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특별지명과 FA 영입을 모두 마쳤습니다. 특별지명 9명과 3명의 자유계약선수(FA)도 영입했습니다. KT 위즈는 투수 장시환(넥센 히어로즈), 정대현(두산베어스), 윤근영(한화 이글스), 이성민(NC 다이노스), 야수 용덕한(롯데 자이언츠 포수), 이대형(KIA 타이거즈 외야수), 배병옥(LG 트윈스 외야수), 김상현(SK 와이번스 외야수), 정현(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등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총 9명을 지명했습니다. 특히 이중 KIA로부터 지명한 이대형은 올시즌 3할타율을 기록한 주전 중견수라는 점에서 엄청난 대박이라는 평가입니다. 특별지명을 마친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 출신 내야수 박기혁, 투수 김사율과 LG 트윈스 출신 내야수 박경수와 FA 계약을 ..
프로야구 구단들이 모두 따뜻한 나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선수들은 3월 시범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따뜻한 남쪽 나라나 멀리 미국에서 몸을 만들죠. 먼저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42일간 사이판과 일본 가고시마에서 2013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시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57명이 참가하며 투수/포수조가 1월 22일 김해공항에서 출발했고 야수조는 23일 출발했습니다. 롯데의 전지훈련은 사이판 마리아나 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어서 2월 6일 선수단 전원이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두산, 일본 지바롯데, 세이부 등과 9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후 3월 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이판은 훈련 위주로 사고시마는 연습경기 위주로 전지훈련을..
런던올림픽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처음하는 포스팅이군요. 올림픽 내내 축구만 따라다니다 야구를 보려고 하니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특히 1,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과 롯데의 대구경기를 보러 왔는데 너무 덥군요. 런던은 완전 가을 날씨였는데 아니 어떤때는 추위에 떨어야 할 정도 였는데 대구는 비가 온 후라 시원할 줄 알았지만 이런 오산이었습니다. 후덥지끈한 날씨... 땀과 습기가 혼합된 에고에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우리팀 롯데의 경기에 왔으니 열심히 일해야죠. ㅎㅎ 오랜만에 본 후배 이용훈의 선발전 기대가 컸습니다. 허걱 무슨일인지 2회 갑자기 강판을 하네요. 자진해서.... 무슨일일까요? 나중에 물어보니 등에 담이 들었다는군요.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던 어제는 홍성흔의 날이었습니..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열리기로 했던 플레이오프 5차전이 비로 연기됐다고 KBO에서 문자가 들어오더군요. 이런 어쩔수 없이 부산으로 출장을 왔죠. ㅎㅎ 일주일 만에 복귀한 야구현장은 바쁘게 돌아 갔습니다. 이제부터 가을야구 얘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앞두고 팬들의 피를 말리는 가을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어제 사직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롯데 선발은 송승준, SK는 김광현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만수 감독 대행이 이끈 SK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페넌트레이스 2위 롯데를 8-4로 꺾었고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KIA와의 준플레이오프를 3승1패로 통과한 SK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유감없이 저력을 발휘, 3승2패로 삼성이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
롯데가 KIA를 홈에서 초토화 시키고 목동야구장으로 올라 왔습니다. 넥센은 잠실에서 LG를 초토화 시키고 홈인 목동으로 돌아왔구요. 넥센이 롯데의 5연승을 저지할 것인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결론을 얘기하면 롯데가 양승호 감독의 기막힌 용병술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1대0으로 뒤지던 7회초 2사 후 문규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고 다음타자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1,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대타 손용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역전에 성공했죠. 이후 롯데는 마무리 김사율을 투입해 1점차의 아슬아슬한 점수차를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랜만에 목동 경기를 봤습니다. 넥센은 연예인들의 시구부..
안녕하세요. 노가다찍사입니다. 어제 드디어 두산과 롯데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렸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얇은 겉옷 2개를 입었지만 그래도 추위를 느끼며 4시간여를 야구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가을 야구의 진미를 느낄수 있는 경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일을 했습니다. 비록 두산이 9회 대거 5점을 내주며 패하기는 했지만 롯데가 도망가면 항상 다시 추격하는데 일등 공신인 임재철을 기용했다는 것은 참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두산 임재철은 올시즌 대 롯데전에서 타율이 5할(18타수 9안타)이라고 하는군요. 어제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안정적 수비는 물론 타선에서도 펄펄 날아 두산이 승리했다면 MVP감이었죠. 하지만 어제 경기의 주인공은 역시 9회초 역전 솔로 홈런을 친..
기아 타이거즈 김상현이 돌아왔다. 27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기아 김상현은 8회초 역전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려 화려한 컴백쇼를 펼쳤다. 지난 6월25일 잠실 두산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쳐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32일만이다. 이 홈런으로 팀원정 12연패 기록도 끊었다. 이날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상현은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이 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은 자신의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으며 모두를 긴장케 했다. 고통으로 인해 한참을 타석을 벗어난 김상현은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다. 그래서인지 1루수 파울플라이볼로 첫타석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김상현은 0-3으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사도스키로부터 우중간 펜스 상단을 맞추는 적시타로 타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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