로 이어 열린 4강전에서 스위스의 벤자민 슈테펜을 15-9로 꺾고 당당히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42살의 베테랑 헝가리의 제자 임레.

제자 임레는 박상영이 1살이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베테랑선수라고 하는군요.

박상영은 마지막 3세트에서 10-14가 되면서 1점만 내주면 승부가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할 수 있다'를 수없이 되내이더니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마법같이 5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을 연출했습니다.

이 엄청난 장면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이 리우에서 보내왔습니다.


리우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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