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첫 더블헤더가 열린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재미난 풍경들이 연출 됐습니다.그 첫번째는 더블헤더 1차전 경기 4회초 1사 3루 허경민의 유격수 앞 땅볼때 3루주자 정수빈이 홈으로 뛰어 들다 협살에 걸려 로맥에게 태그 당하면서입니다.사진을 찍고 마감 준비를 하는데 공이 바닥에 있는 겁니다.어라!! 정수빈은 아웃 판정이 났는데????3루수 로맥은 정확히 글러브를 몸을 날려 정수빈의 엉덩이에 태그 했습니다.그런데 제가 본 상황이 맞다면 공이 글러브에서 빠졌으니 당연히 정수빈은 세이프가 맞는데?????확인을 해보니 주심의 공 주머니에 있던 공이 빠져 나온겁니다.심판 주머니에 있던 공이 바닥에 굴러 보는 이를 ..
이틀 동안 연기 됐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1일 열렸습니다.창원NC파크에서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긴 기다림을 끝을 내고 올스타전이 시작됐습니다.올스타 선수들과 팬이 함께 이어달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 슈퍼레이스에서는 키움이 우승을 했습니다.퍼팩트피처에서는 예선에서 4점을 기록한 민병헌과 요키시가 공 3개로 재대결을 펼친 결승에서 먼저 1점을 올린 민병헌을 제치고 2점을 올리며 키움 요키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했는데 SK 선수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얻었습니다.SK 최정의 '홈런 공장장'을 시작으로 로맥의 '로 맥아더 장군', 고종욱의 '고볼트(고종욱+우사인볼트)', 한동민의 '동미니칸(원정유니폼+도미니칸 국기 리폼)', 김태훈의 '..
이번에는 캐논에서 새로 나온 400mm f2.8L IS III 렌즈를 급작스럽게 테스트를 했습니다.올해부터 캐논서 나온 200-400mm f4렌즈를 사용하던터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새로운 장비 테스트는 항상 즐거운 맘으로 하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렌즈는 보디와 달라서 뭘 테스트 해야 할지 사실 좀 난감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냥 연속 촬영시 포커스를 따라가는 퍼포먼스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실제 마감을 해야 하는지라 뭐 딱히 다른 테스트를 할 시간도 없으니까요.....아래 사진은 허경민이 2회말 김동엽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아웃시키고 환호하는 모습입니다.뭐 허경민 본인 보다는 뒤에 배경에 나온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마감했던 사진입니다.위의 사진은 원본입니다.이 사진을 아래 처럼 크롭을 해서 마감한 사진..
경기 전 미세먼지 가득한 공기질은 선수들의 훈련때도 어색한 풍경을 선사했습니다.SK 선수들이 모두 검정색 마스크를 하고 훈련을 했습니다.하지만 미세먼지도 막지못할 만큼 경기는 시원했습니다.로맥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로맥은 1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으로부터 3점포를 때려 야구장을 찾은 SK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1회부터 3차전 승리를 예감케 했으니 말이죠.이용찬의 시속 144㎞ 직구를 때려 130m짜리 홈런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만들었습니다.(로맥은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며 넘어 갈때를 기다렸습니다.)로맥은 또 두산의 2점 추격전이 벌어질 즈음인 8회 두산 박치국의 직구..
5시간짜리 드라마 한편을 본 느낌입니다.한시도 쉴틈 없는 포스트 시즌이지만 5차전은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헤드샷과 배트 날림이 이어진 팽팽한 기싸움.그 와중에 로맥이 동점 홈런을 쳤는데 사진 설명을 으로 보내면서 시작된 멘붕은 연장 승부를 끝낼때까지 계속 됐습니다.내심 넥센이 이겨주길 바랬습니다.이유는 따뜻한 곳에서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넥센의 선취득점으로 시작된 경기는 곧바로 동점 홈런과 역전 싹쓸이 3점으로 역전.9회 계속되는 부진으로 속터져 가던 박병호가 드디어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네요.따뜻한 곳에서의 한국시리즈 취재에 한가닥 희망이 생겼습니다.연장 10회 다시 넥센의 득점.그러나 나의 희망은 홈런 2방으로 그냥 날아 가버렸습니다.연장 10회말 플레이..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마침내 30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최정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최정은 로맥이 솔로홈런을 터뜨린 다음인 6회말 1사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민우의 6구(직구, 구속 144km)를 노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4km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36번째 백투백 홈런이었고 올시즌 29홈런으로 팀 동료 로맥을 밀어내고 홈런 단독 1위로 복귀했습니다. 이 홈런은 최정의 통산 300번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입니다.3루수로는 KBO리그 역대 2번째 기록이며 최정 나이 만 31세 4개월 5일..
올시즌 처음으로 연장 12회를 봤습니다.정규 이닝으로 끝날것 같았던 경기는 묘하게 동점이 되면서 연장으로 가고 말았네요.경기가 연장전에 들어가며 저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처음으로 연장근로에 들어가 버렸네요.경기는 연장 12회까지 다 채우고 끝내기 안타로 끝이 났습니다.사실 9회초 경기는 SK의 승리로 끝날거라 생각했습니다.로맥이 김상수에게서 역전 스리런을 치며 순식간에 점수를 5-3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요.하지만 넥센도 대단했습니다.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 박병호가 동점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연장 10회에도 SK 정진기가 1타점 치며 달아 났지만 넥센도 임병욱의 동점타로 물러 서지 않았습니다.결국 경기는 12회까지 왔네요.동점으로 끝날것 같던 경기는 넥센 김혜성의 3루 ..
SK 와이번스 다이아몬드가 아쉽게 퍼펙트 기회를 놓쳤습니다.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0 완봉승을 거뒀습니다..SK 스캇 다이아몬드와 두산 장원준은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그러나 7회 SK가 균형을 깼습니다.선두타자 로맥의 2루타, 김동엽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김성현의 내야땅볼 때 로맥이 이상하게 주루 플레이를 펼치더니 홈에서 아웃돼 버렸습니다.분위기가 이렇게 끝나나 했지만 1사 2,3루 상황에서 최정 동생 최항이 2타점 결승 우전적시타를 뽑아냈습니다. 득점은 계속 이어졌고 노수광의 1타점 우전적시타와 김강민의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까지 더해져 5-0까지 벌렸습니다.7회가 끝날때 까지 80개가 안되는 투구수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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