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가 서울 SK의 13연승을 저지했다. 또 라건아의 통산 득점 2위 등극도 자축했다. 부산 KCC는 2024년 1월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0-75로 승리했다. SK는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12연승에서 마감했다. 라건아는 29득점을 올리고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어시스트도 6개를 해냈다. 개인 통산 득점을 1만901점으로 늘린 라건아는 SK 등에서 활약한 애런 헤인즈(1만878득점)를 제치고 통산 득점 단독 2위와 외국인 선수 통산 1위가 됐다. 통산 득점 1위는 1만3231득점을 올린 서장훈이 가지고 있다. 라건아는 2018년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와 접전 끝에 승리, 창원 LG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2년 12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4-81로 꺾었습니다. 게이지 프림이 27점-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우석이 24점-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이우석은 4쿼터에만 9점으로 양 팀 선수 중 4쿼터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우석의 승부처 지배력이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함지훈은 11점-7리바운드를 뽑아냈고 고비마다 서명진, 신민석의 골도 터져 줬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12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73-78로 패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와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2쿼터 들어 이대헌, 벨란겔의 역전포로 32-25로 앞서기도 했으나 1분여를 남기고 SK 김선형에게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3쿼터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할 때마다 SK 최준용, 최부경이 득점을 이어갔고 최성원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결국 4쿼터에 이대성의 3점포가 폭발했으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2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비롯해 이대헌(10점), 벨란겔(10점)이 두자리수 득점으로 분..
고양 오리온이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최진수의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으로 77-76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최진수는 4쿼터 막판 김선형의 동점슛과 최부경의 역전골로 74-76으로 뒤진채 5.3초를 남겨두고 긴박한 작전타임을 가진 후 극적인 3점슛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마무리 지었습니다.혹시라도 2점슛이면 연장전인데....가슴 조이며 마지막 승부를 지켜본 결과.....다행히 빠른 퇴근을 시켜주는 역전 3점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군요.너무 좋아하는 짜릿한 장면을 찍고 보니 추일승 감독이 전에 보지 못한 환호를 하는군요.팬들도 마찬가지구요.기분 좋게 그 장면 마감하고 늦은 퇴근을 했네요.
참 난감했을 겁니다.누구냐구요?DB 김주성입니다.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이상범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DB 김주성은 입장때부터 난감해 했습니다.코치도 아닌 선수가 감독 대신에 참석한 미디어데이.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이상범 감독은 우승 뒤풀이에서 음식을 잘못 섭취해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전날 열린 시상식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만약 감독이 못나온다면 수석 코치가 나오는게 다른 팀의 감독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요?코치도 아닌 김주성이 왜 감독 대신 나와 다른팀 감독들에게 미안해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포토타임때도 김주성은 감독들과 자리하기를 걸 꺼러워 했습니다.또 전날 MVP상을 수상한 두경민은 무슨 이유인지는..
서울 SK와 원주 동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원주 동부가 83-72로 서울 SK를 이기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이미 많은 팬들이 찾아 잠실학생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잠실주경기장을 주차장을 빠져 나가는데만 무려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도대체 몇명이나 들어 온걸까? 헉 이럴수가.... 7,815명의 관중이 들어 왔다는군요. 올시즌 최다관중이 들어온 삼성과의 크리스마스 매치때 기록한 7664명보다 많은 숫자군요. 많은 팬들이 찾을 만한 보람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골밑을 지켜야하는 센터 김주성이 4쿼터 승부처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응원을 온 동부 팬들의 엄청난 함성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인기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처음으로 직접 봤습니다. EXID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주니어 드림팀과 시니어 매직팀의 올스타전 하프타임때 축하공연을 했습니다. EXID는 팬들의 환호성 아래 섹시한 위아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주니어 드림팀 올스타들도 EXID의 축하공연을 모두가 지켜 봤습니다. 장내 아나운서는 최근 인기가요 1위에 오른 사실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축하공연을 가진 EXID는 몸매가 드러난 파격 시스루 의상을 입어 남심을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EXID는 지난해 8월 발매한 곡 위아래의 활동이 마무리됐음에도 불구, 한 팬이 직접 찍은 위아래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역주행을 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샤이니 민호의 시구로 2014-2015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시작됐습니다. 물론 경기 시작전 3점슛 컨테스트와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전도 있었습니다. 올스타전 MV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선형이 됐습니다. 김선형은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중 절반이 넘는 39표를 얻었습니다. 이날 김선형은 주니어 드림팀으로 출전한 김선형은 23분 18초 동안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올스타 MVP를 호명할 때 실망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며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운 라틀리프였습니다. 라틀리프는 분명히 자신이 받을 거라 예상했던것 같았습니다. 라틀리프의 실망에 김선형도 상당히 어색해 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김선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수..
모비스의 12연승을 SK가 저지했습니다. 문경은 감독의 서울 SK가 20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습니다. 첫 출발은 울산 모비스의 근소한 차 리드였습니다. 양동근과 라틀리프의 외곽포에 SK는 1쿼터를 17-22로 뒤졌습니다. 하지만 SK는 2쿼터 막판 박형철의 스틸과 김우겸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전반을 42-40으로 앞섰습니다. 전반 동안 김선형의 플레이가 내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러다 딱 한번 모비스 박구영, 송창용의 마크 사이로 펼쳐진 그림같은 더블 클러치.... 보는 순간 리모트 카메라를 찍는 풋스위치에 힘이 바짝 들어 갔습니다. 전반이 끝나고 카메라를 확인..... 정확히 찍힌 김선형의 더블 클러치 순간. 이걸로 SK가 이길때 사..
SK 리딩 가드 김선형이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력을 과시하며 팀의 74-6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선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8득점과 7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였습니다. SK 선수들의 유니폼이 약간 달랐습니다. 가만히 보니 이름이 좀 달랐습니다. 선수들이 별명이 적힌 유니폼이었습니다. 2007-2008 시즌과 2008-2009 시즌에 입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었죠. 선수들의 별명 직접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김선형입니다. 플래시 썬이군요. 코트니 심스는 Mr. 심슨이네요. 우김이는 김우겸입니다. 부라더 박상오네요. 독사 박형철입니다. 스파이드맨 박승리입니다. 헤인즈는 하인수..
4쿼터 막바지에 울산 모비스 양동근은 5반칙 퇴장을 당했습니다. 퇴장 당하던 양동근은 심판에게 진한 아쉬움을 토로 했습니다. 하지만 심판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양동근은 몇분 남지 않은 시간동안 너무나 간절히 승리를 빌었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특히 거의 마지막 승리를 결정 짓는 함지훈의 자유투때는 벤치에서 바라보는 눈길이 너무나 간절해 보였습니다. 쉽지 않은 승부에서 결국 울산 모비스는 서울 SK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챔프전을 향한 승리의 발걸음이 한번 남았습니다. 양동근은 자신의 신발 뒤에 津瑞(진서, 아들이름)와 志源(지원, 딸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적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정도로 승리가 간절했던 겁니다. 승리의 신이 ..
서울 SK 가드 김선형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김선형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올스타전에서 12점, 8리바운드, 8도움으로 매직팀의 119-11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매직팀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드림팀과의 총 전적을 5승5패 동률로 만들었습니다. 드림팀은 루키 김종규가 2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괴물 신인으로서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MVP는 김선형이 탔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서 사실 가장 화려했던 선수는 대형신인 김종규였습니다. 김종규는 22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경기 초반부터 덩크슛을 성공시키더니 무려 6개의 덩크슛을 성공했습니다. 비록 상은 못탔지만 김종규는 1쿼터부터 전태풍의 패스를 받아 화려한 앨리웁..
팬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던지 할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팬들에게 립스틱에 여장까지 팬사랑을 전달했습니다. 팬들과의 춤판까지 대단한 올스타전이었습니다. 선수들도 팬들도 신이 났었죠. 한마디로 축제였습니다. 김선형, 양동근, 양희종, 조성민은 서로에게 립스틱을 발랐습니다. 선수들은 등장부터 춤실력을 선보였고.... 팬들은 선수들의 이런 모습에 환호했습니다. 선수들은 올스타 경기에서 무려 23개의 덩크슛과 60개의 어시스트가 쏟아졌습니다. 파틸로의 엘리웁 백 덩크슛, 김선형의 원핸드, 투핸드 덩크슛 등 각종 덩크슛에 팬들은 탄성과 환호를 질렀습니다. 경기는 매직팀이 종료 2.8초전 터진 파틸로의 미들슛을 앞세워 드림팀을 120-118로 이겼습니다. 파틸로는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7..
강동희 감독의 동부가 거침없이 이어질것 같았던 연승 기록을 멈췄습니다. 17연승의 길목에서 9위 SK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게다가 김주성은 4쿼터 중반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결과는 91-77 올시즌 처음으로 90점대 실점도 했습니다. 1쿼터부터 SK는 마치 연승을 막기위해 온 힘을 다하듯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18-12, 29-17, 17-28, 27-20 주희정은 동부 코트의 빈곳을 노렸고.... 존슨은 툭하면 아픈 무릎을 움켜쥐면서도 30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15개나 따냈습니다. 변기훈은 얼굴 보호대를 쓰고 나와 부상투혼을 ???? 선수들은 골밑을 누비는 동부의 벤슨을 온몸을 던져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SK에는 김선형이 있었습니다. 골밑 돌파에 이은 허를 찌..
2012년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8, 2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이틀에 걸쳐 열렸습니다. 먼저 28일 열린 올드스타들의 잔치인 레전드 올스타전에는 수많은 농구의 전설들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빛냈습니다. 드림팀은 허동택 트리오를 비롯해 '피터팬' 김병철, 우지원 등이 참여했고 매직팀은 '컴퓨터 가드' 이상민, 문경은, 전희철 등 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멤버들이 참여했습니다. 왕년의 스타들은 현역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지만 현역시절 못지않은 플레이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그러나 레전드 올스타전은 제가 휴무일이라 아쉽게도 취재를 못했습니다. 프로농구 15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올스타전의 경기는 화끈했고 작전 타임마다 진행된 이벤트는 팬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습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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