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결선에서 손연재가 실수 없이 무결점 연기를 펼쳤지만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손연재는 아쉬움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경기 내내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새벽잠을 깨웠던 손연재도 메달 경쟁에서 아쉽게 4위로 밀리자 눈물을 보이고 만 것입니다. 손연재는 한국시간 21일 새벽에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금메달은 76.483점을 받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이 은메달은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에게 돌아갔으며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가 차지했습니다.손연재는 곤봉에서 18.300점을 받는 등 4종목 모두 18점대에서 고르게 득점했지만 동메달에는 0.685점이 모자랐습니다.결선에..
골프 여제 박인비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어디에서도 한적 없는 멋지고 감격스러운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금메달이 결정되는 순간 박인비를 두 팔을 번쩍 들고 그동안 눌러 왔던 자신의 감정을 모두 표현했습니다. 박인비는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의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11언더파의 한국계 뉴질랜드 리디아 고와 10언더파를 기록한 중국 펑산샨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 박인비는 올림픽까지 제패하며 을 달성했습니다. 박인비의 금메달로 한국은 메달순위가 8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
2016 리우올림픽이 벌써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 분들 있으십니까?오늘은 세계 사진의 날입니다.사진이 발명된지 177년이 된 해라는군요.(페이스북 알림에...)그래서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사진을 챙겨 봤습니다.첫번째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과 북한의 어린 여자 선수들의 셀카 사진입니다.지난 5일 기계체조 이은주(17) 선수와 북한 홍은정(27) 선수가 연습 도중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이 사진은 로이터 Dylan Martinez가 찍은 것으로 라며 엄청난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리우 올림픽에 관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올림픽은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고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힘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며 "때때로 경쟁을 벗어나 인상..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 구본찬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장 샤를 발라동(프랑스)을 세트점수 7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구본찬은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장혜진 선수에 이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2관왕에 올랐고 우리나라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여자대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서향순이 금메달을 딴 이후 은메달에 그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단체전은 이번 대회까지 8연패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남..
한국 펜싱의 막내 박상영이 사상 첫 남자 에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박상영의 세계 랭킹은 21위! 이변이 속출하는 올림픽에서는 박상영에게 세계 랭킹의 의미는 없었습니다.16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엔리코 가로조를 15-1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니까요.박상영은 8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10위 맥스 하인저를 15-4로 이어 열린 4강전에서 스위스의 벤자민 슈테펜을 15-9로 꺾고 당당히 결승에 올랐습니다.결승전 상대는 42살의 베테랑 헝가리의 제자 임레.제자 임레는 박상영이 1살이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베테랑선수라고 하는군요.박상영은 마지막 3세트에서 10-14가 되면서 1점만 내주면 승부가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할 수 있다'를 수없이 되내이더니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인 플레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흘리는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따고 흘리는 기쁨의 눈물. 금메달을 따지 못해서 은메달을 따지 못해서 혹은 동메달을 따지 못해서 흘리는 아쉬움의 눈물. 예선전에서 패하며 메달 경쟁에서 멀어져서 흘리는 자신에 대한 분노의 눈물. 누구에겐 기쁨의 눈물이고 누구에겐 슬픔의 눈물일겁니다. 기보배는 금메달이 결정된 순간부터 줄곧 눈물을 흘리며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역도 윤진희는 남편과 함께 참가한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일본에 석패한 여자배구 김연경은 승리가 너무 좋아 바닥을 치며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을 겁니다. 누구보다 메달 소식을 먼저 전해줄 거라는 국민적 기대감 때문일까요? 진종오는 메달권에..
리우올림픽이 개막을 하고 종목별로 메달 경쟁이 시작됐습니다.올림픽은 메달을 향해 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이죠.매일 매일 예선과 결승을 겨루며 희노애락이 펼쳐지는 지구촌의 중심이 된답니다.그러나 올림픽을 즐기는 일반 팬들은 오직 즐거움 만이 존재한답니다.물론 자국 선수를 응원하며 슬퍼하거나 아쉬워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수들과는 달리 그 슬픔과 아쉬움도 즐기죠.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응원단들이 자국의 응원을 하는 방식은 여러가지 일것입니다.그중 최고는 역시 페이스 페인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리우올림픽을 즐기는 팬들의 여러가지 재미난 페이스 페인팅과 독특한 모자 등을 화보로 만나보겠습니다. 리우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도핑 파문과 대한체육회 규정 파문을 딛고 어렵게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바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종목 첫날,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했지만 10위에 그쳤습니다. 이날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은 박태환은 출발 반응 속도는 0.64초로 6조 8명 중 가장 빨랐으며, 첫 50m 구간 역시 26초13으로 가장 먼저 돌았습니다. 3∼4위를 유지하며 중반까지 레이스를 펼치던 박태환의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은 27초20. 결국 박태환은 3분45초63의 기록으로 4위, 전체 7개조 50명의 참가선수 가운데 10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
리우올림픽 개막이 드디어 내일입니다.매일 매일 리우올림픽에 출장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의 멋진 사진들이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그 사이를 비집고 국내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관련 행사들이 지면에 실리기란 참 어렵습니다.하지만 이런 사진이라면 지면에도 쉽게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뭐냐구요?브라질 미녀들이 펼치는 삼바 카니발입니다.현대백화점에서 5일부터 신촌점을 시작으로 리우올림픽이 끝나는 21일까지 디큐브시티, 목동점 등 14개 점포에서 열린다는군요.브라질서 날아온 진짜 삼바춤을 추는 댄서들의 멋진 춤사위를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겠습니다.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류승우가 첫골을 터뜨리더니 마지막 8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신태용호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지와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8-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이날 7골 차 승리는 한국 올림픽 출전 역사상 최다골 승리입니다.새로운 기록이죠.류승우(레버쿠젠)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권창훈(수원삼성), 석현준(포르투)은 나란히 2골을 성공시켰고 손흥민(토트넘)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골맛을 봤습니다.손흥민과 석현준은 애초 투입 예정에 없었으나 큰 점수차를 보이자 경기 감각을 위해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신태용 감독은 이날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중앙에 세운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황희찬과 류승우(..
리우올림픽 개막이 이제 3일 남았습니다.5일 밤 개막하는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훈련 장면 사진들이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이름으로 전송되어지고 있습니다.각 나라별로 메달을 손에 쥐기 위해 선수들은 종목별로 각종 최신 장비를 가지고 출전을 한답니다.물론 유도, 레슬링 같이 오로지 몸만을 사용하는 종목도 있습니다.그런데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이 보내온 사진 중 한장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신아람과 강영미 선수의 사진입니다.펜싱 선수들인데 가슴보호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처음 보는 사진이었습니다.그래서 선수들이 경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모아보면 재밌겠다 싶었습니다.모든 종목의 사진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에서 보내 온 사진들 중에 경기 혹은 훈련에 사용된 장비들의 사진..
120년 올림픽 역사상 남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인 이 곧 열립니다.IOC와 2016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기념주화를 출시했습니다.이번에 출시된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발행하는 것입니다.브라질 법까지 개정하며 발행했다는 브라질의 두번째 기념주화.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금화, 은화, 동화 3종류로 발행된다는군요.금화에는 올림픽 정신(CITUS, ALTUS, FORTUS)과 대표적인 올림픽 종목과 성화가 새겨졌습니다.금화 뒷면에는 리우의 산 정상에 서 있는 랜드마크 상이 도안되어 있습니다.은화에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많이 하는 생활 스포츠와 브라질을 대표하는 아이콘들로 디자인 되었습니다.동화에는 2016 리우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의 경기종목 그리고 대회 마스코트들..
대한민국 역도 여제 장미란이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아쉽게 놓친 동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연합뉴스 하남직 기자의 기사입니다.'역도 여제' 장미란(33)이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뒤늦게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8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에서 채취한 소변, 혈액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11명의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6명이 메달리스트다"라고 밝혔다. '도핑 양성 반응자' 명단에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75㎏)에서 동메달을 땄던 흐리프시메 쿠르슈다(아르메니아)의 이름이 포함됐다. 장미란은 당시 인상 125㎏, 용상 164㎏, 합계 289㎏을 들어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쿠르슈다의 합계 기록은..
드디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10여일 전으로 다가왔습니다.제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다녀온게 벌써 4년전이군요.한국은 올림픽을 여러 신문사에서 KOREA POOL로 구성해 운영한답니다.KOREA POOL은 제가 알기로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때 처음으로 구성해 운영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때 본격적으로 구성해 지금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KOREA POOL의 정식 명칭은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입니다.이번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은 저희 회사 선배가 단장으로 15명이 참가했습니다.1진으로 도착한 후배 기자들이 벌써 좋은 사진들을 보내 왔습니다.올림픽축구대표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보내 왔네요.신태용 감독이 런던올림픽에 이어 연속 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한국 선수들의 훈련장에는 태극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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