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사나이 위너(WINNER) 강승윤과 이승훈이 청량 비주얼을 과시하며 사직야구장에서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산 팬들 앞에서 멋지게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완벽하게 유니폼을 갖춰 입고 등장한 강승윤과 이승훈은 부산 출신으로 각각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와 동래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시구자 강승윤은 마운드에 올라 “저희 그룹 이름이 위너라서 여러분들께 승리의 기운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승리의 롯데 헤이, 헤이, 헤이”라며 팬들과 롯데 승리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승윤은 멋지게 던진 시구가 시타자 이승훈 바깥쪽으로 떨어지자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시타자 이승훈은 준비..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이 데뷔 첫 선발 출장 경기에 출전해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 개막 후 KT와의 경기에서 2연패 후 승리로 시리즈 스윕을 면했습니다. 이날 롯데는 타선에 변화를 줘 안권수 대신 김민석이 선발 출장했습니다. 김민석은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수비에서는 무리 없이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외야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어설픈 면모도 있었습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볼넷을 얻으내며 데뷔 첫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석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KT 박경수의 낙구 지점 포착이 쉽지 않았던 좌중간으로 날아간 타구를 담장에 부딪히..

롯데 자이언츠가 2023년 3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먼저 실점을 하면서 끌려갔지만 안권수의 1타점 적시타와 노진혁의 동점 적시타로 연패를 면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나균안은 실점은 했지만 최고 146km의 직구에 커브와 포크볼, 커터를 섞어 던지면서 5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나균안은 1회초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4구째에 직구를 던졌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습니다. 9회에는 1사 만루까지 포기 않고 따라가며 팬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지만 이호연이 병살타를 치면서 경기가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끝까지 포기 않는 모습을 보며 응원전을 펼쳤던 팬들은 기분은 발걸음으로 야..

부산 BNK 썸이 2023년 1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9-62로 제압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진안(21점 11리바운드)과 한엄지(15점 12리바운드)는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소희(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을 더해 승리했습니다. 인천 신한은행은 1쿼터 시작을 한채진의 3점 슛으로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부산 BNK 썸은 쿼터 중반 김진영과 구슬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면서 BNK 썸과 신한은행은 14-17 3점 차로 1쿼터를 마쳤습니다. 2쿼터에 돌입한 부산 BNK 썸은 진안과 이소희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인천 신한은행이 김진영의 3점 슛으로 반격했지만, 진안의 계속된 활약 속 한엄지까지 득점을 올리면서..

부산 BNK 썸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아산 우리은행에게 패했습니다. 부산 BNK썸은 2022년 12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69-84로 패했습니다. 2위 자리는 지켰지만 3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는 1경기로 좁혀졌습니다. 홈 연승도 깨졌습니다. 부산 BNK 썸은 아산 우리은행의 끈끈한 수비에 빠른 공격으로 돌파구를 찾고자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아산 우리은행에게 3점슛 13개를 허용하며 외곽 봉쇄에도 실패했습니다. 22득점 김단비와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김정은으로 이어진 국대급 노련함을 넘어 설 재간이 없어 보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만원관중과 함께 현역 마지막 경기를 마쳤습니다. 롯데는 9일 “지난 8일 이대호의 은퇴식 ‘RE:DAEHO’행사를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운 2만 2,990명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료했습니다. 선수단과 팬들은 동백색으로 사직야구장을 붉게 물들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눈물바다는 현실이 됐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는 은퇴식 내내 펑펑 울면서 은퇴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등번호 10번이 故 최동원의 옆에 걸리게 됐고 이대호는 이제 한 가정의 아버지로 돌아갑니다. 이제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아닌 롯데 팬 이대호로 돌아갑니다. 이대호는 2022년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은퇴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2로 승리했습니다. 이..
불타는 그라운드.봄부터 가을까지 야구장에는 야구 경기가 매일 열린답니다.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며 팬들은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힐링을 하게 되죠.야구장에서 선수들의 플레이 사진을 찍지만 틈틈이 야구장 하늘을 바라보며 해넘이와 노을이 지거나 비가 오거나 혹은 번개가 치거나 할때면 광각렌즈로 경기장 전경을 찍어 왔습니다. 붉은 노을, 푸른 하늘과 멋진 구름의 향연, 번개치는 경기장, 보름달과 폭우, 우박이 내릴때도 있었습니다.가장 많은 취재를 나간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붉은 노을이나 푸른 하늘에 새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가장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서울을 제외한 경기장들은 출장의 기회가 적어 생각보다 아름다운 모습의 경기장을 찍을 기회가 적었습니다.노을이 가장 예쁜 경기장은 ..
삼성 이승엽이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은퇴 투어 행사를 가졌습니다.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이승엽의 은퇴 투어 행사에 대형 잠자리채가 등장했습니다.행사 중 이대호가 대형 잠자리채를 들고 와 이승엽에게 전달했습니다.이 잠자리채는 이승엽이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향해 달리던 2003년 삼성 경기장에 많은 팬들이 들고 왔던 기억을 하게 했습니다.삼성의 경기 날이면 외야 관중석은 56호 홈런볼을 잡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실제 56호를 날린 2003년 10월2일 대구 시민구장에는 외야 스케치를 위해 이동했던 시간만 왕복 한시간이 걸렸던게 기억 납니다.그 전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승엽의 마지막 타석때 고의사구를 던져 홈런을 기대했던 팬들이 흥분 해 경기가 중단 되기도 했던 기억도 납니다.롯데 ..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개인 통산 다섯번째 완봉승을 거뒀습니다.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95구만에 세운 완봉승이라 기쁨은 더 했을 것 같습니다.장원준은 롯데 시절인 2008년 7월10일 목동 우리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완봉승을 거뒀습니다.다음해인 2009년 5월26일 사직야구장에서 LG에게 완봉승을 거뒀습니다.2010년 4월15일 넥센전에서 개인 통산 1호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2010년 9월9일 4번째 완봉승을 올립니다.이후 2,436일 만에 다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원래 무표정한 장원준이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표정은 별로 밝..
이대호가 사직벌에 떴습니다.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하지만 2017년 프로야구 시범경기 시작날인 14일에 그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조선의 4번타자 아니 이제는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이죠.그를 보고 싶었던 팬들은 구름 관중은 아니었지만 이대호를 연호하며 대타 출전 하길 호소했습니다.쌀쌀한 기운이 감돌았던 사직야구장을 비롯해 창원, 대구, 광주, 대전에서 동시에 2017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사직에서는 SK가 9회초 박승욱의 결승 적시타로 롯데에 3-2로 승리했습니다. SK에서는 김강민, 나주환이 각각 2안타씩을 때렸고 입단 8년차인 롯데 우완 투수 박시영은 4회 등판해 2이닝 동안 3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눈도장을 받았습니다.kt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9-1로 이겼습니다...
홍성흔은 프로야구가 낳은 최고의 엔터테이너입니다. 지금은 롯데 자이언츠의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지요. 최근 좀 부진한것 같습니다만 결정적 한방을 가지고 롯데의 4번타자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롯데 선수들이 나타나면 가장 많은 얘기를 하는 홍성흔이 최근 말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수요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지난 6일 문학 SK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라고 하더군요. 평소 덕아웃에서 걸출한 입담을 자랑했던 홍성흔도 부진해지면서 말수가 점점 줄어들었나 봅니다. 그런 홍성흔이 경기에서 또한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습니다. 삼성과의 경기가 열린 9일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투수 탈보트의 타구를 치다 배트가 부러지며 머리를 맞고 겸연쩍었던 모양입니다. 배트는 부러지고 안타는 ..
KT가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간 끝에 79-8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전반을 37-32로 KT가 6점 앞선채 마쳤지만 후반들어 힘을 낸 전자랜드가 33-38로 재 역전하며 박빙의 승부끝에 동점을 이루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연장 승부에서는 9-11로 전자랜드가 마지막에 승리의 깃발을 뽑았습니다. 농구 경기는 항상 경기전 홈팀 치어리더들이 자신의 팀이 승리하도록 신나게 응원을 선보여 팬들을 후끈 달아오르도록 합니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 1차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멋진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KT가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기껏 준비한 우승기원 플랭카드 한장이 자리를 잘못 잡았군요. '정상을 향해'일것 같은 응원문구가 '정향..
강동희 감독의 원주 동부가 역대 최단경기인 47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 KT의 경기는 몇일 전부터 각종 언론에서 감독간 자존심 싸움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절대 KT 안방에서 우승의 기쁨을 못갖게 하겠다고 했고 강동희 감독은 그냥 우승하겠다고 했습니다. 올시즌 동부는 상대 공격을 60점대로 막는 질식수비로 위력을 발휘했고 개막후 8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1라운드 전승기록에 도전했었죠. 하지만 KT에 패하며 전승기록은 깨졌고 아마도 그래서 더 부산에서 우승을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동부는 1월1일 2위인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시작된 연승 기록이 우승을 확정지은 KT전까지 14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동부는 프로농구 최다연승(1..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사상 첫 1라운드 전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이 KT에게 발목이 잡히며 무산됐습니다. 지난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8-76으로 패해 개막후 8연승의 행진에서 아쉽게 멈췄습니다. 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전창진 감독은 평소에는 보기 힘든 각종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4쿼터 막판 승리가 굳어지자 전창진 감독의 세리머니는 거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 분위기 였습니다. ㅎㅎ 1라운드 전승이라는 기록이 깨져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강동희 감독은 더더욱 아쉬움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선수시절 1998-1999 시즌 5라운드에서 전승 경험을 한 강동희 감독이 지도자로서도 전승기록을 거두기 일보 직전에 패했으니 말입니다. 또 역대 ..
기아 킬러 SK 김광현이 생애 두번째 완봉승을 올렸다. 2008년 6월7일 사직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2년만에 이룬 두번째 기록이다. 김광현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동안 116개의 볼을 던져 75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9이닝동안 3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지난 10일 삼성과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안타를 맞아 아깝게 노히트 노런을 놓쳤던 김광현은 이날 2008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완봉승을 올리고 아쉬움을 달랬다. 김광현은 2007년 데뷔 이후 기아전에 16경기 등판해 11승2패, 방어율 1.75로 기아 킬러라는 별명처럼 기아 천적임을 입증했다. 김광현의 완봉승에는 선배 김재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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