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2023년 2월 19일 처음으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3-61로 제압했습니다. 부산 BNK 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부산 사직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는 BNK 썸은 제2 연고지 격인 경남과 울산 지역에 이번 시즌 2경기를 배정했습니다. 부산 BNK 썸은 플레이오프에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NK 썸은 이소희가 3점 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어 승리에 앞장섰고 진안이 18점 12리바운드, 한엄지가 11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10점 11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무릎 통증이었던 김한별도 돌아와 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탰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한채진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 했습니다. 2023년 1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전에 출전했습니다. 38세 319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종전 최고령 출전은 과거 KDB생명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티나 톰슨으로 38세 314일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선수는 용인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허윤자로 38세 313일입니다. 성덕여상을 졸업한 한채진은 200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올해로 프로 21년차. 지난 24일 부산에 내려온 한채진은 연습 도중 김진영과 부딪혀 부상 눈 부위에 부상을 입었지만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는 총 10명이었습니다. 투수부문 두산 린드블럼, 포수 부문 NC 양의지, 2루수부문 NC 박민우, 1루수부문 키움 박병호, 유격수부문 키움 김하성, 외야수부문 키움 이정후, 3루수부문 SK 최정이 참석해 각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페어플레이상을 받은 LG 채은성과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SK 박종훈그리고 골든포토상을 받은 두산 배영수까지....지명타자부문 수상자인 두산 페르난데스와 외야수부문을 수상한 키움 샌즈, KT 로하스는 참석하지 못해 각각 배영수, 홍원기 코치, 김강 코치가 대리수상 했습니다. 나머지 축하해줘야 할 동료 선수들은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역대 골든글러브 시상식 중에서 정확하게 수상자만..
우리은행이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5연패를 차지했습니다. 대단한 기록입니다.여러 사람들이 너무 독주하는 우리은행 때문에 여자농구가 재미 없다고들 합니다.그러나 실제 경기장에 가서 보면 얘기는 달라집니다.어제 경기 또한 챔프전 답게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위성우 감독의 표정 변화만 봐도 상당히 재밌는 경기였습니다.잔잔히 선수들의 플레이에 격려와 질타를 하던 위성우 감독은 엄지를 들며 우승을 예감했지만 4쿼터 역전 당하자 아쉬운듯한 표정, 그리고 또 다시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는 헹가래 표정까지 참 재미났습니다.우리은행은 20일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 3차전서 승리, 챔피언결정전을 3승으로 마쳤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이제 신한은행..
춘천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하며 26승 5패로 남은경기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개막후 16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세우며 출발한 우리은행은 이러다 전승 우승 하는것 아닌가라는 얘기까지 들으며 다른 팀들의 견제도 소용없을 정도의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이승아, 박혜진, 임영희, 강영숙 등 국내 멤버와 특급용병 휴스턴, 굿렛이 더해지면서 막강 파워를 갖췄습니다. 다음달 22일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의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가지는 우리은행은 완벽한 승리를 위해 위성우 감독과 선수들 모두가 또 한번의 우승을 향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정규리그 우승 하는날 치열했던 우리은행..
누가 우리은행의 질주를 막을 것인가? 몇번의 취재 끝에 신한은행이 아니면 현재 막을 팀이 없다는 직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 직감은 오늘 빛을 발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혼자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지만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의 독주를 막는 유일한 대안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특히 이날 우리은행의 17연승을 저지한 최고의 스타는 김단비였습니다. 김단비는 16득점에 리바운드를 9개나 잡아내며 우리은행 선수들을 괴롭혔습니다. 팀이 승리하는 마지막 슛도 김단비의 몫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속공에 이은 레이업슛을 집어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단비는 가장 먼저 5반칙으로 퇴장당한 최윤아와 격한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4쿼터 1분여를 남겨 놓고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4점차..
이제 몇일만 지나면 2014년 크리스마스가 되는군요. 2014년도 채 10일이 남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진 모르겠지만 농구장에는 이미 미녀 산타들이 내려와 농구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있군요. 여자농구 신한은행의 홈 구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도 미녀 산타들이 떴습니다. 22일 국민은행과의 일전을 치르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기원하며 신한은행 치어리더들이 붉은색 원피스 산타 옷을 입고 북과 후프를 이용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경쾌한 율동이 어우러져 경기 시작전부터 경기장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경기장을 후끈 달아 오르게 한 미녀 산타들의 화끈한 북춤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껴 볼까요!!
걸그룹 레인보우가 17일 인천으로 홈 구장을 옮긴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을 위해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까지 안산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올해 부터는 인천에 새 둥지를 틀고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2004년 6월 현대여자농구단을 인수한 뒤 안산을 연고지로 삼은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은 2014년까지 10년간 안산에서 활동을 이어왔고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했습니다. 그런 신한은행은 올 해 연고지를 인천으로 옮겨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그 역사적인 자리에 걸그룹 레인보우가 신한은행의 인천시대를 축하하는 공연을 했습니다. 재기 발랄했던 레인보우의 축하공연 모습 사진입니다.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으로 TV 음악프로그램에는 가슴이 드러나는 탱크톱에 옆트임이 심한 치마, 카메라를 향한 에로틱한 몸짓등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겨울스포츠인 농구장에서도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을 넘어서는 무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작전타임이면 팬들의 흥을 돋우기위해 어여쁜 치어리더들이 코트에서 신나는 춤을 춥니다. 속바지가 살짝 살짝 보이는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나왔던 치어리더는 후반들어서는 숏팬츠와 가슴선이 그대로 드라나 보이는 몸에 딱붙는 셔츠를 입고 나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뭐 이때까지는 매 경기때마다 보는 장면이기에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어라 그런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치어리더가 갑자기 셔츠를 벗는 모습을..
여자농구가 개막전부터 명승부를 펼치며 흥행 신호탄을 터뜨렸습니다.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전이 경기 시작전부터 경기장을 후끈 달궜습니다. 우리은행은 굿렛이 신한은행의 2m 장신 센터 하은주를 상대로 20점을 넣으며 골밑에서 분전했고 신한은행은 3점슛 14개를 쏘아 올리며 대항했습니다. 특히 3쿼터 후반 우리은행 박혜진이 3점슛을 터뜨리자 신한은행 조은주가 3점포로 맞불을 놓았고 또 우리은행 이선화, 임영희가 연속 3점슛을 쏘자 신한은행도 최윤아, 스트릭렌이 연속 3점포를 성공시켜 팬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던 두 팀은 종..
'정선민 시리즈' 이번 여자농구 챔프전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을 떠난 정선민에 대해 독기를 품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죠. 특히 신한은행 이연화는 챔프전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KB국민은행으로 안 좋게 떠난 정선민 언니한테만은 지기 싫었다"고 말하며 오해를 낳았습니다. 물론 오해는 사과와 함께 풀렸습니다. 2차전에서는 TV를 통해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정선민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챔프전은 정선민에게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 후배들을 이끌며 신한은행에 잠시나마 앞서 가며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신한은행 거탑 하은주의 등장에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밀리는건 어쩔 수 없었습..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신한은행이 세웠습니다. 6년연속 정규리그 우승... 그런데 이 대기록의 기쁨을 누려야 할 날 KB 국민은행이 고추가루를 제대로 뿌려버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을 누르고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또 안산에서만 16경기 연속 무패중이던 홈 연승 기록도 깨버렸습니다. 임달식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하은주를 체력관리를 위해 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경기에선 패했지만 이미 6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을 조기확정한 안산 신한은행 선수들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습니다. 경기후 바로 가진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주장 강영숙은 기쁜 얼굴로 김원길 총재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받아 들었습니다. 신한은행 선수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치며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주장 강영숙은 우승 트..
올시즌 두번째로 여자농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22일 안산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신세계의 경기였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신세계를 압도했습니다. 김연주, 최윤아, 김단비 등 신한은행 선수들은 신들린듯 볼을 던지면 림을 통과했습니다. 경기는 초반에 이미 결정났습니다. 김연주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터뜨렸고 포인트가드 최윤아도 어시스트 8개, 스틸 4개를 포함해 올시즌 개인 최다인 18득점을 올렸습니다. 신세계전을 이기면서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본 여자농구는 예전에 제가 봤던 것과는 사뭇달랐습니다. 경기는 스피디했고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에 신났습니다. 뉴스에 전해진대로 관중의 수는 늘었고 중계방송의 시청율도 올랐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날 저의 관심사는 치어리더였습니다...
남자프로농구에 이어 여자프로농구도 개막을 했습니다. 프로야구가 잠시 쉬는 사이 남녀 프로농구가 개막을 했군요. 여자농구 개막경기에서는 지난시즌 우승팀인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맞아 분전했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됐던 신세계가 신한은행을 잡으며 파란을 일으킨 것이죠. 신세계는 14일 열린 신한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79-70. 9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세계의 선전보다 더욱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는 걸그룹들이죠. 바로 입니다. 하프타임에 공연을 위해 나타난 는 훨씬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을 불러 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죠. 호피무늬로 무장한 멤버들은 예전과는 다른 정말 ..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5년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시상식 내내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우승트로피를 받는 자리에도 MVP를 수상한 하은주의 시상식에도 축하를 하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의 뒤에서 많이도 울었습니다. KDB생명을 3게임 연속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신한은행 선수들은 누구랄것도 없이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만세를 외치며 서로를 껴안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전주원도 두 손을 번쩍들고 환호를 하는 내내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했습니다. 그 옆에서 사진기자들의 시선을 피해 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는 임달식 감독이 보이는군요. 그러나 임달식 감독은 주장 강영숙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자리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MVP를 수상한 하은주를 축하하는 자리에도 있지 않았습니다. MVP 하은주가..
신한은행이 국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삼성생명이 지난 20일 국민은행에 지는 바람에 이미 우승이 확정돼 이날 경기는 김빠진 맥주처럼 보였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81-72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역시 정선민이었다. 이날도 정선민은 28득점·12리바운드·11어시스트로 지난해 11월26일 국민은행전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해 겹경사를 누렸다. 우승이 확정되자 자축하느라 잠시 혼란한 틈바구니속에서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를 통해 확인이 되기 전까지 필자는 몰랐던 사실이다. 경기가 끝나고 축포가 쏘아진 코트에서는 정선민을 비롯한 신한은행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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