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록 기억 :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전시회 개관식을 찾아 전시장을 둘러봤습니다.중국 송산에 포로로 끌려 갔던 고(故) 박영심 씨가 고향으로 귀환했던 실제 경로(송산~쿤밍~충칭~상하이)와 1975년 일본 오키나와에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증언했지만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고(故) 배봉기 씨의 가상의 귀환경로(오키나와~신례원)에 스티커를 붙이며 귀환경로를 따라가 보는 행사도 가졌습니다.길 할머니는 이 행사에서 조선팔경가를 힘내어 짧게 불렀습니다.에~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아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와 박옥선 할머니가 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특별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지난달 10일 kt와 KIA의 경기에서 박옥선 할머니가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무산됐었죠.이후 일정 조정을 통해 이날 시구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이옥선 할머니는 그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박옥선 할머니가 대신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 두 할머니 모두 시구, 시타를 하게 됐습니다. 시구 전 두 할머니는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화장도 하며 경기 개막 시간을 기다렸습니다.소녀 감성 충만했습니다.이옥선 할머니는 손에 kt 위즈 선수단과 팬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잊지 않기 위해 손 바닥에 살짝 적어 두셨더군요.'케이티 야구단 화..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173번째 수요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우리땅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2015년판 외교청서에도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의 행보에 따라 오늘 열리는 수요집회를 갔습니다. 하지만 수요집회는 이런 일본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답니다.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에는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항상 참가한답니다. 이날은 특히 베트남전 민간인 피해자들이 참여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응원을 전했습니다. 응우옌 티 탄씨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전 당시 파병된 한국군의 피해자라고 소개하고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에게 같은 전쟁의 피해자로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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