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 김성근 감독이 우승티를 입고 감회가 새로운듯 V1 문구를 보고 있다. SK 김성근 감독이 팬들에게 모자를 들어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물론 전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 그리고 프런트들 할것 없이 우승 플랭카드를 앞세우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를 하고 있다. 우승의 주역중 한명인 이만수 코치가 다른 코치들과 우승환호를 하고 있다. 이만수 코치는 지난 5월26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3만400명의 만원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팬티 퍼포먼스 를 연출했다. 미국생활 9년만에 한국에 돌아온 이만수 코치는 프로야구 흥행을 위해 만원관중이 입장하면 그라운드를 속옷 차림으로 질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약속을 지켰다. 선수들은 이에 보답하듯 정규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SK 와이번스 야구단 ..
‘피겨요정’ 김연아(17, 군포 수리고)가 목동 아이스링크 화재로 무산된 아이스쇼의 아쉬움을 무료공연으로 팬과 함께하며 달랬다. 김연아는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일반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자신의 새로운 쇼 프로그램 ‘Once upon a dream' 을 멋지게 연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연아는 은은한 하늘빛 원피스를 입고 아이스링크에 들어서 자신의 우아함을 맘껏 과시했다. 오늘 선보인 쇼프로그램에는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삽입곡 ‘Once upon a dream'이 흘러나오며 김연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매력이 흠뻑 묻어났다.
개그맨 정준하가 13일 밤 청담동 모음식점에서 자신의 지분이 들어간 서울 강남 한 가라오케의 불법영업과 탈세 의혹에 대해 "왜곡된 보도로 인한 오명을 벗고 싶었다"며 침울한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다. 그는 스카이라는 가라오케는 10년간 알던 지인들이 지난 3월에 개업한 곳이라며 당시 힘든 시절을 보내던 내게 도움이 된 친구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업주도 아니고 지분을 가진 것도 아니며 (일반음식점으로) 허가 부분도 최근에 안 내용이다. 접대부를 고용해 장사를 한 적은 없다. 건전하게 운영했으며 세금이나 운영부분은 개입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사랑해준 팬들과 가족 지인들에게 송구스럽다며 유감을 표했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명곡이 담긴 그룹 ‘들국화’의 첫 앨범이 전문가들이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중 1위로 뽑혔다. 2007년8월23일 경향신문에 의하면 문화기획 및 대중음악 전문매체인 ‘가슴네트워크’에 의뢰해 평론가, 기자, 프로듀서, 음반기획자 등 국내의 대중음악 전문가 52인을 대상으로 펼친 설문조사에서 들국화의 1985년 데뷔작이 1위를 차지했다. 무려 45인의 추천을 받았다. 들국화의 첫 번째 앨범은 80년대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음반. 한국적 정서와 록을 절묘하게 결합해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등의 히트곡을 양산했으며 전인권이라는 대중음악스타를 탄생시켰다. 그 LP판을 고가에 매입한 한 지인이 그 안에서 발견된 무언가를 보여줬다. ..
2007년 8월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수원 김대의가 에두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언젠가부터 뒷모습 사진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선수들의 세리머니 뒷모습은 어떨까? 연예인들이 입고 있는 옷의 뒷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요즘은 각종 시상식에 참여하는 여자 연예인 들이 앞 모습 뿐만 아니라 등이 파인 뒷모습도 보여주는 것이 트렌드이다. 하지만 신문에서는 뒷모습을 잘 쓰지 않는다. 특히 세리머니를 하는 선수의 뒷모습은 정말 쓰지 않는다. 그러나 뒷모습에서 나오는 특유의 맛을 찾을때까지 한번 찍어 보려고 한다.
2007년 8월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1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홍만과 김영현이 끝까지 같은 자리를 하지 않았다. 과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두 선수는 함께 포즈를 취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견제하고 있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최홍만이 먼저 기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뒤이어 김영현이 신인으로 소개되며 입장했지만 둘은 서로 눈길도 마주치지 않았다. 김영현이 그냥 뒤를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다. 그들의 자리는 2m정도이지만 긴장감의 거리는 굉장히 멀었다. 두 선수는 서로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씨름판에서 후배인 최홍만은 K-1에서는 선배였다. 그래서인지 기자회견이 끝나고 포토타임에 사진기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최홍만은 한사코 거부한채 회..
2007년 8월21일 회사앞 캐나다 대사관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을 찍는 첫 포즈부터 웃음이 절로 난다. 구수한 남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배우 박철민과 반바지를 입었다며 곤란해 하는 박원상. 영화 에서 박철민은 수다쟁이 택시기사 인봉으로 박원상은 건달 용대 를 맡았다. 사진을 찍으려 하자 박철민이 이 포즈로 할까요? 묻더니 이내 이건 어때요? 그리고 계속 포즈를 바꾼다. 그런데 손만 계속 바꾼다. ㅋㅋ 귀도 잡고 턱도 만지고 볼도 감싼다. 급기야 둘이 다정한 포즈를 부탁했더니 서로 마주보고 볼을 부비는 난감한 포즈를 취했다. 이젠 아예 손가락으로 상대의 볼을 찌르기도 한다. 찍는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은 아주 유쾌한 인터뷰였다.
‘헤라클레스’ 심정수(32·삼성)가 2007년 8월 17일 잠실 LG전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1회초 1사 1,2루 첫타석에서 좌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 올시즌 25호, 최연소·최소경기 1000타점을 돌파했다. 이로써 1402경기, 만 32세3개월12일 만에 1000타점을 돌파한 심정수는 종전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삼성·1404경기)과 장종훈(만 32세11개월26일)의 벽을 뛰어넘었다. 기록이 세워지는 순간, 타격을 하고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바라보는 심정수의 사진을 찍었다. 이것은 400mm 렌즈를 이용해 가로로 찍은 사진을 세로로 트리밍 한 사진이다. 홈런을 친 심정수가 그라운드를 돌때 LG 봉중근 투수와 같이 넣어서 찍으려 했으나 나의 위치가 너무 낮아 봉중근의 목이 잘린 사진을 찍고 말았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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